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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002년 2월 21일 (목) / 제 16 회(최종회) 자살을 시도했던 준희는 의식을 되찾고, 동석은 준희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연우로부터 떠난다는 편지를 받은 동석은 준희에 대한 책임감과 연우에 대한 사랑으로 괴로워한다. 결국 동석은 준희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연우를 잊기로 한다. 속초로 내려가기 전 연우는 마지막으로 동석을 만난다. 동석을 만난 연우는 다시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 자신의 소망을 이루겠노라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연우는 동석에게 언니 준희를 행복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연우와 헤어진 뒤 준희를 찾아간 동석은 자신이 준희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할 수 없는 자신의 감정을 확인한다. 동석이 자신에게 돌아온 줄로 믿었던 준희는 동석이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동석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없는 준희는 결혼을 서둘러 강행하려고 하고 이 사실을 안 동석은 회사에 사표를 내는데…. 한편, 속초로 내려온 연우는 다시 어판장 중매인 일을 시작하고, 밝아진 모습으로 활기차게 생활한다. 연숙은 연우의 밝아진 모습에 안도하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한다.
그 햇살이 나에게 16 회 2002-02-212002년 2월 20일 (수) / 제 15 회 동석과 준희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본 연우는 오해를 하고 돌아서지만 곧 동석의 전화를 받고 오해를 푼다. 그러나 준희는 연우에게 동석과 자신의 사이가 회복되었으니 더 이상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연우 역시 동석을 사랑하고, 자신에게는 동석이 전부임을 말한다. 그러나 준희는 끝까지 동석이 자신에게 돌아와야 함을 얘기하며 연우를 동생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 말에 연우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데…. 준희의 말을 듣고 가족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로 결심한 연우는 동석을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동석은 사랑하면서 떨어져 있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동석은 연우를 데리고 태경의 집을 찾아간다. 동석과 연우가 함께 집에 찾아오자 당황한 태경과 윤 여사 앞에서 동석은 자신들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하고, 마침 준희가 집으로 돌아와 그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윤 여사로부터 쫓겨나다시피 한 동석과 연우는 교외로 나가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함께 생각할 시간을 갖고, 어떤 일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기로 다짐한다. 한편, 위기에 처한 바이해피를 구하기 위해 연우는 태경을 찾아가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이에 윤 여사는 거액의 상속을 포기하는 각서를 쓰라고 한다. 그 시간, 준희는 동석이 자신에게 돌아올 수 없음을 알고 자살을 결심하고, 여행을 떠나는데….
그 햇살이 나에게 15 회 2002-02-202002년 2월 14일 (목) / 제 14 회 연우는 취재를 위해 한수의 오피스텔 앞에서 대기 중인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기자들이 다 떠나버리자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간다. 연우는 한수와 함께 기자를 찾아가 곤경에 처한 자신을 위해 비디오를 찍었다는 거짓말을 하고, 그 인터뷰로 한수의 이미지는 더욱 좋아진다. 바이해피와 인조이 쇼핑 양사에 명품 핸드백이 납품되고, 두 회사는 경쟁에 들어간다. 방송 몇 분전 상품을 확인하던 연우는 명품이 아닌 가짜라고 확신하고, 서둘러 방송을 취소한다. 바이해피가 걱정된 연우는 준희에게 이메일로 이 사실을 알리지만 준희는 수입상 사장의 말만을 믿은 채 방송을 내보내고, 상품은 매진이 된다. 그러나, 다음날 상품이 가짜였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자 바이해피측에선 회사 이미지 추락과 함께 손실이 커진다. 동석은 연우를 만나 회장을 만나게 하고, 회장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빈다.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연우는 눈물을 흘리지만 좀처럼 마음이 돌아서지 못한다. 준희는 동석과의 관계를 슬퍼하며, 절대 연우에게만은 보내지 않겠다고 하지만, 동석은 그런 준희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그 햇살이 나에게 14 회 2002-02-142002년 2월 13일 (수) / 제 13 회 동석은 자신의 사표를 수리해 달라고 하지만 태경은 준희를 받아달라며 동석을 달랜다. 동석은 연우를 남남처럼 대할거면 자신은 연우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면서 연우를 포기 할 수 없다고 한다. 모든 연락을 끊은 채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연우는 순간순간 사람들의 이야기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며 나름대로 정리해 나가고, 인조이쇼핑에 자신이 정리한 기획안을 가져간다. 최회장은 동석에게 자신의 유산 중 일부가 연우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고, 그 말을 들은 윤여사의 표정은 굳어버린다. 윤여사는 연우를 불러 다시는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말아달라면서 준희와 동석의 결혼 청첩장을 건넨다. 인조이 쇼핑에서 프리랜서로 뛰는 연우는 바이해피의 같은 시간대 동종 상품과의 경쟁에서 매출이 반이상을 상회하는 차이로 앞선다. 연우의 활약으로 인조이 쇼핑의 매출이 상승하고, 바이해피의 분위기는 뒤숭숭해진다.
