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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7 회] 2022-03-03

1. 새 학기 등교 풍경은? 2. 돌연 잠적?! 40억대 사기 사건! 3. 3.1절 기념 천안 여행 4. 알코올 중독자 아내의 비밀은?

[오늘아침 브리핑] 새 학기 등교 풍경은?

바로 어제, 새 학기 등교가 시작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고, 18세 미만 학생들의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새 학기를 시작했다. 정부는 큰 틀에서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면서 개학 2주간은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며 정상 등교 여부는 학교 자율에 맡겼다. 갑자기 바뀐 등교 여부에 학교들은 긴급 설문을 받으며 학부모들에게 등교 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다. 급하게 이뤄진 새 학기, 학생들의 등교는 제대로 이뤄졌을까? 전면등교를 선택한 마포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봤다. 학교 내부에서 철저히 방역에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전면등교는 하되 점심 급식은 하지 않는 방침이다.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은 등교, 고학년은 자율등교를 시작했다. 고학년은 자율이기 때문에 교사는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도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이처럼 오락가락한 교육부의 정책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받고 있다. 학부모들은 오미크론 유행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원격수업을 진행했어야지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택하게 한 것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건지 의문점을 갖고 있다. 또한, 다음주부터 학생은 주 2회 등교 전날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자가진단 앱에 입력하도록 권고해 학부모들의 원성이 커졌다. 학부모들의 반발에 교육부는 ‘신속항원검사가 강제나 의무 사항이 아니다.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등교를 할 수 있다,’라는 입장으로 또 말을 바꿨다. 교육부는 정확한 지침을 발표하지 않고, 애매한 권고로 아이들과 학부모는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오늘아침 브리핑>에서는 오미크론의 대유행 속에 맞이한 새 학기의 풍경은 물론 교육부의 방역 지침 이대로 괜찮은지,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TV 신문고] 돌연 잠적?! 40억대 사기 사건!

코로나 19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캠핑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을 즐기기 위해 캠핑카를 구매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추억을 만들기 위해 구입한 캠핑카 때문에 악몽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 사건은 유명 캠핑카 업체의 카페에 글이 게시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한 캠핑카 업체의 1년 약정인 무상 AS 기간을 없애고, 유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랜 기간 해당 캠핑카 업체에 수리 값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계약을 체결한 캠핑카가 출고되기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각자 다른 고객들에게 동일한 차대번호를 문자로 보냈으며, 고객들에게 길게는 반년 이상 출고 기간을 미룬 정황들이 포착됐다. 지금까지 피해를 입증한 고객만 60여 명! 피해액만 40억 원에 달한다. 해당 캠핑카 업체는 차량 내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마감처리로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꼽힐 만큼 인기를 얻었다. 캠핑카를 구매한 사람들은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녀와의 추억을 쌓고 싶어서, 3번의 대 수술을 받은 노모의 건강 악화로 인해 편히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편리한 캠핑카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계약을 체결한 후 캠핑카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해당 업체를 찾아가봤지만 회사는 폐허가 됐고, 대표와 직원들은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다. 사람들은 해당 캠핑카 업체를 상대로 집단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금만 받아 챙긴 후 차를 주지 않는 캠핑카 업체를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유명 캠핑카 업체에 따른 피해를 에서 취재한다.

[혼자旅途(여도)] 3.1절 기념 천안 여행

<혼자여도>에서는 3월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으로 떠나본다. 이날 촬영일은 3월 1일! 즉 3.1절로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이에 최 피디는 독립기념관에 방문해 일제강점기 시절과 일제의 식민 지배 속 항일독립운동을 하던 민중의 모습을 살펴본다. 그다음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3,000여 명의 군중이 독립 만세를 외쳤던 아우내장터로 떠나본다. 현재 아우내장터는 1일과 6일에 열리는 1·6장으로 장날이 되면 상인들이 거리로 모여든다. 최 피디는 아우내장터에서 상인들이 파는 물건을 구경한 다음 천안 병천 순대 거리에서 병천 순대와 순대국밥을 먹어본다. 이후 꽃 피는 3월을 실감할 수 있다는 세계꽃식물원으로 향한다. 세계꽃식물원에서는 연중 3,000여 종의 원예종 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이다. 최 피디는 실내 온실 정원을 거닐며 세계의 다양한 꽃들을 구경해본다. 이어서는 노을 명소로 떠오르는 아산 지중해 마을에서 바리스타 국가대표가 만들어주는 음료를 마시며 디저트를 곁들여본다. 이날 바리스타 국가대표는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활용해 특별한 음료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최 피디는 혼자만의 티타임을 보낸 후 지중해 마을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보며 여행을 마친다. 3월 맞이 천안, 아산으로 떠난 여행을 <혼자여도>에서 살펴보자.

[부부유별] 알코올 중독자 아내의 비밀은?

부부간에 생긴 별난 이야기를 알아보는 <부부유별>! 오늘의 주인공은 알코올 중독으로 길거리를 헤매던 윤승아와 그런 그녀를 돌보며 사랑에 빠지게 된 박서호이다. 평소 봉사활동부터 기부까지 선행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박서호! 우연히 자신의 식당 앞을 헤매는 알코올 중독자 윤승아를 보고 끼니를 챙겨주게 된다. 처음에 박서호를 경계하던 윤승아는 자신을 챙겨주는 서호의 따뜻함에 푹 빠지게 된다. 결국 술까지 끊고 삶의 의지를 찾아 제대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하루하루 바뀌어 가는 윤승아의 모습에 박서호는 빠져들기 시작하고 둘은 부부사이로 발전하는데. 어느 날 다시 윤승아가 술을 마시게 되면서 행복했던 결혼 생활에 불행이 깃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혼 후 180도 달라진 박서호의 행동! 박서호는 아내, 윤승아 앞으로 나오는 국가 지원금을 대신 받아 사용한 것이다. 그마저도 모자라 윤승아의 앞으로 사망 보험을 들어 계속해 술을 권했던 것이다. 결국 건강이 악화됐지만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된 채 윤승아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보험금을 노리고 거짓 결혼 생활을 이어온 파렴치한 남편과 이용만 당하다 삶을 마친 아내의 이야기를 <부부유별>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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