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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로보기] 출근길 지하철에 고성이? (ch) 지하철 시위, 다시 시작한 이유 4월 22일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내부, 고성과 함께 몸싸움이 벌어졌다. 장애인들의 권리 보장을 호소했던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일명 전장연이 1여 년 만에 시위를 재개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시위대 사이에서 마찰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서울교통공사는 20분 동안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불법 시위라며 지하철보안관 등을 동원해 강제 퇴거 조치를 시행했다. 전장연이 1여 년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2021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출근긴 지하철 시위 일명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었고, 장애인 권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시위는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고 현재는 다양한 사회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2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인해 2,10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고 현재 장애인 이동 수단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박 대표는 이런 서울시 측 강경 대응에 과거 2차례 유죄 판결을 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상태이다. 하지만 개의치 않고 계속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는 상황. 해법은 없는 것인지, 시민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분석을 취재했다. [그곳에 무슨 일] 선관위 화단에 의문의 붉은 천 (ch) 선관위는 왜 표적이 되었나? 지난 14일 아침 7시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앞에서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이 선관위 청사 앞 출입문 근처에 작은 물체를 놓고 강하게 밟은 후, 그 물체를 일행들과 화단에 묻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후 붉은 천도 함께 묻던 수상한 사람들. 잠시 후 청사 직원이 다가오자, 화단에서 내려와 "미국에서 왔고, 주변을 둘러보던 중이었다”라고 말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이들이 떠난 후, 화단에 묻은 것을 확인해 보자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적힌 하얀색 플라스틱 조각과 ‘VICtORY(승리)’라는 문구가 적힌 붉은 천이 나왔다. 특히 ‘t’만 소문자로 적힌 글씨는 십자가를 연상케 했는데. 이후 선관위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공동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이들을 입건했지만, 사건 당사자들은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태였다. 해당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종교적 혹은 무속적 상징을 담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부 시민들은 종교적 또는 무속적 상징이 담긴 행위로 보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선거관리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도 뒤따르고 있는 상황.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월 3일 계엄령을 발동하며 "부정선거 여부를 확인하겠다”라며 중앙선관위에 계엄군을 투입했었다. 이를 계기로 선관위를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부정선거 의혹 때문에 민원이 더 증가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감해지는 시기.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이 사건을 둘러싼 소문들을 짚어봤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로망 실현한 비밀의 정원 (ch) 집 앞 정원에서 수익 내는 법 강원도 춘천의 한 산골 마을, 드넓은 정원에서 살고 있는 3대 가족을 찾아갔다. 3,967㎡(1,200평) 규모의 정원을 모두 직접 일궈낸 귀촌 18년 차 서미순(65) 씨가 그 주인공이다. 도시에서 중장비 정비업체를 운영하던 서미순 씨 부부는 춘천에 땅을 보러 간다는 지인을 따라갔다가 춘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그렇게 덜컥 계약한 땅은 콩밭이었지만, 농사가 적성에 안 맞았던 미순 씨는 꽃꽂이를 좋아했던 경험을 살려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사업체 운영과 병행하며 취미 삼아 정원을 가꾸던 끝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냈고 딸의 결혼식부터 손주들의 놀이터까지 모두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젠 정원이 가족의 일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는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게 된 건 바로 푸성귀 덕분이다. 텃밭 작물과 달리 비교적 알아서 자라는 정원 속 나물들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있단다. 일주일에 두 번 예약제로 음식점을 운영하고 한 달에 두 번은 정원 속 나물들을 탐방하고 그 자리에서 채취한 나물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먹는 체험, 미식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심 속 엄마들을 위한 정기 구독 반찬 배송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다는데. 