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3878 회] 2022-01-18

1. 국내 최초 강아지 아이돌, 팬미팅 하는 이유 2. 폐기물로 몸살 앓는 제주, 이대로 괜찮나? 3. 세줬는데 엉망이 된 집, 주인은 어떡해? 4. '팔이 안 올라가요’ 오십견 참으면 안 된다? 5. 스님이 만드는 향의 비밀

[SNS탐험대] 국내 최초 강아지 아이돌, 팬미팅 하는 이유

최근 제주도에서 강아지 아이돌 연습생이 탄생해 화제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며 나날이 그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는데, 5마리의 강아지로 구성된 ‘탠져린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 강아지들은 어떻게 모이게 됐을까? 지난 11월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진도와 믹스견 무리를 발견한 구낙현 씨, 이대로 두면 들개로 제주도를 떠돌거나 안락사 당할 것이 걱정돼 임시보호를 시작하고 입양자들을 모집해 가족을 찾아주기 시작했다. 낙현씨는 입양 홍보를 위해 강아지들에게 제주도 특성의 맞춰 귤과 관련된 이름을 지어주고 훈련을 하는 과정을 아이돌 연습생으로, 반려견으로의 입양을 데뷔라는 콘셉트를 잡있다. 이렇게 탄생한 강아지 아이돌 탠져린즈. 제주도를 넘어 전국으로 인기가 퍼지며 팬미팅까지 열린 탠져린즈!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을 찾아 각자의 방법으로 탠져린즈를 애정하는 팬들을 만나봤다. 강아지 아이돌 연습생 탠져린즈는 하루 빨리 가족을 찾아 데뷔(반려견으로의 입양)를 할 수 있을까? 국내 최초 ‘개(犬)이돌’ 탠져린즈를 만나봤다.

[쓰레기 S.O.S] 폐기물로 몸살 앓는 제주, 이대로 괜찮나?

인구와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로 최근 10년 사이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한 제주도. 그러나, 섬의 자랑이었던 천혜의 자연경관이 쓰레기들로 위협받고 있다고. 도내 모든 쓰레기들이 모인다는 소각장, 많게는 하루 500t 이상의 가연성 폐기물이 소각된다. 제주도 곳곳에서도 생활 및 대형 폐기물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인구대비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타지역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제주도, 도민들은 급증한 관광객들을 쓰레기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인접한 지자체가 없어 모든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거다. 도내에서 배출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재활용 선별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처리하는 물량은 2019년 하루 4.8t에서 2021년에는 6.6t으로 현재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최대 골칫거리는 바로 침대 매트리스! 재활용이 가능한 고철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천 등을 분리해야 하는데 별도의 해체기가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해하고 있다. 2인 1조의 작업반이 하나의 매트리스를 분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숙박업소가 많고, 제주도 풍속 중 도민들이 이사를 가는 기간인 ‘신구간(1월 말~2월 초)’이 겹쳐 현재 제주도는 매트리스를 비롯한 대형 폐기물이 넘쳐나는 상황. 배출량은 늘어나는데 처리 기반이 부족해 처치 곤란한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쓰레기 S.O.S>에서 알아봤다.

[TV 신문고] 세줬는데 엉망이 된 집, 주인은 어떡해?

