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펑’, 다세대주택 폭발! 왜? 2. 구해줘 원룸! 혼자 살기 좋은 집은? 3. SNS 화제! OO 천재犬 등장? 4. 누가 내 아내를 죽였나 5. 근육이 살린다! ‘생존 근육’ 지키려면?

[오늘아침 브리핑] 갑자기 ‘펑’, 다세대주택 폭발! 왜?

지난 9일, 저녁 7시경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 골목. 별안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파편이 주차된 차와 길로 우수수 떨어져 내리고, 놀란 시민은 발걸음을 돌려 도망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버린 주택가. 5층짜리 한 다세대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 당시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저녁 식사 시간에 지진이 난 줄 알았다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5층에서 도시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는 상황! 이 사고로 건물 4층에 살던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런데 합동감식 결과, 가스 호수가 인위적으로 훼손돼 있었다? 폭발이 발생한 건물 5층의 원룸에 설치된 가스레인지와 도시가스 연결 호스 여섯 군데에 인위적으로 훼손된 흔적이 발견된 것.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현재 해당 다세대주택에 거주했던 주민들은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 난방 수요의 증가로 도시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취재했다.

[이슈 추적] 구해줘 원룸! 혼자 살기 좋은 집은?

최근 전국의 1인 가구가 940만 명을 돌파하며, 세 집 중 한 집은 '나 홀로 가구'인 시대가 왔다. 게다가 1인 가구의 절반은 구직 때문에 서울에서 '원룸살이'를 하고 있다고. 따라서 원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저렴하면서도 쓸 만한 원룸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는데. 그래서 제작진이 직접 ‘서울에서 원룸 찾기’에 나서봤다. 과연 저렴하면서도 쓸 만한 원룸을 찾을 수 있을까? 첫 번째 원룸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곳으로,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40! 비교적 월세가 저렴한데다가 '복층 원룸'이라는 이곳! 그런데 충격적인 내부 모습에 제작진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 두 번째로 찾은 원룸 또한 복층! 가격도 적당했지만, 해당 원룸에선 절대 혼자 살면 안 되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과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은 세 번째 원룸. 개인 테라스에 넓은 방까지 완벽한 듯했지만 딱 하나 아쉬운 게 있었는데.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는 서울에서 원룸 구하기! <이슈 추적>에서 담아봤다.

[알고 계십니까] SNS 화제! OO 천재犬 등장?

전라북도 임실군에 특별한 강아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임실군청 신현확(31세) 주무관과 함께 사는 반려견 레오(2세)! 평소 얌전하고 순하기로 유명한 레오지만 ‘이것’만 보면 돌변! 그 누구보다 활발한 강아지로 변신한다고. 그것은 바로, 축구공! 레오는 축구에 진심인 ‘축구 천재견’ 이라는데. 현란한 드리블과 지치지 않는 체력까지, 유명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비슷해 ‘레오넬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레오. 하지만 이런 레오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다고. 다름 아닌, 유기견이었던 것. 지난해 여름, 신현확 씨가 집 근처 담장 사이에 유기됐던 레오를 구조해 입양하게 됐다는데. 당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며, 필기시험까지 합격했던 신현확 씨는 레오를 키우면서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진로까지 바꾸게 됐다고 한다. 신현확 씨와 운명처럼 만난 축구 천재犬 레오의 이야기를 <알고 계십니까>에서 만나봤다.

[세상에 이런 法이] 누가 내 아내를 죽였나

누군가에게 쫓기는 여자, 다음 날 여자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경찰 조사 결과, 여자는 2년 전 딸과 남편을 두고 가출했으며 시신 주변에서 농약과 유서가 발견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자살한 여자의 몸에서 발견된 수많은 멍 자국!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단순 자살이 아닌 살인 사건으로 보고 재수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얼마 후 경찰은 여자 앞으로 생명보험이 들어 있고, 수령인이 여자의 내연남인 것을 밝혀낸다. 내연남을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경찰 수사가 이뤄지던 중, 내연남은 여자가 누군가로부터 스토킹에 시달렸고, 그 스토커가 여자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데. 경찰은 내연남이 살인을 부인하기 위해 수사에 혼선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자의 일기장이 발견되며 스토커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딸과 남편의 곁을 떠나 내연남과 살았던 여자. 누가 여자를 스토킹하고 살해한 걸까? <세상에 이런 法이>에서 알아본다.

[건강하신家] 근육이 살린다! ‘생존 근육’ 지키려면?

눈이 오거나 길이 얼어붙어, 낙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뼈의 구조가 약해져 있는 노년층에게는 아주 위험한 시기인데. 그런데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근육을 지켜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낙상은 물론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 또한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근육! 어떻게 내 몸 안의 근육을 지키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 10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당뇨와 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양계완(62세) 씨. 당뇨로 인해 우울증까지 찾아왔다고. 게다가 갈수록 손힘도 떨어지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도 늘어나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데. 그런데 이 모든 게 근감소증 때문이다? 대체 당뇨와 근감소증은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반면, 과수원을 운영하며 화가로도 활동 중인 정금자(65세) 씨 역시 우울증이 찾아올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5년 전,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으면서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는데. 하지만 지금은 퇴행성 관절염을 극복하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대체 그 비결이 무엇일까? 무엇보다 생존 근육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정금자 씨. 대체 생존 근육이란 무엇이고,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근육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건강하신家>에서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