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가씨 220회

2003년 5월 21일 (수) / 제 220 회



밥을 먹다 아리영이 식욕이 없어 하자 할머니와 금여사는 동시에

아리영의 임신을 확신한다. 아리영은 자꾸만 그럴 리가 없다며 얼

굴을 붉히지만 할머니는 아리영에게 임신하면 잠이 쏟아지는 거라

며 틀림없다고 한다.



임신 얘기가 나오자 가족 모두들 호들갑을 떨며 궁금해 한다. 할머

니는 테스트라도 해보자고 하고 금여사는 약국에서 시약을 사온

다. 내키지 않던 아리영은 양성반응이 나오자 그래도 믿기지 않는

다는 표정이다. 금여사와 할머니는 뛸 듯이 기뻐하고 주왕만 이 사

실을 모르고 하고 다들 표정관리에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