음식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 건 딸 김보라(43) 씨 덕분이다. 정원의 각종 구조물과 목공을 담당한 남편 김해수(68) 씨, 영상을 촬영해 SNS 홍보를 맡은 사위 최인정(39) 씨, 정원에서 뛰어놀며 잘 자라주는 손주들까지. 가족의 합심으로 일궈낸 산골 마을의 풍성한 정원, 3대 가족의 찬란한 봄을 기록해 봤다. [알고계십니까] 봄 타는 가족에게 필요한 건? (ch) 봄철 활력 높이는 메뉴는? 따뜻한 봄이 절정에 이르면서 환절기에 떨어진 면역력 때문에 만성피로도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계절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니 쉬어도 쉬어도 개운치 않은 일상의 연속인데.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건 햇볕 보충과 영양 보충! 그래서,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오늘의 가족들이 향한 곳은 캠핑장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탁 트인 풍경 속을 걷다 보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데.여기서 더욱 확실하게 기력을 충전해 줄 하이라이트가 있었으니, 바로 영양 만점 ‘한우’다! 이 특별한 한우를 온 가족이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 구성 꿀팁을 알아봤는데. 단백질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겐 고소한 한우 등심구이를, 뜨끈하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부부에겐 한우 샤부샤부를, 그리고 다 함께 간식처럼 즐기기 좋은 한우 채소 쌈까지 곁들여 주면, 영양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완벽한 한 상이 완성된다. 이같이 부위와 메뉴를 균형 있게 구성하면 4인 가족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양이 가능해 한 끼가 더욱 풍성해진다는데. 나들이와 한우가 만나 몸도 마음도 채워준 완벽한 힐링의 하루! 다가오는 가정의 달, 한우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게 봄날 만끽하는 방법을 <오늘 아침>에서 공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23회 2025-04-24[사건외전] 용인 일가족 5명 사망사건 C) 일가족 살해한 가장, 왜? C) 참극의 이유 ‘60억대 사기’?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다섯 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인은 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현장에서는 수면제 성분이 포함된 식음료와 "가족을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유서 형태 메모가 놓여있었는데. 사건을 타살로 보고 즉시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 가정의 가장인 50대 남성 이 씨를 검거했다. 그런데 검거 직후 이 씨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 씨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분양사기 사건의 핵심 피의자였던 것! 3백여 세대 규모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짓는다며 계약을 유도했지만, 민간임대주택 설립을 위한 관할 구청 신고도 누락한 채 불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씨. 이 분양사기 사건의 피해자는 무려 200명, 피해액도 약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건실한 가장에서 하루아침에 살인자와 사기꾼이 된 이 씨, 그리고 두 사건이 벌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사건외전>에서 취재했다. [김묘성의 문화 톡Talk] 국민 예능 ‘무한도전’ 20주년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던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종영한 지 7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무한도전의 상징인 ‘무도 달력’의 부활, 러닝·공연·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라톤 축제까지! 특히 5월에 열리는 마라톤 축제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13년간 매주 색다른 시도로 최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무한도전. 예능계에 각본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는데.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무한도전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본다. 반가운 얼굴도 <오늘아침>의 문을 두드렸는데.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수많은 이들에게 ‘레전드 출연자’라고 불리는 에어로빅 강사 ‘할마에’! 그녀가 전하는 그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추억에 흠뻑 빠져본다. 또 무한도전 애청자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부터 무한도전이었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특집까지! 2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모든 것을 <문화 톡 Talk>에서 파헤쳐본다. [기획취재] 볶음밥 70인분 주문 후 잠적? C) ‘상습 노쇼’ 김 대위의 정체는? C) 군부대 사칭 노쇼 기승! 해결책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 중인 조현식(가명)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15일, 볶음밥을 단체 주문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왔다는 한 손님! 