작년 6월, 임대인 은정(가명) 씨는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의문의 연락을 받기 시작했다. 임차인에게 세를 준 집에서 새벽마다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고, 시체가 썩는 듯한 냄새까지 나 도저히 살 수 없다는 것. 놀란 마음에 세입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집으로 향한 은정(가명) 씨,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입자는 집을 절대 보여줄 수 없다고 했다. 주민들 고통이 날로 심해지자, 결국 세입자가 9월경 청소 업체를 불렀다. 그렇게 공개된 집안은 처참했다. 쓰레기더미로 가득한 집안, 바닥과 벽은 배설물들로 손쓸 수 없을 정도였고, 쓰레기 사이에서 발견된 건 수십 마리의 고양이었다. 그런데 취재 도중, 같은 세입자에게 똑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임대인을 만날 수 있었다. 세입자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세입자는 자신을 고양이 전문 분양인인 ‘캐터리’로 소개했다. 하지만 허가를 받은 곳이 아닌 아파트에서 오랜 기간 불법 생산·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9월을 기점으로 은정(가명) 씨네 아파트가 잠잠해지자, 인근에 위치한 다른 고급 아파트에서 고양이 배설물 냄새로 고통스럽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여자는 또다시 세입자로 위장해 고양이를 그곳에 두고 있는 걸까? 한 지역에서 속출하고 있는 임대인들의 동일 피해, 멈출 수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건강하신가] ‘팔이 안 올라가요’ 오십견 참으면 안 된다?

겨울이 깊어갈수록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단다.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오십견’을 앓고 있다는데. ‘놔두면 알아서 좋아지겠지’ 하면서 방치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오십견은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알고 있지만 개인의 몸 상태가 각각 다르며, 회복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회복을 한다고 하더라도 부분적인 관절 운동의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년 전부터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 듯, 팔이 완전히 올라가지도 펴지지도 구부리지도 못한다는 안효희(65세) 씨. 움직임 자체가 힘들어지면서 점점 어깨에 힘이 빠졌다, 그러던 추운 겨울날, 어깨 통증이 심해졌다는데. 알고 보니 병원에서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안효희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보고 치유됐다고 여겨 방치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할 경우 어깨 관절 염증을 유발하고, 통증 및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가하면 50대 주로 발병하지만 최근 30~40대에도 많이 발견된단다. 김은정씨(41세)는 1년 전 부터 어깨가 당기는 것은 물론, 심지어 만세 동작이 어렵고, 옷 갈아입기 어려움을 느꼈다. 추운 겨울날만 되면, 극심한 어깨 통증이 심하다는데. 또한 하루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운동을 하는 것도 통증으로 힘겨워져 마냥 답답하다고 한다. 김은정씨의 어깨 통증 원인과 재활 방법을 알아봤다. 또한 50대 중년 부부인 이혁(59세), 김희정(54세)부부. 10년 전 오십견으로 극심한 고통을 경험 했다고 한다.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숟가락조차 들기 어려워 밥 먹기 힘들었다는 부부. 꾸준한 어깨 스트레칭으로 이제는 양쪽 팔이 머리 위로 올라간다는데. 부부가 함께 극복한 오십견 운동 방법을 알아봤다.

[이슈人] 스님이 만드는 향의 비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 속 200년 된 흙집 암자에 사는 성종 스님은 홀로 특별한 수행을 하고 있다. 바로 천연 향을 직접 만드는 것이다. 스님은 요즘 향이 제사나 종교의식에서만 쓰이게 되고 실생활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향 연구를 시작하셨다. 덕분에 암자 주위는 언제나 스님의 향기로 가득하다. 자연의 모든 것이 향의 재료가 된다고 말하는 스님. 향의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인 만큼 향의 효능도 다양하다. 그런 향을 일반인들에게도 보급하기 위해 직접 향을 만드는 기계를 만들고 찾아오는 이에게는 향 만드는 법까지 알려준다고 한다. 향도의 시작은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는 거라고 하는데 특히 답답한 일상으로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맞는 향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는 걸까? 마음을 다스리는 향을 찾아서 비슬산 속 성종 스님을 만나 봤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 설명

단축키, 기능키, 기능 정보를 제공

단축키 기능키 기능
K 스페이스바 일시정지, 재생 전환
J 왼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이전으로 이동
L 오른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앞으로 이동
I 위쪽 방향키(방향키) 볼륨 올리기
M 아래 방향키(방향키) 볼륨 내리기
A 백스페이스 소리 끄기, 다시 켜기

전체 회차

  • 2024

등록된 회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