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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1 회] 2022-04-22

1. 산채로 묶고 파묻고... 잇따른 동물학대 / 깊은 산 속, 수상한 텐트의 정체는? / 치솟는 배달비, 돈 버는 사람은 없다?! 2. 허락받고 쓰라고?! 저수지 ‘물’ 갈등 3. "30분째 안 잡혀!" 심야 택시 전쟁 4. 푸른빛 보물을 캐는 영양 꼬꼬댁 부자 5. 식중독의 원인, 주방의 ‘0000’ 때문에?

[금요아침 브리핑-ST]산채로 묶고 파묻고... 잇따른 동물학대 / 깊은 산 속, 수상한 텐트의 정체는? / 치솟는 배달비, 돈 버는 사람은 없다?!

1) 산채로 묶고 파묻고... 잇따른 동물학대
강아지를 끔찍하게 학대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제주시의 한 하천 옆 자갈밭에선 산채로 묻은 강아지 한 마리를 구조하는 일이 있었다는데. 경찰은 누군가 학대 목적으로 개를 산채로 묻었을 것으로 보고 하천 주변의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상황. 문제는 이 일이 있기 일주일 전에도 제주에서 비슷한 개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끊임없이 발생하는 동물 학대. 대체 왜 이런 일이 잇따라 발생하는 걸까?

2) 깊은 산 속, 수상한 텐트의 정체는?
전남 영양의 한 야산에서는 영화 ‘타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건이 벌어졌다. 산에서 텐트를 치고 수천만 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 무안과 영암, 나주 등지에서 밤샘 도박을 벌인 뒤, 매일 다른 산으로 도박 텐트를 옮기며 단속을 피해왔다고. 심지어 경찰 단속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 경비 인력을 배치하기까지 했다는데. 수천만 원 판돈을 두고 벌인 불법 도박사건, 정리해본다.

3) 치솟는 배달비, 돈 버는 사람은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배달앱 전성시대다. 하지만 배달료와 수수료가 크게 오르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 한 배달 기사의 제보에 따르면 한 배달앱에서 산재, 고용 보험료 등 수수료로 제한 금액은 배달료의 66%. 소비자와 업주가 지불하는 총 5,800원의 배달료에서 1,988원만 지급받은 것. 하지만 배달료를 둘러싼 소비자, 업주의 불만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 플랫폼 없이 살 수 없는 시대. 모두가 윈윈하는 방법은 없을까? <금요아침브리핑>에서 정리해본다.

[TV신문고] 허락받고 쓰라고?! 저수지 ‘물’ 갈등

경기도의 한 농촌 마을에서 저수지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터졌다. 이곳에서 논농사를 지으며 저수지 물을 농수로 사용하던 A 씨는 10여 년 전부터 이장과 몇몇 주민들이 저수지의 수문을 열지 못하게 막고 있어 농사를 짓는데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데. 저수지 물 대신 하천에 설치된 양수기로 물을 퍼 올려 농수로 사용하라고 했다며 수년째 농수로 써 오던 저수지를 농사짓는 주민들에게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이 곳의 저수지는 10여 년 전부터 낚시터로 이용하고 있는 상태. 낚시터 임대 수입으로 마을 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있어 낚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문을 되도록 개방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지자체에서 설치한 양수기도 있는데 굳이 수문을 열어야 하냐는 것. 하지만 A 씨는 양수기가 설치된 하천의 물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장 폐수와 축산 폐수, 생활 오수가 뒤섞여 있어 농사에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것! 하지만 이장은 수질 검사를 마쳤고,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A 씨가 저수지 물을 사용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건 이장선거에 떨어진 데 대한 보복인 것 같다고 주장했는데. 저수지 물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벌이는 두 사람!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농촌 마을의 물 갈등 사태. 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 “30분째 안 잡혀!” 심야 택시 전쟁

지난 월요일,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됐다. 이에 사람들은 지금까지 못 만났던 지인과 저녁 약속을 잡고 회식을 하는 등 거리로 밀려 나오고 있는데. 문제는 귀갓길이다.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택시를 잡는 일이 거의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이 됐다는데.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불러보지만 호출 가능한 택시가 없다는 답변이 다반사. 그렇다보니 사람들은 차가 달리고 있는 도로로 나가 택시를 잡아보려는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택시 대란의 원인은 바로 ‘택시 기사’가 줄었기 때문. 2019년 말 약 10만 2천여 명이던 택시 기사는 2021년을 기준으로 7만 5천여 명으로 2년 새 3만 명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 19로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이 줄면서 매출도 줄었지만 기름값은 계속 오르고 회사에 지출하는 사납금도 그대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많은 기사들이 운전대를 놓고 돈벌이가 되는 배달 및 택배 업종으로 이동했단다. 이렇다 보니 법인 택시회사 주차장엔 온종일 노는 택시로 가득할 정도. 택시 잡기가 어려워지자 서울시는 개인택시의 '3부제 운행 제한'을 풀기로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몰리는 승객을 감당할 수 없어 밤 시간대의 택시 대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피난길이 된 귀가 전쟁.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취재해봤다.

[가족愛탄생] 푸른빛 보물을 캐는 영양 꼬꼬댁 부자

경상북도 영양에는 푸른빛 보물을 캐는 부자(父子)가 있다. 아버지 김혜식(56) 씨와 아들 김창성(29) 씨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푸른빛 알을 낳는 청계를 키운다는데. 지난 2009년 귀농한 혜식 씨는 체험학습장부터 사과 농장까지 다양한 일을 했지만 모두 잘 되지 않았단다. 그러던 중 아내의 권유로 청계를 키우기 시작했다는데. 닭을 백신 없이 키우고 싶어 청란 20개를 직접 부화시켜 농장을 꾸리기 시작했다는 혜식 씨. 20마리 달걀에서 시작한 농장은 7년여 만에 400여 마리의 청계가 사는 농장이 되었단다. 이뿐이 아니다! 닭을 지키는 20마리 호위무사 강아지부터 십여 마리 거위까지. 그야말로 동물농장이 따로 없단다. 그리고 아버지 혜식 씨의 곁엔 언제나 아들 창성 씨가 있다는데. 지난 2016년 아버지와 함께 농장을 꾸려가기로 결심한 창성 씨는 아버지와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다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은 일을 반복하지만 불평불만 하나 없는 창성 씨. 하지만 아버지 혜식 씨는 이 같은 아들의 모습이 걱정스럽기만 하다는데. 어머니 또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부부의 고민은 대체 무엇인지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알고계십니까] 식중독의 원인, 주방의 ‘0000’ 때문에?

뜨거운 계절, 여름에 상한 음식을 먹고 걸리는 질병으로 잘 알려진 식중독! 그런데 어느 날 나에게 갑자기 원인 모를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내 집을 의심해 봐야 한단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범인이 주방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라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가볍고 긁힘이 적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무식기! 실제로 나무식기의 세균을 측정해봤더니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았다. 장시간 사용으로 흠집이 많이 생긴 나무 식기의 틈 사이로 곰팡이들이 생산 증식은 물론 이물질이 남아 세균이 생길 수 있다는 건데. 뿐만 아니라 주방 세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하면 나무 식기에 잔여 세제가 남을 수 있어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식중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오래되고 관리 안 된 나무 식기! 제대로 세척하고 세균걱정 없이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 <알고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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