자신을 한미연합군사령부 소속 김민우 대위라고 소개하며, 대대장 직인이 찍힌 결제확인서까지 보내왔다는데. 하지만 음식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 돌연 연락이 끊겼다는 김 대위. 현식 씨는 무려 100만 원가량의 손해를 입었다는데. 비슷한 피해는 전남 목포에서도 이어졌다. 카페를 운영 중인 홍혜선(가명) 씨 역시 김 대위에게 김밥과 샌드위치 단체 주문을 받았다는데. 그런데 갑자기 황당한 부탁을 해왔다는 김 대위. 상부로부터 전투식량을 구매하라는 긴급 지시를 받았다며, 대신 구매해주면 음식을 가지러 갈 때 함께 결제하겠다고 한 것! 이를 거절하자 김 대위는 그대로 잠적해 버렸고, 미리 음식을 준비했던 혜선 씨는 100만 원이 넘는 손해를 입었다는데. 대체 김 대위는 누구고, 왜 자꾸 많은 양의 음식을 주문한 뒤 잠적하길 반복하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추적] 5분 만에 사라지는 수상한 장터 C) 지하철역 안 ‘가품장터’ C) 진화하는 가품 판매 수법 주말 점심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안에는 단 5분 만에 물건을 팔고 사라지는 수상한 가게가 있다.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에 뒤섞여 큰 상자를 들고 나타난 남성들. 이내 자리를 펴고 가져온 물건들을 꺼내놓는데. 남성들이 판매하고 있는 건 고가의 명품을 흉내 내고 있는 가품, 일명 ‘짝퉁’! 정품이라면 최소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을 그대로 흉내 낸 가품이 이곳에서는 15만 원부터 18만 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은밀하게 가품 거래를 마치고 나면, 단속반이 나타나기 전 자리를 정리하고 사라지는 가품 번개장터! 특허청에 따르면 5년간 위조 상품으로 적발돼 압수된 물품이 756만 점에 달하고, 지식재산권 범죄 형사 입건 건수는 매년 2,0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데. 문제는 지하철역 안에서 가품을 팔아도 확실히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것! 가품을 판매하는 현장을 잡지 못하면 처벌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가품의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명백한 상표법 위반으로 위법 행위지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사고파는 사람들! 가품 판매 행위를 근절할 방안은 없을지, <이슈추적>에서 집어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22회 2025-04-23[바로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사건 CH) 단순 화재 아닌 방화 사건 CH) 범행도구가 농약살포기? 4월 21일 오전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지상 21층, 지하 2층 규모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2명이 추락하는 등 사상자는 10여 명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사람이 불을 지른 용의자와 동일인으로 파악했다. 이날 아파트 화재가 발생하기 전 아침 8시6분께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약 1.5㎞ 떨어진 봉천동의 한 빌라 앞에서도 해당 남성이 분무기를 활용해 불을 내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이 농약살포기로 추정되는 도구를 이용해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농약살포기를 이용한 화염방사 방화 사건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팔로後] 10년의 싸움 CH) 항소심 3번 결석한 변호사 2015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한 17살 박주원 양.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죽음 직후 가해 학생 부모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벌인 8년간의 법적 싸움은 허무하게 끝났다. 1심에서 일부 승소한 뒤 이어진 손해배상 항소심 재판에서 유족 측 대리인이었던 권경애 변호사가 무려 세 차례나 불출석했고, 결국 소송이 자동으로 취하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 이후 권 변호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3년에 걸쳐 총 9천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각서를 유족에게 건넸다. 그러나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난 3일, 권 변호사는 법원에 ‘각서 내용을 지킬 수 없다.’라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자식을 잃은 아픔 위에 소송대리인의 무책임한 행동이 또 한 번 상처를 입히는 상황. 그녀는 왜 다시 약속을 저버린 걸까. 그 진실을 <팔로後>에서 취재한다. [글로벌이슈중계] 물벼락맞아도 웃어야 하는 이유 CH) 목숨을 건 축제 세계 곳곳에서 해마다 열리는 축제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한 나라의 문화와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시간이다.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웃고, 노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그러나 축제의 열기가 뜨거울수록 걱정되는 것도 있다. 최근 태국에서는 세계 최대 물 축제라 불리는 ‘송끄란’이 열려 100만 명 이상이 태국의 명절을 함께 즐겼다. 그런데 이 축제에서 100명이 넘게 사망하고, 약 800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한편, 태국의 축제 외에도 멕시코의 망치 폭발 축제, 인도의 연날리기 축제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거나 다친 사람들이 속출했다. 