그 햇살이 나에게 13 회 2002-02-132002년 2월 7일 (목) / 제 12 회 최 회장은 연우를 단념할 수 없다고 말하는 동석에게 준희와 연우가 이복 자매지간이라는 비밀을 밝힌다. 그리고, 최 회장은 자매를 동시에 마음 아프게 할 수 없지 않냐는 말을 덧붙인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동석은 그 사실이 믿기지 않고, 심한 충격을 받는다. 준희는 회의 내내 동석의 힘없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한다. 준희는 동석의 그런 모습이 모두 연우 탓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동석을 단념하기 힘들어진 준희는 한수를 찾아가 연우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태경은 아버지 최 회장에게 연우가 자신의 딸임을 얘기하지만 최 회장은 지금의 가정을 지켜야 한다며 연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는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윤 여사는 남편 태경에게 자신의 지난 시간을 보상해 달라고 소리친다. 그 순간 집으로 돌아오던 준희는 자신이 연우와 자매지간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연숙과 연우 모녀가 자신의 가정에 고의적으로 복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 준희는 연우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그 햇살이 나에게 12 회 2002-02-072002년 2월 6일 (수) / 제 11 회 연숙의 병문안을 온 태경은 연숙을 '언니'라고 부르는 연우를 보게 되고, 자신의 딸임을 직감한다. 연우 역시 태경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지만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한편으로 동석을 향한 마음이 깊어진 연우는 자신이 태경의 딸 준희와 이복 자매간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진다. 연우와 동료들의 계약 성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태경이 나타난다. 태경은 연우를 자세히 살피며 칭찬을 해주고, 연우는 태경의 격려 속에서 아버지의 따스함을 느낀다. 연우에 대한 애틋함이 커져가는 태경은 준희에게 연우를 정규 쇼호스트로 기용하라고 지시하지만, 준희는 태경의 부탁을 거부하고, 연우를 쇼호스트로 기용하지 않으려는 방침을 세운다. 회사를 방문한 윤 여사는 준희의 사무실에서 연우와 맞닥뜨린다. 연우 출생의 비밀을 손에 쥔 윤 여사는 연우에게 동석을 빨리 포기하라며 협박한다. 윤 여사의 언행에 화가 난 동석은 연우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말하지만, 윤 여사는 '김연우만은 안 된다'며 소리친다. 이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준희까지 흥분한 윤 여사의 태도에 당혹스러워하는데….
그 햇살이 나에게 11 회 2002-02-062002년 1월 31일 (목) / 제 10 회 냉동창고에 갇힌 연우는 추위와 공포에 떨며 아버지 태경과 사랑하는 동석을 떠올린다. 연우는 살고 싶다는 의지와는 다르게 의식을 점차 잃고 만다. 그 사이 동석은 연락이 두절된 연우를 찾아나서지만 어디서도 연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불안해한다. 우연히 냉동창고 앞을 지나던 동석은 그 앞에 떨어진 연우의 벙어리 장갑을 발견하고, 냉동창고 문을 연다. 그 안에서 온몸이 얼다시피 한 연우를 발견한 동석은 그렁한 눈으로 연우를 안고 나와 급히 병원으로 옮기는데…. 동석은 의식 불명의 연우를 바라보면서 자신이 연우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병상을 지키던 동석은 의식을 되찾은 연우로부터 가장 소중한 기억은 동석을 만난 이후의 시간이라는 고백을 듣는다. 동석 역시 자신이 연우를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연우에게 입맞춘다. 동석과 준희의 약혼식 준비가 한창인데 동석의 자리가 비어있자 가족들의 표정은 어두워진다. 결국 동석은 약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준희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침울한 기분으로 약혼식장을 지키던 태경은 연우가 냉동창고에 갇혀있다 구출됐다는 전화를 받고, 그 내용을 들은 아버지 최회장은 연우를 걱정하는데…. 한편, 동석은 자신의 부모에게 준희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힌다.
그 햇살이 나에게 10 회 2002-01-312002년 1월 30일 (수) / 제 9 회 민호는 연숙과 연우 모녀, 동석이 함께 있는 집에 찾아온 윤 여사를 속여서 돌려보낸다. 연숙은 윤 여사가 태경의 부인이라는 것과 동석과 태경의 딸 준희가 결혼할 사이라는 사실을 알고 연우에게 그 회사에서 나오라고 한다. 방송 중 사고를 낸 연우는 준희로부터 질책을 당하고, 한 달 동안 방송 정지 처분을 받는다. 연우는 전과 다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쇼호스트가 아닌 영업부 허드렛일을 하게 되고, 준희는 고분고분한 연우의 태도에 후련해한다. 연숙이 동석의 집에 있다고 확신한 윤 여사는 다시 동석의 집을 찾아가고, 혼자 있는 연숙을 만난다. 갑작스런 윤 여사의 방문에 연숙은 당황한다. 주위를 맴도는 연숙이 불안한 윤 여사는 태경의 아내라는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동석과 딸 준희가 결혼할 사이임을 강조한다. 연숙은 냉랭하고 날카로운 윤 여사의 태도에 불안함을 느끼는데…. 연숙과 연우의 존재가 껄끄러운 윤 여사는 딸 준희와 동석의 결혼을 허락하고, 준희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결혼 승낙에 기뻐한다. 그리고, 동석에게 이 소식을 전하지만 연우의 해고 소식을 접한 동석은 준희에게 약혼식을 미루자고 하는데….
그 햇살이 나에게 9 회 200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