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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2 회] 2022-02-24

1. 자영업자 울린 사연은? 2. 분리수거 제대로 버리는 법 3. 강원도 동해로 떠나요! 4. 남편을 향한 시어머니의 잘못된 모성애

[오늘아침 브리핑] 자영업자 울린 사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특히 소상공인들의 걱정과 고민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요즘들어 부쩍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가지각색의 손님들 때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있다. 현금 결제를 했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한 손님이 있다는 것! 그러나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게 사장이 CCTV를 돌려봤더니 해당 날짜에 그 여자 손님은 아예 가게에 온적 조차 없었다고 한다. 단순 돈 문제를 떠나 힘든 자영업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며 돈을 갈취했던 여성!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여성이 이런 수법으로 환불요구했던 게 이 가게 뿐만이 아니였다고 한다. 레스토랑, 쿠키 집 등을 다니며 현금 결제를 했다. 포장한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여성 때문에 힘든 자영업자들을 직접 만나본다. 또한, 배달 문화가 상용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집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있는데, 배달을 하면서도 소상공인들 눈치를 보게 만드는 것은 바로 배달 리뷰! 리뷰 하나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데, 하지만 배달 리뷰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많은 사장님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자영업자들을 울린 별별 사연에는 어떤 것이있을까?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손님들의 유형들을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담아본다.

[알고계십니까] 분리수거 제대로 버리는 법

막바지 추위를 보내고 봄맞이 대청소를 준비하는 주부들이 많이 있다. 대청소 후 가장 고민되는 것은 바로 버릴 짐이 한가득 쌓였다는 것! 대청소 나온 짐들을 잘만 버려도 돈이 된다는 사실! 그뿐이랴~ 집에서 매일 버리는 재활용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하는 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가장 먼저 자주 헷갈리는 분리수거 품목이 있다. 그중 플라스틱은 무색 페트병만 분리해 라벨과 뚜껑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버린 다음 배출해야 한다. 뚜껑 재질이 같을 경우엔 뚜껑을 닫아 버려주면 된다. 그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그 이유는 플라스틱도 PS, PET, PP 등 소재가 다양한데 추가 공정에서 분류하기 어렵기 때문에 빨대와 같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게 맞다. 그리고 종이팩과 종이류도 분리해줘야 한다. 종이류는 새 종이로 활용되고 종이팩은 화장지로 재활용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분리수거까지 잘 마쳤다면 어떻게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 우선 주민센터에 가면 우유 팩은 1kg당 휴지 1롤! 폐건전지 3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교환을 해준다. 다만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그리고 페트병이나 빈 병은 관할 지자체에 있는 수거 기계에 넣으면 페트병은 개당 10포인트로 적립이 되고 병은 개당 100원으로 돌려준다. 그렇다면 버리는 옷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3박스 이상이라면 수거 업체에 요청할 수 있고 소량이라면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기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가까운 곳에 매장이 없다면 택배로 기부도 가능하다. 의류 외에도 생활용품, 소형가구, 도서, 음반 등도 기부한 다음 기부 영수증을 발부 받아서 연말에 국세청에 신고하면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 다음은 대형 폐기물이다. 대부분 돈을 내고 버렸을 테지만 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해주는 곳을 이용하면 된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날짜를 잡으면 집으로 가전을 수거하러 온다. 다만 단일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이고 소형 가전들은 5개 이상 모여야만 수거가 가능하다. 잘 버리면 돈이 되는 방법을<알고 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혼자旅途(여도)] 강원도 동해로 떠나요!

이번 주 여행지는 청정바다의 도시로 불리는 강원도 동해시! 최근 동해시에서는 약 50년간 석회석 광산으로 쓰여 황폐했던 무릉 3지구를 자연경관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에 최 피디는 새롭게 탄생한 석회석 폐광지에서 산으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호수를 바라보며 하늘을 나는 놀이기구와 산속을 달리는 놀이기구를 타본다. 그다음으로 동해의 또 다른 명물을 찾아 도심 속으로 떠나본다. 현재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개발된 동해의 도심에서는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천연동굴을 발견할 수 있다. 천연동굴은 아파트를 공사하던 중 우연히 발견됐으며 이후 발견된 지명을 따라 천곡동굴로 명칭을 붙였다. 천곡동굴의 총 길이는 약 1.4km에 달하며 그중 810m 정도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했다. 천곡동굴 안에서는 천장에서 아래로 자라는 종유석과 땅에서 위로 자라는 석순 등을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천곡동굴에서 신비한 탐험을 마친 후에는 묵호항 논골마을로 향한다. 묵호동 논골마을은 1941년에 개항해서 성업을 이루던 묵호항의 역사와 치열한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긴 마을로 과거 지게에 오징어와 명태를 담아 언덕길을 오르면 지게에서 흘러내린 물이 흙길에 쏟아져 논처럼 질척해졌다 하여 마을 이름에 ‘논길’을 붙였다고 한다. 현재 묵호동 논골마을의 골목길에는 논골담길 장화 이야기는 물론 생선을 손질하는 아낙네와 오징어 덕장 등 다양한 벽화를 통해 옛 어촌 마을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그다음으로는 묵호항 어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경한 후 겨울 제철 생선인 곰치를 받아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서는 살아있는 곰치를 그 자리에서 손질한 다음 묵은지와 함께 펄펄 끓여낸 곰치국을 먹어본다. 최 피디는 겨울철 별미인 곰치국을 먹으며 동해의 맛을 느껴본다. 강원도 동해시의 숨겨진 명물을 알고 싶다면 <혼자여도>를 살펴보자.

[부부유별] 남편을 향한 시어머니의 잘못된 모성애

부부간에 생긴 별난 이야기를 알아보는 <부부유별>! 얼굴도 잘생기고 집안에 돈도 많은데 성격까지 착한 일명 엄친아 박영민! 화 한 번 내지 못하는 성격 탓에 주변에서 걱정이 많을 정도이다. 자신을 잘 챙겨주는 이지연을 만나 순식간에 결혼에 골인했다.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중 갑자기 변한 아내, 이지연! 결혼 전에는 큰소리 한번 내지 않았을 정도로 다소곳했던 아내가 갑자기 밤낮으로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 등 난폭한 행동을 하는 것! 아내가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시월드’ 때문이었다. 남편 박영민이 있을 때는 전혀 내색하지 않던 시어머니 윤정옥은 이지연과 둘만 남게 되면 며느리를 구박하는 것은 물론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며 지연을 못살게 군 것!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괴성을 지르며 난폭하게 변한 것이었다. 그러나 시어머니 윤정옥의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혼을 결심한 며느리에게 위자료를 주지 않기 위해 며느리를 납치해 “네가 바람이 나서 이혼을 하는 거라고 말하라”며 지연을 압박하는데, 협박을 하면서 무려 빰을 7대나 때리고 며느리를 폭행한 시어머니! 아들을 향한 잘못된 모성애가 빚은 이야기를 <부부유별>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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