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들

두희와 말순이 어머니 용순을 보기 위해 보생의원에 오자 용순은 두희와 말순을 꾸짖어 돌려보낸다. 퇴근길에 두 아이를 발견한 김의원은 집으로 데리고 가 자상하게 저녁을 대접한다. 두희를 통해 계가 깨진 것을 알게 된 김의원은 두달치 월급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준희는 짱구일당과 기찻간 자리를 잡아주고 받은 돈을 용순에게 주며 더 이상 보생의원에 출입하지 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