목숨을 걸고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글로벌이슈중계>에서 만나본다. [살림터치 1] 분리수거 잘못하면 과태료! CH) 이게 음식물 쓰레기라고? CH) 재활용인 척하는 00 쓰레기 [살림터치 2] 재활용인 척하는 00 쓰레기 CH) 재활용인 척하는 일반 쓰레기 CH) 우리동네 분리수거 기준은? SNS에 올라온 글 하나. 집에서 나온 쓰레기를 열심히 분리 배출했지만 이유도 모른 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토마토 꼭지를 일반 쓰레기로 버렸다고 10만 원, 닭 뼈에 살이 남았다고 1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된 것! 나름 신경 써서 배출했지만, 제대로 분리하지 못해 벌금을 내게 된 것인데. 이처럼 은근히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을 정리해 본다. 채소 껍질, 닭 뼈, 과일의 씨 등 과연 어떤 것이 일반 쓰레기이고, 음식물 쓰레기일까? 교묘하게 재활용 쓰레기인 척하는 일반 쓰레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제대로 못 하면 과태료를 물 수도 있는 알쏭달쏭 분리수거법! <살림터치>에서 꼼꼼하게 알려준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21회 2025-04-22[바로 오늘①] 반복되는 대통령 잔혹사 한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이었던 역대 대통령들. 이들 중 일부는 재임 중 혹은 퇴임 후에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지만 하야나 탄핵, 법의 심판 등으로 수난을 겪으며 역사에 오명을 남기기도 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경우 특히 전두환과 노태우 전 대통령과 겹쳐 보이는 지점이 많은데. 지난 1차 공판 당시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촬영이 불허돼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때와 지금은 어떤 점이 같고 또 다른지 재판부의 판단 기준은 왜 달라졌는지 짚어본다. [MNG 현장 중계] 지금 법원 앞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혜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2차 공판에서는 촬영을 허가한 재판부. ‘피고인’ 윤석열을 법정에서 보게 되는 첫 번째 날, 법원 앞은 어떤 분위기일까? 그리고, 법원 앞에 모인 이들은 무엇을 위해 나온 걸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바로 오늘②] 윤석열 재판, 향방은? 이제 국민의 관심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쏠리고 있다. 지난 1차 공판 당시 윤 전 대통령은 93분간 ‘셀프 변론’을 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게다가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마저 피고인의 직업을 ‘전직 대통령’이라고 대독하며 마치 답변을 떠먹여 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국민은 분노했고 "재판부를 교체하라”는 국민 청원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은 어떻게 전개될지 또 그의 혐의를 입증할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현장 속으로] 잇따른 대형 땅꺼짐 CH) 이틀 연속 푹! 왜? CH) 원인은 지하 공사? CH) 발밑 공포 확산, 대책은? 3월 24일 서울 강동구, 4월 11일 경기 광명시에서 대형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 사상구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 연속으로 땅이 꺼지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공통점은 모두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점. 전문가들은 지하철 공사 중 지하수와 토사가 빠져나가면서 땅속에 빈 공간이 생기고, 이로 인해 땅꺼짐 위험도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다른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도 전조 증상이 잇따라 나타나며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하 공사 현장들은 과연 안전한 걸까? 대형 땅꺼짐이 발생한 현장과 의심 지역을 취재했다. [비디오.zip] 세상에 이런 능력자가! CH) 먹지 말고 연주해요~ CH) 화제의 ‘채소 오케스트라’ CH) 평범함은 거부한다! CH) ‘볼링’으로 예술을 오스트리아에는 오직 채소로 연주하는 ‘채소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들은 당근, 오이, 배추 등 신선한 채소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독특한 음악 단체로, 27년간 344회 공연을 이어 왔다. 그리고 최근 ‘채소 악기 오케스트라 최다 공연’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공연 후에는 채소를 수프로 나누거나 퇴비로 활용하며 환경 메시지도 전한다는데, ‘모든 사물은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채소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함께한다. 미국 뉴저지의 오리온 우다드 씨는 기존 틀을 깨는 독특한 방식으로 볼링을 즐긴다. 양손으로 두 개의 공을 동시에 굴리거나 소파에 누운 채 공을 던지는 등 다양한 창의적인 기술로 스트라이크를 만든다. 심지어 무거운 공 두 개를 한 손에 들고 정확히 핀을 쓰러뜨리기도 하는데, 그의 놀라운 실력과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색적인 볼링의 세계로 떠나본다. [변호사들] 대체 왜 이러십니까 CH) 꽃 꺾으면 ‘벌금 폭탄’ CH) 한 승객 때문에 ‘아찔’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꽃과 관련한 내용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한 여성이 유채꽃밭에서 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드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다. 이처럼 공원, 명승지, 유원지, 녹지구역 등에서 나무를 꺾거나 꽃을 꺾는 행위는 명확히 불법. 