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란(최강희)의 생일을 알게된 남준(박광현)은 나름대로 열심히 생일준비를 하고 가란이 오기 전 돌아가려 한다. 이때 자신의 생일 을 준비한 남준에게 감동받은 가란은 남준을 다시 불러서는 같이 생일파티를 벌인다. 여기서 남준은 가란에게 생일 소원으로 완전 한 사랑을 빌었냐고 장난스레 묻는데, 이에 가란은 자기한테는 아 직도 신혁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준은 알고 있다며 자기가 옆 에 둥지를 틀겠다고 대답한다.
남희(김나운)는 집으로 돌아온 남준에게 술 한잔을 건내며 가란과 헤어졌다고 해서 자기를 너무 나무라지 말라고 타이른다. 하지만 남준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자기는 가란과 다시 사귄다고 말해 남 희를 놀라게 한다. 이어 남준은 혜잔(정소영)에게는 늘 잘 대해 주 는 게 당연했다면, 가란은 꾸밀 필요가 없고 있는 그대로 표현해 도 되어서 좋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남준과 가란은 다시 영화관으로 향한다. 둘 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영화를 보자고 고수하는데, 이때 가위바위보로 영화를 정하자는 가란의 제안에 남준은 어쩔 수 없이 수긍한다. 결국 가란이 이기 고 뜻하지 않게 공포영화를 보던 남준은 무서워하고, 이 모습에 가 란은 웃음을 그칠 줄 모른다. 이때 가란에게 관하의 전화가 오고, 남준은 이를 뺏어 자기가 통화하고는 관하를 만난다.
가란을 불러낸 관하는 가란에게 보고싶고 이야기하고 싶을 때 옆 에 있어주었으며 좋겠다고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전하지만, 가란 은 그런 관하가 안쓰럽기만하다. 한편, 남준은 자기와 가란이 사 귄 지 100일이 되어간다는 알고는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를 준비하 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