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2 회] 2003-07-13

황당한 거래의 시작 - 진지한 교제

2003년 7월 13일 (일) / 제 2 회 유언장을 들고서 다현(김정화)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간 재인(강 동원)과 형준(김승민)은 다짜고짜 다현에게 "어떻게 우리 할아버 지를 꼬셨냐"며 따진다. 이에 다현은 자신은 "성현그룹의 이규철 회장이란 분을 절대로 모른다"며 둘에게 대든다. 결국 다현에게서 제대로 된 답을 얻지 못한 재인과 형준은 학교를 빠져나오는데, 재 인은 다현이에 대해 분이 풀리지 않아 씩씩대고, 형준은 아무래도 자신들이 뭔가 오해한 것 같다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재인은 할아버지 규철(변희봉)을 찾아가 "왜 상의도 없이 내 결혼 상대자를 마음대로 정하느냐"며 묻는다. 이에 규철은 재인에게 "네 가 내 뜻에 따르지 않으면 태하(이병욱)에게 회사를 물려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결국 재인은 규철이 말한 "다현과 10개 월 동안 진지하게 연애한 뒤, 그녀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요구 에 따르기로 한다. 재인은 이부장(지상렬)으로 부터 호텔을 폭파하려는 사람이 있다 는 보고를 받고는 기겁 하지만 다행히 폭파 건은 장난으로 밝혀진 다. 그러다 재인은 문득 할머니 제사가 떠올라 허겁지겁 호텔을 나 서고,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서 할아버지 댁으로 향한다. 제사 가 끝난 후 할아버지 규철은 태하와 재인에게 각각 호텔과 백화점 경영상태를 말하라고 하는데, 고분고분 잘 보고하는 태하와는 달 리 재인은 "경영에서 물러난 할아버지에게 보고할 수 없다"며 거부 한다. 현진(한혜진)과 이야기를 나누던 다현은 "자칭 이규철회장 손자라 는 사람이 학교로 찾아와 자기와 결혼해 달랬다"며 "세상에는 사람 들을 현혹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푸념한다. 다음날 퇴근하려던 다현은 지갑을 책상서랍에 놔둔 채 교무실을 나서다가 차를 타고 교문을 통과하는 재인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더구나 재인 이 "우리 할아버지가 다현을 자신의 배우자로 선택했다"고 말하 자, 이에 다현은 지지 않고 "지금은 왕비 간택하는 시대가 아니 다"며 쏘아붙인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 설명

단축키, 기능키, 기능 정보를 제공

단축키 기능키 기능
K 스페이스바 일시정지, 재생 전환
J 왼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이전으로 이동
L 오른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앞으로 이동
I 위쪽 방향키(방향키) 볼륨 올리기
M 아래 방향키(방향키) 볼륨 내리기
A 백스페이스 소리 끄기, 다시 켜기
S + 재생속도 올리기
D - 재생속도 내리기

전체 회차

  • 2003

등록된 회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