여성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두 번째 이야기는 항공기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한 여성이 이륙 준비 중이던 항공기의 비상문을 열었다. 조사 결과, 그녀는 폐소 공포증으로 답답함을 느껴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 지난 2023년에도 착륙 중이던 항공기의 비상문을 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데. 모든 승객들을 불안에 빠뜨리는 행위, 그 위험성을 변호사들과 함께 짚어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20회 2025-04-21[이슈 추적] 차기 대통령실은 어디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확정됐다. 다음 달이면 윤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 따라 청와대를 개방한 지 약 3년. 당시 무리하게 집무실을 옮겨 탈이 많았고 시민들 또한 멀쩡한 청와대를 두고 엄청난 국민 세금을 들여 용산으로 옮긴 것에 의문을 샀다. 하지만 현재 용산 대통령실은 내란의 상징이 돼 버리고 말았는데. 파면과 함께 차기 대통령실은 청와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 후보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 안철수 의원도 청와대 복귀를 주장했다. 이에 인근 상인들은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됐을 때 기존 고객이 빠져나가 매출이 지장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 역시 역사적 전통성과 상징적 의미, 약간의 리모델링을 통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경제성, 출퇴근 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꼽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국민과 외국인들이 청와대를 방문했기에 보안상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제3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곳은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역시 행정수도 세종시 완전 이전을 내 걸었다. 일부 대권 후보가 대통령실을 이전하겠다고 선언하자 벌써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는데. 세종시에 있는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불과 몇 주 사이에 호가뿐 아니라 실거래가 1억 원 이상 차이가 나도록 거래되고 있으며 상승 추이에 매물을 거두고 금액을 올리는 임대인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는 세종시 이전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균형 발전과 수도권 기능 분산에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시 절차적 과정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분석했는데. 조기 대선까지 47일이 남은 현재.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어디가 될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전문가들과 분석했다. [그곳에 무슨 일] 술 마시고 택시 탔다 날벼락 (ch)‘충격’만취 승객의 정체는? (ch)‘160명 당했다’악랄한 수법 새벽 시간,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택시에 탄 김진성 씨(40대, 남성)는 술기운에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 기사의 다급한 목소리에 눈을 떠보니, 눈앞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자기 옷과 차량 내부는 물론, 택시 기사 얼굴에까지 구토가 묻어 있었던 것. 택시 기사는 진성 씨가 차 안에서 구토를 하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서 가면 구속이다”, "벌금 천만 원이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합의금을 요구했다. 당황한 진성 씨는 일단 지구대로 가 조사를 받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단다. 택시기사는 본인의 얼굴에 묻은 토사물이 증거라며 닦지 않으면서도 정작 택시마다 있는 블랙박스가 없었던 것. 제대로 된 증거가 없는 상황,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수상한 정황이 반복되자 실제 취객인 척 택시에 탑승한 한 형사에 의해 택시 기사의 주작임이 밝혀졌다. 택시 기사는 지금까지 술에 취한 승객이 잠든 틈을 타 죽, 콜라, 커피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토사물을 옷이나 얼굴, 차량 곳곳에 묻혔다. 그리고는 "당신이 토했다”며 상황을 조작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 기사는 서울, 경기, 충청 등지를 돌아다니며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왔으며, 추정하는 피해자만 무려 160명 이상, 피해 금액은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같은 수법의 범죄로 수감되었다가 작년 3월에 출소했다는데.