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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6 회] 2022-06-28

1. 길을 건널 수 없는 육교, 정체는? 2. 전세보증보험 가입해도 전세금 못 받아? 3. 집 앞 도로가 교회 주차장된 사연은? 4. 다용도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이유는? 5. 맛있고 건강하게~ 올 여름 다이어트 꿀팁

[바로보기] 길을 건널 수 없는 육교, 정체는? / 뮤지컬 캐스팅 논란, 이유는?

① 길을 건널 수 없는 육교, 정체는?
IT기업들이 밀집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이상한 육교가 있다. 본래 육교라고 한다면 차가 달리는 도로 위에 설치되어서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 미스터리한 육교는 한쪽 인도에 떡하니 자리 잡아 길을 건너는 기능도 못 할뿐더러 보행로에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시민들이 지나다니기에 방해가 된다. 또 안전장치가 없어서 어린아이가 올라가서 놀다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뜬금없이 갑자기라는 뜻에 ‘갑분육교’라는 별명까지 지어졌다는데... 그 육교가 생긴 지는 12년이 되었지만 정작 그곳에 사는 시민들도 그 육교의 정체를 잘 모른단다. 과연 이 육교의 진짜 정체가 뭔지 알아봤다.

② 뮤지컬 캐스팅 논란, 이유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동료 배우인 김호영 씨를 고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김호영 씨가 개인 SNS에 옥주현 씨를 겨냥 한 듯한 ‘옥장판’이라는 단어를 쓴 것. 최근 8월에 개막을 앞둔 엘리자벳 10주년 뮤지컬에 주인공인 엘리자벳 역할에는 옥주현 씨와 이지혜 씨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이지혜 씨는 평소 옥주현 씨와 친분이 있었고 같은 소속사였기에 일각에서는 옥주현 씨가 캐스팅에 입김을 넣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결국 옥주현씨가 김호영씨를 고소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심해지는 갈등에 뮤지컬 1세대 배우들까지 공동 성명문을 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뮤지컬계를 뒤흔든 고소 사건의 전말을 알아봤다.

[이슈 추적] 전세보증보험 가입해도 전세금 못 받아? / 가정집에 있던 초대형 어항이 폭발했다?

① 전세보증보험 가입해도 전세금 못 받아?
전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보증보험을 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고도 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단다. 2020년 4월, HUG 안심전세마련 대출 상품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 1억 7천 만 원의 전셋집을 계약한 A씨.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계약 당일날 동시 매매가 진행됐고 자신과 계약한 집주인 B씨가 아닌 C씨로 바뀌었다. 1년 뒤, A씨는 바뀐 집주인 C씨의 빚으로 인해 집에 압류가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 이행을 신청했다. 하지만 HUG 측은 전입신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약관 위반이라며 보험 이행을 거절했다. 도대체 어떤 약관을 위배했다는 걸까? A씨가 거듭 항의를 하자 전입신고 하루 늦은 건 괜찮지만 집주인이 바뀌어서 안 된다고 다시 지급 거절한 HUG. A씨는 공기업인데 기준이 너무 모호한 거 아니냐며 제도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2년간 보험금을 납부하는 동안 아무 말도 없었다는데. 보험에 들어도 보호를 받지 못한 세입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본다.

② 가정집에 있던 초대형 어항이 폭발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평택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2.4m 길이 어항이 갑자기 폭발했다. 사고 현장 영상을 보면 집 안에서는 어항에서 쏟아져 나온 800ℓ 가량의 물과 물고기들 그리고 깨진 유리조각들로 가득했다. 어항 주인 조씨는 이번 사건으로 자신이 기르던 140마리 정도의 물고기가 대부분 죽었고 아랫집까지 흘러 들어간 어항 속 물 때문에 5,700만 원을 배상해야 해서 업체 측에 100% 피해 보상 금액을 요구했다. 어항 제품 자체의 결함이라고 주장하는 조씨, 하지만 업체측은 제품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제조 후 설치한 시점부터 지금 꽤 긴 시간이 흘렀고 어항은 수평이 깨지면 그럴 수 있다는 것.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엇갈리는 가운데 전문가를 찾아서 실제 어항이 폭발한 원인은 무엇인지 가능성을 되짚어 봤다. 집 안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비슷한 사고를 막기 위해선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할까? 가정집에 이렇게 큰 어항을 둬도 괜찮은 것인지, 어항이 폭발한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집 앞 도로가 교회 주차장된 사연은?

