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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3 회] 2021-12-28

1. 교차로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강화! 2. 마음 온도 100℃ 훈훈한 가게들 3. 주인 몰래 사라진 간판, 누가 떼었나? 4. 중고거래의 달인은 어떻게 거래할까? 5. 이제 겨우 88세, 돌산에 오르는 왕언니

[오늘아침 브리핑] 교차로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강화!

최근 창원과 인천에서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모두 횡단보도 위 보행자를 확인하지 않고 우회전을 한 차량 때문. 같은 사고가 끊이질 않자 결국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강화를 예고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을 하려고 한다면 차량은 무조건 일시 정지를 해야 하고, 만약 이를 어기고 단속에 적발될 경우 벌금과 범칙금이 부과되고 위반 횟수에 따라 보험료 할증까지 적용될 예정이라는데, 운전자들은 바뀌는 교통법규를 알고 있을까? 현장에 나가 운전자들의 인식과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오는 1월 3일부터 유효기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방역패스 제시 시 다른 음성 안내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QR코드를 스캔했을 때 유효기간 내 접종 완료자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고, 유효기간 만료 후에는 경고음 나와서 시설관리자가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경고음이 발생하면 백신 미접종자 차별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알림음 변경을 결정했다는데, 백신패스 알림음에 대한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다가오는 1월부터 바뀌는 제도! 어떤 것들이 있을지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

[SNS 탐험대] 마음 온도 100℃ 훈훈한 가게들

서울 대치동 학원가의 한 편의점에선 겨울마다 특별한 광경이 펼쳐진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편의점을 드나들고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몇 시간씩 앉아서 공부를 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이 모든 게 강대치 할아버지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19년째 편의점을 운영해온 강대치 할아버지(72세, 가명)는 추운 날 학원을 마친 학생들이 밖에서 떨고 있는 게 안타깝다며 학생들에게 무료로 편의점을 개방하기로 했다. 과자를 사지 않아도 되니 따뜻한 가게 안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어느 훈훈한 편의점'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게시되며 화제가 됐다. 이제는 동네의 유명인사가 된 강대치 할아버지의 유일한 바람은 학생들이 안내문을 보고 편하게 부담 없이 머물다가는 거라고. 한편, 광주 대인시장에는 잡곡밥과 된장국, 세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 한 상차림을 천 원만 내면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힘들고 배고픈 이들이 부담 없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업한 이 식당은 당시 사장이었던 故 김선자 씨가 별세하면서 7년 째 딸인 김윤경 사장이 이어오고 있다. 11년 째 부동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식당, 어머니의 뜻을 잇기 위해 보험회사를 다니면서 운영 중인 김윤경 사장님의 선행에 오늘도 식당에는 도움의 손길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해지는 선행을 실천하는 가게들을 에서 만나봤다.

[이슈추적] 주인 몰래 사라진 간판, 누가 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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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십니까?] 중고거래의 달인은 어떻게 거래할까?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개인 신뢰 등급인 ‘매너 온도’라는 것이 있다. 신규 가입자는 36.5도부터 시작하며 칭찬과 긍정 거래 후기를 받으면 매너 온도가 올라가고 비매너 평가와 이용제재를 받으면 매너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 등급이 가장 높은 99도는 전체 가입자 중 상위 0.016% 정도. 각종 SNS에서 ‘매너 온도 99도 이용자와 거래한 후기’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는데. ‘매너 온도’ 99도의 사람들은 어떻게 거래할까? 서울 강남에 사는 신민정씨(40세)는 판매보다 구매를 많이 했다. 그녀는 총 567건 구매했으며 특기는 쿨거래. 중고거래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았을 때 보물을 찾는 기분이 든다는데, 그녀가 중고 거래를 성공적으로 하는 노하우로 옷걸이로 이용한 옷 사이즈 확인하는 법, 줄어든 니트 늘리기, 얼룩진 가방 리폼하기 등을 알려줬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이돈구씨(62세). 그의 전공은 직접 배달 이였다. 달인은 구매자가 대부분 밤늦게 걸어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서 가져다준다는 것. 매너 온도 99도의 매너는 과연 남달랐다. 판매할 물품을 업로드하면 순식간에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댓글을 단다는 중고거래 달인 이돈구씨. 빠른 판매의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 설정과 제품의 다양한 사용법을 친절하게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사진을 찍는 각도였다. 단순히 이윤의 목적이 아닌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의 가치를 찾아주는 일에 큰 성취감과 희열을 느낀다는 달인, 매너 99도 중고거래 달인의 노하우를 <오늘아침>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 이슈人] 이제 겨우 88세, 돌산에 오르는 왕언니

88세 고령의 나이로 돌산을 오르는 열혈 산악인이 있다. 도봉산 왕언니로 불리는 신옥자(88)씨는 매일 아침 6시만 되면 자동으로 집을 나서 도봉산을 오른다. 눈이나 비가와도 변수는 없다. 게다가 장비도 없이 돌산을 척척 오르는 모습의 이미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라는데, 45년 째 가파른 바윗길을 제 집 앞마당처럼 다니는 신옥자 할머니! 43세의 등산을 시작해 국내 유명한 산은 다 오른 뒤 77세엔 히말라야까지 섭렵완료! 그것도 1번이 아닌 무려 5번이나 히말라야를 올랐다는 남다른 돌산 사랑! 생일파티 또한 810m 넘는 돌산에서 했을 정도,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대장암이 찾아왔지만 그래도 등산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18번의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산에 올랐다는 도봉산 왕 언니, 체력만 된다면 죽을 때까지 산을 오르고 싶다는 신옥자 할머니가 산을 오르는 까닭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 그토록 좋아하던 등산을 할 수 있게 한 그녀의 건강 비결은 무엇인지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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