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지금 현장은] 파크골프 열풍인 이유 (ch) 파크골프장, 더 짓자 VS 안돼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채 하나와 공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 형태의 스포츠로, 기존 골프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저렴하며 확실한 운동 효과와 사회적 유대함까지 형성할 수 있어 시니어 맞춤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지방의 유명 파크골프장에는 ‘원정 투어’를 찾아온 사람들이 가득하고, 서울 도심의 구장들 또한 연일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노리는 지자체들은 물론, 정부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까지 발표하며 파크골프 열풍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무분별한 시설 확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파크골프장 수는 늘었지만 실제 이용률은 오히려 감소하는 수치가 집계됐고, 과거 전국적으로 조성됐다가 유행이 식은 뒤 방치된 게이트볼장 사례처럼 파크골프 역시 일시적 유행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대모산 인근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환경 훼손과 지속 가능성 문제가 제기되며 주민 간 찬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 <오늘 아침>에서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 중인 파크골프의 현주소와 함께, 그 이면에 자리한 문제점까지 낱낱이 짚어봤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경로당에 20대 신입 회원이? (ch) 폐가로 수익 내는 방법은? 단양군 대강면의 도예촌 마을에 굴러들어 온 복덩이 오혜린(28세)씨. 시키는 일만 하는 도시 회사 생활에 한계를 느끼던 차에 단양에서 5도2촌을 하며 오미자를 기르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단양에 오게 됐다. 처음엔 정부에서 하는 시골 일자리 사업에 2년 동안 계약직으로 일했는데, 계약이 끝난 후에도 시골이 좋아 단양에 머물기로 결심했다. 이후 도예촌 마을 경로당의 20대 신입 회원으로 불리며 할머니들에게 복잡한 인터넷과 스마트 폰 사용법 알려주기, 함께 마트에서 장보기, 잔심부름하기, 뜨개질 수업 등을 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쓰지 않는 전통 가마를 개조하여 찜질방으로 재탄생시켜 마을 주민들에게 찜질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그녀가 시골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하던 차에 찜질방 옆에 있는 펜션이 눈에 들어왔다. 혜린 씨는 폐가에 5,000만 원을 들여 개조한 후 펜션 운영을 시작했다. 직접 발품을 팔아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등 그녀만의 비법 덕분에 적은 투자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었다. SNS로 펜션을 홍보 하고 있어 현재는 한 달 평균 매출이 300만 원 정도에 이른단다. 펜션 사장님부터 온라인 마케터, 정원 관리사 등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게 됐다는 혜린 씨. 시골에 온 덕분에 9 to 6'가 아니라 '끝없는 도전과 자유로운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며 시골은 ‘기회의 땅’이라고 설명했다. 모험 같은 삶을 사는 MZ 청년의 귀촌 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따라가 봤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19회 2025-04-17[그날 이후] 그 봄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 C) ‘세월호 침몰 사고’ 그 후 C) 참사 이후 열한 번째 봄 벌써 11년째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김동수 씨. 화물차 기사로 일하며 아내에게는 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남편이었지만, 그날 이후 계속되는 자책과 불안정한 마음 때문에 폐쇄병동에 입원해야만 했다는데. 그는 바로 304명의 사상자를 낳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다. 11년 전 봄, 자신이 탄 배에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는 동수 씨. 곧장 소방호스를 몸에 두른 채, 스무 명의 탑승객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는데. 그에겐 ‘푸른 바지의 의인’이라는 찬사가 이어졌지만, 정작 동수 씨는 더 많은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 11년 전 봄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또 있다. 당시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 길에 올랐다 돌아오지 못한 딸을 기다리는 이지성 씨다. 그날 이후, 매일 고인이 된 딸의 방을 청소하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는 지성 씨. 딸의 교실을 그대로 옮겨다 작은 추모 공간을 만들기도 했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1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사람들!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슈추적] 넘어지고 날아가고! OO 때문에? C) 넘어지고 날아가고! 강풍 때문에? C) 4월에 때아닌 폭설 C) 강풍과 폭설, 원인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도로에 서 있던 입간판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훈(가명) 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700만 원에 달하는 차량 수리비를 떠안게 됐다는데. 같은 시각, 경기도 용인에서도 강한 바람에 건물 지붕이 순식간에 뜯겨 날아가 도로 위 차들을 덮쳤다. 순간 풍속이 초속 20.9m를 기록할 정도의 강력했던 바람은 창문을 깨트리고 입간판과 담벼락을 쓰러트리는 등 전국 곳곳에 각종 피해를 입혔는데. 한편, 강원과 경기 북부엔 4월 중순에 믿기 힘든 기상현상도 발생했다. 벚꽃이 만개한 봄 날씨에 때아닌 폭설이 내린 것! 특히 강원 산지에는 10cm 내외의 폭설이 내려 수확을 앞둔 봄나물이 모두 얼어붙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강풍과 폭우, 그리고 폭설까지! 4월에 일어난 기상이변, 원인은 무엇일까?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문화 톡 Talk] 션,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열었다. 