서울의 한 아파트, 일요일 오전이면 어디선가 차들이 나타나 집 앞 도로에 주차를 하고 사라지는데. 주정차금지표시에도 불구하고 한 차선을 빽빽히 채운 차량들, 운전자들이 향한 곳은 인근의 한 대형교회였다. 일요일마다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자 지자체 차원으로 도로를 주차공간으로 허용해준 것. 교인들에게만 허가해준 것은 아니나, 주민들은 해당 도로에 주차할 일이 거의 없다. 우리 동네 도로에 주차하는 교인들이 주민들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라고. 특히, 좁은 왕복 2차선 도로의 반을 차지한 차들 탓에 운전하거나 길을 건널 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란다. 이에, 특정 종교시설의 편의를 위해 주민 공유재산인 도로를 내준 건 특혜라는 지적도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아파트 역시 일요일마다 인근에 위치한 수천 명 규모의 대형 교회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교인들이 아파트 단지에다 '도둑 주차'를 하기 때문. 경비원들이 단속을 하고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이는 와중에도 도둑 주차는 계속 됐다. 경기도 오산시에도 같은 이유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자 일요일 주차를 허용해준 도로가 있다. 주차난은 조금 해소됐을지라도 주민들 입장에선 수년간 도둑 주차를 일삼던 교인들에게 무료로 도로를 개방해주는 게 유쾌하지만은 않다고. 전국 곳곳에 대형교회 인접지에 발생하는 주차난으로 주민과 교인들 간 갈등은 지속되는 상황. 교회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회주차장이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꼽혔는데,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종교 시설이 상생할 방안은 없는지 알아봤다.

[TV신문고] 다용도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이유는?

순천 조례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3년 전부터 에어컨을 트는 게 무섭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에어컨 실외기. 2019년 4월 준공된 아파트는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돼 있다. 그중 문제가 발생한 곳은 A타입 310세대 가운데 204세대는 다용도실에 에어컨 실외기, 보일러, 세탁기등을 같이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데,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하면 실외기 열기가 내부에 머무르고 여러 가전제품이 함께 있다 보니 50°C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과열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에어컨 실외기와 보일러와의 간격이 30cm 정도밖에 안되어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 될까봐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주민들은 계속되는 불편에 순천시에 실외기를 아파트 외부에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순천시는 이를 거절했다. 과거에는 관리주체 동의하에 공동주택 외벽에 실외기실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법이 개정되어 실내 공간에다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실내에 두라고 하는 실외기 공간에 대해서는 너무 협소한 공간만 유지하라고 되어 있어 현실과 동 떨어진 규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에어컨 실외기 공간으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입주민들의 상황을 취재했다.

[건강하신家] 맛있고 건강하게~ 올 여름 다이어트 꿀팁

더운 날씨 탓에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지는 요즘. 옷이 가려주던 몸매가 드러나자 출렁이는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속상한 것은 나도 모르게 찌는 나잇살. 예전과 똑같이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찌고 체형이 변하는 것. 나잇살의 원인은 ‘기초대사량’의 저하를 들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감소하는데. 이는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져 젊었을 때와 똑같은 운동을 하고 같은 칼로리를 섭취 해봐도 살이 쳐지고 군살이 쉽게 찌게 된다. 외형적 변화 외에도 나잇살은 각종 성인병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방치하기 보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지긋지긋한 나잇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주부들이 있다. 킥복싱 장에서 만난 56세 주부 손은숙씨는 최근 6kg 정도를 감량했다고 한다. 과연 비법은 무엇일까? 그녀는 아침마다 만들어 먹는 삶은 채소 샐러드와 유산균이 비법이라고 말한다. 올리브유와 토마토, 양파, 양배추, 버섯 등을 넣은 삶은 샐러드는 맛도 꽤 좋아서 한 끼 든든한 식사가 된다고. 특히 변비가 해소되며 장 건강을 되찾았고 장이 튼튼해지자 일상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있게 됐단다. 이런 것들이 일상이 되자 힘들게 굶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수 있었단다. 삶은 채소 샐러드와 유산균으로 계속 다이어트 해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 목표라고. 또 다른 주부 영미씨는 출산 때문에 찐 살이 고민이었다고 한다. 83K였다가 현재는 53KG 정도로 30kg을 감량해 처녀 시절의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하는데. 일상에서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장 건강을 지키자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주부들. <오늘아침>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꿀팁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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