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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5 회] 2022-03-31

1. 위기의 순간! 빛나는 용기 2. 산불 이재민 생활은? 3. 경기도 여주로 봄캐러 가요~ 4. 이 부부가 사는법!

[오늘아침 브리핑] 위기의 순간! 빛나는 용기

하루에도 수십 건씩 일어나는 사건·사고! 갑자기 닥친 위기의 순간이 있다. 위급한 상황에 자신의 기지를 발휘해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들은 만나보자. 첫 번째 사고, 언덕길을 오르던 한 남성이 뒷걸음질을 치더니 아파트 앞 언덕에 갑자기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남성에게 빠르게 달려갔다. 알고 보니 퇴근하던 병원 외과 의사들이었던 것! 의사들은 현장에서 번갈아 가며 5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쓰러진 남성은 다행히 빠른 응급대처로 인해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았다.
두 번째 사고는 도로 위에서 일어났다. 오토바이가 차선 변경을 하자마자 뒤에 오던 차량과 부딪히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밑에 그대로 깔리는 아찔한 상황! 그러자 지나가는 차량이 멈춰서 하나, 둘 사람들이 내린 뒤 자동차를 들어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하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성인 6명이 힘을 합쳐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는 훈훈한 장면은 물론 지난 23일, 대전의 한 출근길 버스 안, 70대 남자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버스 안에는 출근하는 간호사가 타고 있었다. 간호사와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응급조치에 나서 남성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이처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의 사고 현장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초기 대처! 바로 ‘골든타임’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사고 발생 이후 약 4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오늘아침 브리핑> 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CPR / AED) 실시과정과 주의사항들을 전문가에게 들어본다.

[기획 취재] 산불 이재민 생활은?

지난 3월 4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13일 오전에 꺼졌다. 울진·삼척 산불 진화에 걸린 시간은 213시간(8일 21시간)으로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산불이었다. 산불은 꺼졌지만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임시주택이 처음으로 도입된 신화리 마을이다. 약 28가구 중 22가구가 전소된 이 마을에는 총 15채의 컨테이너가 설치됐다. 약 7평 남짓한 컨테이너에서는 2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하지만 2년 뒤가 더욱 막막하다는 주민들! 정부의 주택 피해 보상금은 최대 1천 600만 원! 그러나 등기가 없는 무허가 건물은 아예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산골에서 지내던 주민들은 거의 무허가 건물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울진군 대표 먹거리로 유명한 송이버섯을 기르는 농가는 여의도 약 20배 규모의 텃밭이 잿더미로 변했다. 30년 넘게 일궈온 산과 밭을 잃고, 다시 복구조차 할 염두가 안난다는 농민! 다시 복구하려면 30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다. 한우 농가는 산불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산불 후폭풍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멀쩡했던 소들이 갑자기 아프고, 죽는다는 것! 긴 시간 화기와 연기에 노출돼 호흡기 손상이나 폐부종,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피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피해 보상도 받을 수 없어 너무 억울하다고 하는데,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과 농가들의 답답한 속내를 들어보고, 이들에 대한 피해 보상과 지원 대책은 무엇인 지를 알아본다.

[혼자旅途(여도)] 경기도 여주로 봄캐러 가요~

오늘의 여행지는 경기도 여주! 의문의 소리를 따라가 보니 산속 한가운데에서 수상한 여자를 발견한다. 홀로 봄(?)을 캐고 있었다는 그녀의 정체는 바로 이 마을에서 일명 나물 박사로 통한다는 안서연(69세)씨! 완연한 봄을 맞아 산속에 자랐다는 냉이와 달맞이꽃 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을 수확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최 피디는 호미와 바구니를 한 손에 든 채 나물 박사를 따라다니며 봄나물을 수확해본다. 갓 수확한 봄나물은 얼마나 맛있을까? 산 속에서 만들어진 새참 시간! 찬밥에 생나물 넣고 손수 담근 고추장에 쓱쓱 비빈 생나물 비빔밥! 새참으로 등산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은 후 안서연 씨가 가꾸는 밭으로 이동해 당귀, 참나물, 눈개승마 등을 수확해 본다. 이날 딸 수 있는 모든 봄나물을 수확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봄나물로 만든 한 상을 먹어본다. 이후 여주 토박이라는 안서연 씨의 추천을 받아 도자기를 구경하러 간다. 여주의 도자기 판매점은 총 4가지로 도자기를 구분해 판매하고 있으며 저렴한 도자기, 장식용 도자기, 공예가들이 만든 도자기 등 수만 개의 도자기를 판매하는 중이다. 최 피디는 도자기 판매점에서 구경을 실컷 한 후, 남한강으로 이동한다. 여주에 흐르는 남한강의 묘미는 황포돛배라는데! 황포돛배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본 다음 배에 몸을 실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여주 여행을 마친다. 여주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혼자여도>를 주목하라.

[부부유별] 이 부부가 사는법!

부부간에 생긴 별난 이야기를 알아보는 <부부유별>! 오늘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맞선을 통해 만나게 된 부부의 이야기다. 명문대 법대를 졸업하고 회사를 차린 엘리트 남편 김영대. 가정만 꾸리면 완벽한 삶을 살아갈 것만 같았던 그는 맞선 시장에 뛰어든다. 첫 맞선 자리에서 골프 아카데미 원장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윤지애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는데. 서로 사랑이 넘칠 것만 같았던 신혼 생활. 그런데 결혼 후 남편 김영대가 돈 문제로 윤지애와 다툼이 잦아진다. 사소한 소비 습관 하나까지 지적이 시작된 후 부부 사이에는 불화가 생긴다. 아내 윤지애의 씀씀이부터 살림까지 하나하나 맘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시작한 김영대! 왜 갑자기 남편이 신경질적으로 바뀐 것일까? 그 뒤에는 바로 장모 홍정인의 만행이 있었다. 사사건건 윤지애를 조종해 부부 사이의 문제를 만든 것! 아내의 생활 습관까지 하나하나 손을 대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회사 일에 간섭까지! 장서 갈등이 극에 다다르자 김영대는 아내 윤지애에게 이혼을 할 것을 요구한다. 이혼 소식을 들은 장모 홍정인은 김영대에게 윤지애를 낙태시킬 것이라며 협박까지 하는데. 장모가 부부에게 저지른 충격적인 만행을 <부부유별>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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