이 병원을 세운 이는 힙합 그룹 지누션의 멤버이자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션’! 기적은 한 권의 책으로부터 시작됐다.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던 전 프로농구 선수 故 박승일의 책을 읽고 그와 인연을 맺게 된 션.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졌다. 故 박승일의 오랜 꿈이었던 루게릭 요양병원을 함께 세우는 것이었는데. 이후 션은 기부 달리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었다. 15년간 꾸준히 이어진 그의 행보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는데. 무려 239억 원의 기금이 마련됐고,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던 것! 이처럼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연예인의 행보는 다른 연예인은 물론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연예인의 기부에 팬들이 동참하는 따뜻한 연대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연예계 기부 문화, <문화 톡 Talk>에서 정리해 본다. [기획취재] 화마 잔해 속에 남겨진 동물 C) 마을에 나타난 동물 구조대 C) 반복되는 재난, 동물은 어디로?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재민들은 대피소와 임시 숙소를 전전하며 간신히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 문제는 여전히 산불 피해 현장에 남아있는 동물들이다.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느라 미처 목줄을 풀어주거나 방사하지 못해 화재 피해를 입은 수많은 동물들. 간신히 구조된 동물들도 대피소 출입이 제한돼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인데. 화재 피해가 잇따르자 동물 구조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동물보호단체 대표 함형선 씨와 수의사 정인선 씨. 주말이 되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동물 구조부터 사료 배급, 응급처치, 집중 치료까지 힘쓰고 있다는데. 밤낮 가리지 않고 피해 지역을 돌며 구조 활동에 하다 보니, 건물 잔해에 깔리고 발이 빠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하기 일쑤. 하지만 한 마리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고 오늘도 산불 피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산불이 잦아든 이후로도 계속되는 피해, 갈 곳 잃은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 그 가슴 따뜻한 현장을 동행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18회 2025-04-16[바로보기 1] 조기 대선 주요 후보 출마표 [바로보기 2] 조기 대선 레이스는 지금부터!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여야가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계에 들어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된 상황.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했고, 국민의힘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선 후보를 추릴 것으로 보이는데. 각 후보의 출마 선언 방식은 어땠는지, 주목할 만한 메시지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경선 방식과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물어물어] 나 전두환 딸이야! 난동 부린 여성 CH) 싸움꾼 여자의 진짜 정체는? 경북 포항의 한 식당. 지난해 12월부터 한 여성이 아무런 이상이 없는 반찬이 상했다며 종종 시비를 걸었다. 매번 여성 손님의 시비에 힘들어하던 직원들과 사장은 앞으로는 해당 여성에게 음식을 팔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격분한 여성은 식당 직원들과 사장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 이런 일이 한 번에 그친 것도 아니고 잊을만하면 다시 찾아와 욕설하며 주방 기물을 던지고 넘어뜨리는 등의 난동을 부린 여성. 그런데 여성은 행패를 부리면서 믿지 못할 말들을 하기도 했다는데. 자신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둥 함께 온 남성이 자신의 경호원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과연 여자의 말은 사실일까? <물어물어>에서 알아본다. [글로벌이슈중계] 도로 위에 툭! 떨어진 것은? CH) 기적적으로 살아난 남자 <도로 위에 툭! 떨어진 것은?> 호주의 어느 도로에서 발생한 일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도로를 달리는 한 차량. 그런데 차량에서 강아지들이 차례대로 툭툭툭, 떨어진다! 그것도 세 마리씩이나. 도로에 덩그러니 남겨진 강아지들은 어리둥절, 방황하는데. 이 황당한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이 우르르 내려 강아지들을 신속하게 구조한다. 그런데 강아지 주인은 어디로 간 걸까? 정말 강아지들을 도로 한복판에 유기하고 도망친 걸까? <기적적으로 살아난 남자> 밤바다 저편에서 한 고무보트가 어부들 눈에 포착된다. 보트 위에는 바짝 마른 채 지친 얼굴을 한 남성이 타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무려 67일 동안이나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 해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었다는데. 자신의 형 그리고 조카와 함께 고래 관찰을 위해 항해를 시작했다는 남자. 그런데 보트 엔진이 고장 나면서 망망대해를 표류했고, 이 과정에서 형과 조카는 숨져 홀로 두 달 넘게 극한의 상황을 버틴 것! 그런데 예기치 못한 사고에 충분한 식량이 없었던 그는 대체 어떻게 살아남은 걸까? [원더풀 라이프1] 의욕 최고! 새내기 농부 [원더풀 라이프2] 농사도 육아도 1년 차 경남 의령에서 2천 평 규모의 파프리카 농장을 운영하는 이수환 씨(39). 