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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0 회] 2022-04-07

1. 아찔한 개들의 습격! 2. 보라색 버스의 정체는? 3. 봄을 맞이한 운현궁! 4. 납치된 아내! 진실은?

[오늘아침 브리핑] 아찔한 개들의 습격!

1) 아찔한 개들의 습격! 개 물림 사고 또?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반려견 인구가 늘어나며서 개 물림 사고도 빈번하고 일어나고 있다. 지난 3일, 공원 한복판에서 갑자기 하운드 종 4마리가 목줄 없이 달려간다. 그리곤 푸들과 견주를 공격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찍혔다. 푸들의 견주는 푸들을 안고 도망가지만 덩치 좋은 하운드가 집요하게 이들의 뒤를 ?는다. 푸들을 안고 있던 견주는 손과 손목에 부상을 입었고, 하운드의 공격을 받은 푸들은 사망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개 물림 사고는 11,152건으로 하루에 평균 6번 이상 일어난다고 한다. 개 물림 사고에 따른 견주의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 사고가 난 지 수개월이 지나도 치료비는커녕 상대방의 신원까지 알 수 없어 막막하다는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개 물림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산책 시 입마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는 종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더 5개 견종이 맹견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외의 견종은 입마개 착용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외출 시 목줄에만 의지한다. 그렇다면 또 다른 대형견이나 유독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애견 훈련사를 만나 맹견의 공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등 사고 예방법을 들어본다.

2) 차량 끌고 거센 강물로 직진, 익수자 구한 경찰
갑자기 SUV 차량 한대가 강으로 직진해서 들어간다. 강물에 뛰어든 차량의 주인, 바로 특수부대출신 동해 해경 소속 김은호 경사! 휴일을 맞아 부모님 댁을 찾은 김은호 경사는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차를 몰고 강물에 들어갔다. 수심은 얕아도 유속이 빠르다는 남한강의 특징을 잘 알고 있던 김은호 경사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긴박했던 그 순간을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만나보자.

[응원해] 보라색 버스의 정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취업! 특히 취업은 하고 싶은데 망설이는 여성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런 여성들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먼저 찾아가는 여성 취업 버스가 있다. 바로 <일자리 부르릉 버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진로를 상담해준다. 청년 여성이나 경단녀 등에게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나수아 씨! 약 527개의 직업 교육 과정 중 문화기획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후 공연기획자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데, 무용 공연 준비에 한창인 그녀를 직접 만나본다. 또한, 취득한 자격증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우먼업 인턴십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을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우먼업 인턴십 교육 훈련 프로그램’! 1기에 뽑혀 인턴 생활을 마친 조영현 씨는 작년 10월, 사회복지사로 취업에 성공했다. 결혼 이후 약 15년간 경력이 단절됐던 그녀는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를 담당했다. 저소득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간편 집수리, 청소, 정리정돈을 도우며 삶에 활력을 찾았다고 한다. 자신의 적성을 찾지 못해 어디서 일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경력 단절로 인해 나아가 길을 잃어버린 여성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 취업 프로그램을 <응원해>에서 소개한다.

[혼자旅途(여도)] 봄을 맞이한 운현궁!

오늘은 서울시 중심부에 자리한 종로로 떠나본다. 이날 최 피디는 종로에 숨겨진 명소만 쏙쏙 골라 소개한다. 서울의 완연한 봄을 느끼며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운현궁이다. 운현궁은 조선 26대 임금인 흥선대원군의 사가·사적으로 그의 둘째 아들인 고종이 출생하여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성장한 잠저(潛邸)이다. 현재 운현궁에는 노안당, 노락당, 이로당 등 고즈넉하고 단아한 건물들이 보존돼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기는 건 물론 봄을 맞아 활짝 핀 흰 매화와 홍매화를 살펴볼 수 있어 봄철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에 최 피디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운현궁을 거닐며 따뜻한 봄을 느껴본다. 이후 본격적으로 종로 골목에 숨겨진 맛을 찾아 떠나본다. 현재 종로 골목에는 떡·전 골목, 아귀찜 골목 등 다양한 종류의 먹자골목이 형성돼있다. 최 피디는 먹자골목을 천천히 살펴보던 중 낙원 상가의 지하로 들어가보는데, 지하에는 오래된 슈퍼, 식당, 반찬 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한마디로 지하 시장으로 불린다. 그중에서도 최 피디가 찾아간 곳은 순대, 머리 고기,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 정겨운 음식을 파는 식당이다. 1968년부터 지금까지 낙원 상가 지하 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주인장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든든한 한 끼를 먹어본다. 그다음 낙원 상가 지상에 자리한 악기 판매점을 둘러보는 건 물론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까지 해본다. 지하부터 지상까지 낙원 투어를 마친 후에는 서순라길을 걸어본다. 순라길은 조선 시대 순라군들이 육모방망이를 들고 야간에 화재나 도적을 경계하느라 순찰을 다니던 길을 말하며 그중 서쪽에 있는 길을 서순라길이라고 한다. 현재 서순라길에는 다양한 카페, 식당 등이 형성돼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한다. 최 피디는 서순라길을 걸어본 후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이어서 마지막으로는 종로 3가의 좁은 골목길에 들어선 보쌈집들을 살펴본 후 담백한 돼지고기와 새콤달콤한 굴 무침과 보쌈김치를 곁들여 먹어보며 종로 여행을 마친다. 종로로 떠난 골목 여행! <혼자여도>에서 공개한다.

[부부유별] 납치된 아내! 진실은?

부부간의 유별난 이야기를 전하는 <부부유별>! 오늘의 주인공은 성실함 하나로 지금까지 살아온 남자 박지훈과 그런 성실함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된 이연서의 이야기다.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남동생 박영훈과 함께 악착같이 살아온 박지훈. 동생과 함께 10년 넘게 열심히 일을 한 끝에 집까지 장만하게 된다. 이제 힘든 시절 다 가고 꽃길을 걸을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내 이연서가 납치를 당한다. 아내의 구조 문자를 받고 다급히 아내를 구해내는데. 납치범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은 박지훈! 바로 자신의 동생 박영훈이 아내를 납치한 것! 시동생과 형수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던 것일까. 그동안 박지훈과 박영훈이 번 돈은 형수 이연서가 관리했다. 그런데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료가 800만 원이나 미납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박영훈은 형수의 뒷조사를 했다. 결국 10년 넘게 모아둔 돈을 전부 형수 이연서가 어딘가로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고 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납치 사건을 강행한 것이다. 10년 넘게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이 형제의 이야기를 <부부유별>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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