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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5 회] 2022-01-13

1. 80대 할머니 온몸에 멍 가득! 2. 해남 00 실종 사건! 3. 바다의 도시, 포항 속으로~ 4. 남편의 이중생활?!

[오늘아침 브리핑➀] 80대 할머니 온몸에 멍 가득!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할머니의 온몸에 시퍼런 멍이 가득하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할머니의 가족들은 주간 노인보호센터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달 29일, 김천의 한 주간 노인보호센터에서 할머니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할머니가 난동을 피우며 센터 보호사의 뺨을 때렸다는 것! 가족들은 즉시 찾아가 사과를 했다. 그런데! 집에 온 할머니의 상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외투를 벗기려고 하자 아프다고 소리치며 몸에 손도 못 대게 했다. 조심스레 옷을 벗겨 보니 얼굴과 귀, 손목 등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든 것은 물론 손등은 찢어져 있었다. 병원 검사 결과, 우측 갈비뼈 세 개 골절로 전치 6주의 결과가 나왔다. 할머니의 가족들은 센터를 찾아가 항의 했고, CCTV를 확인했다. 가족들은 CCTV 속 모습은 처참했다고 한다. 가족의 증언에 따르면 주간 노인보호센터 직원 3명이 할머니의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는 등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폭행은 20분간 지속 됐다고 한다. 42kg 왜소한 체격의 80대 할머니를 폭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 직후 센터 원장은 형식적인 사과의 문자만을 보낸 채 연락을 받고 있지 않은 상황! 할머니의 가족들은 폭행의 원인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입장이다. 80대 할머니는 그 날의 충격으로 사람들과의 만남을 극도로 꺼리고 불안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노인을 보호해야 하는 보호센터에서 왜 폭행이 일어난 것일까?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알아보자.

[이슈추적] 해남 00 실종 사건!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원인모를 실종 사건이 일어나서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는데,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약 30곳 이상의 농가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 바로 꿀벌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동면에서 끝났을 꿀벌을 깨우기 위해 벌통을 열어봤는데, 벌들로 가득차 있어야 하는 통에 벌들이 하나도 없이 텅 비워져 있었다. 양봉 40년 차의 진귀만 씨는 난생 처음 있는 일에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그 이후 이웃 양봉 농장에서도 꿀벌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꿀벌이 사라지면서 해남 마을은 발칵 뒤집혔고, 농가들을 돌아다니며 확인해보니 해남 지역의 70~80% 꿀벌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대체 꿀벌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진귀만 씨는 직접 검사를 맡겼다고 한다. 검사 결과는 ‘노제마병’으로 나왔다. 하지만 양봉 농가에서는 수긍할 수가 없다고 했다. 노제마병은 사람으로 치면 흔한 감기인데, 감기로 인해 꿀벌이 모두 사라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제는 해남을 넘어 전라남도 강진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 꿀벌이 사라진다는 건 단순히 꿀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지구 전체 식물의 80% 정도가 꿀벌의 도움을 받아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꿀벌이 사라지면 과일도 열리기 힘들 뿐 아니라 식물의 수도 늘어나지 않아 생태 교란이 올 거라고 경고한다. 해남에서 시작된 꿀벌 실종 사건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꿀벌 실종 사건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큰 혼란에 빠질 터, 하루빨리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양봉 농가들도 집나간 꿀벌들을 찾아야 원인을 밝힐 수 있을텐데, 남아있는 꿀벌들을 백날 조사해봐야 원인을 알 수 있겠냐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슈추적>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꿀벌이 사라진 원인을 추정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본다.

[혼자旅途(여도)] 바다의 도시, 포항 속으로~

<혼자여도>에서는 바다의 도시, 포항으로 떠나본다. 포항에서는 1.75km 길이의 백사장을 걸으며 해변 산책을 할 수 있는 영일대해수욕장이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을 걷다 보면 바다 위에 놓인 영일교를 건너 한국의 최초 해상 누각인 영일대에 머무르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영일 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는 스페이스 워크를 볼 수 있다. 스페이스 워크란 2021년 11월 20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총 길이만 333m이며 717개의 계단으로 이뤄졌다. 스페이스 워크에 오르면 영일만을 포함한 포항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지만 거센 바람에 의해 흔들림이 심해질 때면 오르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고 한다. 과연, 최 피디는 무사히 스페이스 워크를 오를 수 있을까? 다음 목적지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이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인 체결한 통상 조약인 조일통상장정을 통해 일본인들이 구룡포로 이주해왔고 이후 1892년 일본인들이 어업권을 장악하며 수탈의 현장이 된 거리이다. 현재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후 역사 속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100여 년 전 일본식 가옥과 생활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걸으며 우리나라 역사를 되짚어본다.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포항의 향토 음식이자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덕장으로 떠나본다. 덕장에서는 꽁치에서 과메기가 되는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다. 더불어 과메기 식당으로 떠나 통과메기와 베진 과메기의 맛을 느껴보고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도루묵찌개까지 먹어본다. 포항 여행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혼자여도>를 주목하라.

[부부유별] 남편의 이중생활?!

부부간에 생긴 별난 이야기를 알아보는 <부부유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최병철과 이혜림! 남편 최병철의 직업은 의사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본가를 도와주고 있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없는 반면 아내, 이혜림은 부유한 집안의 딸로 결혼할 때 최병철에게 신혼집과 고급 외제차, 대학원 등록금까지 도움을 줬다. 그러나 최병철이 같은 병원의 의사와 바람이 나면서 이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아내 이혜림은 바람난 여자의 나이가 27살이니 27바늘을 꿰매면 용서해주겠다는 엽기적인 제안을 한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었던 최병철은 아내의 요구를 들어준다. 하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아내는 남편의 성기를 발로 차는 것은 물론 망치로 27대를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 결국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이혼한 부부! 그러나 결정적인 문제는 이혼 후 발생됐다. 이혼할 당시 매달 600~7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약정금 청구 소송을 낸 아내, 이혜림! 그러나 법원은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위자료 합의 당시, 아내에게 자해 요구를 받고 성기를 폭행 당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남편의 외도를 감안해도 위자료 액수가 너무 많아 공정하지 않다.”라며 아내가 청구한 13억 원 가운데 1억 6천여 만 원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처럼 아내의 엽기적인 행동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 부부간에 지켜야 하는 선은 무엇인지, <부부유별>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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