지난 8월 귀농해 올해가 첫 수확이다. 파프리카라면 뭐든지 다 하는 초보 농부지만 영업부터 판매까지 아직도 서툴기만 한데. 하지만 좌절할 수는 없다. 지난겨울, 천사 같은 아들 이우리 군이 태어났기 때문. 수환 씨는 매일 새벽부터 파프리카를 가득 싣고 시장으로 향한다. 그의 장사 비결은 바로 트로트! 목청껏 트로트를 부르면 100kg이나 되는 양의 파프리카도 2시간이면 판단다. 퇴근 후엔 바로 육아 모드로 전환! 부모님과 아내 수진 씨(31)의 도움 속에 육아의 기술도 늘려가는 중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파프리카 판매왕이 되고 싶다는 열혈 초보 농사꾼 이수환씨를 <원더풀 라이프>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17회 2025-04-15[찾아가 봄①] 신안산선 붕괴 사고 CH) 붕괴 원인은?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지반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현장 인근 주민 2천여 명이 학교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사고 17시간 전부터는 쇳소리가 들리고 기둥에 균열이 생기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돼 작업이 전면 중단되고 안전진단도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근로자들이 고립되고 실종되는 참사로 이어졌다. 사고 현장에 고립됐던 근로자 중 한 명은 13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또 다른 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사고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긴박했던 사고 현장을 찾아가 본다. [찾아가 봄②] 실종자는 어디에 아직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 한 명. 매몰 사고 피해자의 골든타임은 72시간이다. 구조 당국은 아직 골든타임이 지나지 않은 만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현장 접근이 쉽지 않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실종자의 정확한 위치조차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실종자는 과연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그 절박한 구조의 현장을 취재했다. [관세 전쟁] 1) 트럼프 발 ‘대혼란’ 2) ‘상호 관세’ 파장, 어디까지? 1) 트럼프 발 ‘대혼란’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명목으로 추가 관세를 발표했고, 우리나라도 25% 관세 대상이 됐다. 이른바 ‘트럼프 발 관세 폭탄’으로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졌고, 각국은 협상에 나섰다. 그런데 조치 13시간 만에 트럼프는 중국을 제외한 70여 개국엔 관세 유예를 선언했다.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전쟁, 그 전말을 짚어본다. 2) ‘상호 관세’ 파장, 어디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사람이 살지 않는 외딴섬에까지 10%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 명확한 기준 없이 무차별적인 조치라는 비판이 일었고, 미국에선 시위까지 벌어졌다. 캐나다산 목재 화장지에도 관세가 예고되자 사재기 현상도 나타났다. 현재 미국 분위기는 어떨까? 또한 이번 관세 여파로 국내 제조업 지역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폐쇄설이 도는 인천 부평의 공장, 현장 분위기를 살펴본다. [비디오.zip] 세상에 이런 작품이 CH) 6개의 점으로 예술을 CH) 주사위 예술가 CH) ‘붓’을 문 ‘멍화백’ 영국의 두 예술가가 주사위 초상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블린 씨와 몽고메리 씨는 오랜 친구로,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이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미지를 픽셀화한 뒤 주사위 여섯 면의 명암을 활용해 인물의 얼굴을 표현한다. 마릴린 먼로부터 BTS 정국까지, 수천 개의 주사위로 완성한 작품은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미국에는 유명한 ‘멍 화백’이 있다. 입에 붓을 물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똑똑한 개 ‘아이비’의 이야기다. 아이비가 그린 그림은 SNS를 통해 화제가 됐고, 실제로 판매까지 이루어졌다고 한다. 아이비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호자가 재채기를 하면 화장지를 가져오고, 냉장고에서 맥주나 물을 꺼내 건네기도 한단다. 예술성과 지능,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아주 특별한 반려견을 만나본다. [건강한 참견] "살이 너무 안 빠져요” CH) 범인은 ‘당 독소’? CH) 당 독소를 잡아라! CH) 당 독소 타파 – 파비플로라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질 않는다”며 고민을 토로한 오늘의 주인공. 그녀의 체중은 150kg,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병원 검사 결과를 본 전문가들은 가장 큰 문제를 ‘당 독소’로 추측한다. ‘당 독소’는 당을 섭취하며 몸에 쌓이는 독소로, 모든 음식에 존재하며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당 독소’는 다이어트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일상에서 당 독소를 쌓는 습관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주인공은 당 독소를 타파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파비플로라’를 택했다. 이 ‘파비플로라’란 무엇이며, 당 독소 제거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전문가들과 함께 당 독소 관리법에 대해 낱낱이 참견해 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16회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