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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0 회] 2022-02-08

1. 생활 속 불편함 타파, 아이디어 마스크 등장 2. 명품 목걸이가 단돈 9만 원, 어떻게? 3. 치솟는 배달료, 이젠 배달 공구까지? 4. 도로 한복판에 전봇대가 서있는 까닭은? 5. ‘불편해도 좋아’ 촌캉스 인기 있는 이유는?

[오늘아침 브리핑] 생활 속 불편함 타파, 아이디어 마스크 등장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마스크들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특이한 모향의 이색마스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코만 가리는 마스크인 일명 '코스크'가 출시된 것! 업체에 따르면 식당이나 카페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스크를 내리는 경우가 많아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코 마스크를 생산하게 됐다고.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내리더라도 코와 입 중 하나라도 가리면 안심된다는 의견과 모습이 우스꽝스럽고 코만 가려서는 방역 효과가 없지 않겠냐는 의견이 양립하는 상황. 최근 외신에도 소개될 정도로 이슈가 된 코 마스크! 제작업체와 호흡기 내과 전문의를 만나 일명 '코스크'의 정체를 알아봤다. 한편, 편리함을 더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마스크도 만날 수 있었는데. 바로, 카페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음료를 마실 수 있게 구멍을 뚫어 설계된 '빨대 마스크'와 마스크에 습기가 차면서 안경에 김이 서리는 현상을 막기 위한 '김 서림 방지 마스크'다. 나아가, 한국재료연구원에서는 아직 상용화 전이지만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효과를 접목시킨 '구리 코팅 마스크'까지 개발하고 있었다. 모양부터 기술까지 다양해진 이색 마스크들을 알아봤다.

[이슈추적] 명품 목걸이가 단돈 9만 원, 어떻게?

여전히 식지 않은 명품 구매를 향한 열기, 일명 ‘오픈런’의 풍경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가방, 액세서리는 오래 기다려도 구하기 어려운 품목이다. 그런데 최근 1년 사이, 온라인에 C사, D사, L사 등 단돈 9만 원 명품 액세서리가 등장해 화제다. 명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공식 액세서리 가격은 적게는 60, 70만 원,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조품은 아닐까? 9만 원 명품 액세서리의 정체는 명품 의류에서 떼어낸 단추를 활용해 만든 ‘리폼 목걸이’로, 대부분 오래되고 버려진 의류 속 부자재인 단추가 목걸이, 귀걸이의 팬던트 역할을 해낸다고 한다. 이를 직접 구매해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단추 자체의 디자인이 다양해 매장 액세서리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제품을 가질 수 있고, 명품 브랜드가 가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유명 여자 연예인 SNS에도 유사한 목걸이를 착용하고 찍은 듯 한 사진이 올라와 리폼 액세서리 제작 업체는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C’사의 단추 액세서리 제품,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러나 일각에서는 구매처마다 단추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고, 반복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시선과 정말 명품 의류의 단추를 활용한 것이라면 리폼이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들린다. 명품 단추를 활용한 리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오늘아침>에서 만나봤다.

[지금 현장은] 치솟는 배달료, 이젠 배달 공구까지?

배달이 가장 활발한 식사 시간, 특정 지역의 배달료는 7500원~1만 원까지 치솟는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그 이상의 배달료를 지불해야 할 정도. 버튼 한 번에 음식이 집 앞으로 배달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점점 오르는 배달료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어났다. 배달비가 부담스러운 것은 소비자뿐 아니다. 자영업자들도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 때문에 배달 음식을 끊는 챌린지를 하는 소비자들도 나타나고 배달 서비스를 종료한 자영업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는 소비자들이 힘을 합치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배달 공구’. 아파트 주민 단체 메시지 방이나 학교 내 단체 메시지 방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시간과 메뉴를 맞춰서 한꺼번에 배달을 시킨 후 배달료를 아끼는 방법이다. 그런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점점 늘자 배달 공구 전용 앱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러한 현상을 물가 상승으로 보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는 ]배달비 조사 분석‘을 시작하기로 했다. 배달료 인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원만하게 해결되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배달비 상승으로 생겨난 이색 풍경을,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

[TV 신문고] 도로 한복판에 전봇대가 서있는 까닭은?

경산시 도로 한복판에 전신주 1개가 떡하니 서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전신주가 도로 한복판에 자리를 잡게 된 건 24년 전.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원래 인도였던 곳이 도로가 되었고 전신주가 도로에 포함되었던 것. 그런데 전신주를 이설 할 경우 토지주 집 앞으로 옮겨지게 되자 토지주가 반대하고 나섰다. 전신주 이설 위치에 대한 갈등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 20년간 방치돼 있었다는 것. 이대로 전신주를 도로한복판에 두어도 괜찮은 걸까? 한편 서울 서대문구에 도로 가운데에 전신주가 서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도로에 전봇대가 우뚝 선 이유, 왜일까? 재개발 사업으로 전신주 옆에 있던 건물이 없어지고 새로 길이 나면서 도로 한복판에 전신주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게 된 것. 이 과정에서 기존 도로변에 있었던 전신주가 이설되지 못했지만 교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도로 개방을 우선 시행하게 됐단다. 대책은 무엇일까? 꼭 필요하지만 민폐로 전략하고 있는 전신주들을 어떻게 해야 할 지,<오늘아침>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

[SNS탐험대] ‘불편해도 좋아’ 촌캉스 인기 있는 이유는?

최근 휴가를 계획하면서 력셔리한 호텔보다 정겨운 시골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시골과 바캉스를 합친 ‘촌캉스’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생겼을 정도! 화려한 볼거리도 없고, 현대식 보일러도 없는 불편한 시골집을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뭘까? 경기도 가평에 있는 100년 된 한옥 숙박업소, 오늘 이곳에 산악 동호회 회원들이 모였다. 뜨거운 온도로 까맣게 타버린 바닥, 털 고무신, 아궁이 등을 보며 옛 추억의 잠긴 동호회 회원들. 장작패기, 얼음썰매타기, 아궁이 요리까지 제대로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 그런데 시골집의 인기는 50,60대 보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더 뜨겁다고 한다. 현대식 건축의 익숙한 20,30대들은 오히려 옛날 시골집의 불편함을 즐긴다는데, 인천 강화군의 한 시골집. 20대 청년 네 명은 입대 전 여행으로 촌캉스를 선택했단다. 주변에 보이는 건 온통 논,밭 뿐이지만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그리고 처음 해보는 장작패기, 화덕에 불 피우기, 솥뚜껑 요리까지 쉬운 게 하나 없지만 오히려 더 즐겁다 말하는 이들. 누군가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신선한 풍경과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촌캉스! 에서 촌캉스의 매력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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