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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7 회] 2022-06-29

1. 완도 일가족 실종 미스터리 2. 차도로 내몰린 주민들, 아찔한 시장 가는 길 3. '욱해서 질렀다' 잇따른 방화범죄 4. 용한 무속인 누나 연화보살의 비밀 5. 살아 움직이는 마법의 집이 있다?

[바로보기] 완도 일가족 실종 미스터리

지난 5월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일가족 3명의 연락이 두절된 사건이 벌어졌다.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던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과 부모는 조 양이 다니던 학교에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주 한 달 살기’를 목적으로 체험학습 신청을 했는데 체험학습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조 양은 학교에 돌아오지 않았던 것. 이를 이상히 여긴 학교 선생님이 조 양의 부모에게 연락해봐도 연락이 닿지 않자 결국 주민센터 도움을 받아 20일에 조 양의 집을 방문했지만, 문이 굳게 잠겨져 있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학교 측은 조유나 양을 경찰에 실종 신고하고 경찰이 실종경보 발령과 실종자의 신원을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경찰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도중 바로 어제! 28일 송곡선착장 인근에서 조 양 일가족 차량을 발견했고 오늘 29일 오전 10시에 차량 인양 예정인 상황, 그런데 해당 ‘완도 일가족 실종사건’ 미스터리가 한둘이 아니다?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TV 신문고] 차도로 내몰린 주민들, 아찔한 시장 가는 길

창원의 한 전통시장 앞. 차들이 쌩쌩 달리는 위험한 도로 위를 어쩔 수 없이 걸어야 하는 주민들이 있다. 요즘은 사람도, 차량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대부분 인도와 도로가 잘 구분돼 있는데, 이곳 사정은 다르다고. 한 할머니가 주차된 차량에 가로막혀 차선을 막 넘나드는가 하면, 인도가 없는 탓에 버스가 행인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가는 아찔한 장면도 이곳에선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운전자들도 갑작스럽게 차도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 서행하거나 곡예 운전을 펼치는데. 사람과 차가 도로를 같이 쓰다 보니 모두가 위험해 노출된 것. 그런데 주민들이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차도 보행을 하는 건 이유가 있다는데. 인도가 없는 일방통행 길인 데다가, 병원·시장·학교 등이 모인 이 동네의 번화가여서 이쪽을 지나지 않으면 이동이 어렵기 때문! 또한 상점 앞에는 불법 주정차와 불법 적치물 때문에 도로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주민들. 이렇게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도로! 대책은 없는 걸까? 관할 구청 또한 이 문제를 알고 있지만, 인도 설치를 위해선 도로 옆으로 최소 4m의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땅을 매입할 예산 확보부터 난관에 부딪혀 수십 년째 답보 상태라고. 게다가 상인들의 반말 또한 만만치 않다는데. 수십 년째 생명을 건 외출을 하는 이곳 주민들의 이야기, 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 ‘욱해서 질렀다’ 잇따른 방화범죄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4건의 방화가 연속 발생해서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장소는 상가와 대학교 기숙사, 경찰서에 이어 병원 응급실까지 방화범의 타깃이 되었다. 범행 장소도 범인도 모두 달랐지만, 이유는 딱 하나 ‘분노’였다. 70대 남성이 콜라텍을 운영하던 중 같은 건물에 다른 콜라텍이 들어오자 화를 참지 못하고 모두가 잠든 새벽 자신의 콜라텍과 2층 창고에 불을 질렀던 것!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잠들어있던 주민들은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인과 다투다 경찰에게 범칙금을 받은 남성은 욱해서 파출소에 방화를 시도했고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은 병원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이번 달 사람들을 모두 충격에 빠지게 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역시 재판 패소 후에 원한을 품고 상대편 변호사의 사무실로 찾아가 범죄를 저질렀다. 무고한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방화 범죄, 왜 늘어나고 있으며 예방법은 없을지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세상에 이런 법이] 용한 무속인 누나 연화보살의 비밀

영검한 무속인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 뒤지고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 남자는 최근 무속계에서 갑자기 상승하고 있는 ‘연화보살’이라는 이름의 무속인을 알게 되고 그렇게 그녀에게 점을 보기 위해 그녀의 신당을 찾는다. 신당은 이미 연화보살을 만나러 온 사람들도 북적였고 오랜만에 진짜를 잘 찾아온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지던 바로 그 순간! 연화보살이 남자에게 충격적인 점사를 털어놓는다. 바로 남자의 주변에 죽은 남자가 맴돌고 있다는 것! 무시무시한 점사에 남자는 그대로 신당에서 도망쳐버리지만, 그날 이후 정말 점괘처럼 웬 남자의 환영에 시달리며 큰 고통을 받게 된다. 그렇게 귀신을 떼기 위해 다시 연화보살을 찾은 남자! 연화보살과 점점 가까워지고 끝내 연화보살의 집에서 연화보살과 함께 살게 되는데! 그런데, 연화보살이 어딘가 수상하다. 남자가 절대로 이 집 밖을 못 나가게 지키는 것은 물론, 남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이런 법이>에선 용한 무속인 연화보살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이슈人] 살아 움직이는 마법의 집이 있다?

전남 화순의 산골짜기. 그곳에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혼자 움직이는 집이 있다는데!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높은 풍차가 돌고 있어 눈에 띄는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법 세계에 온 것 같은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은은한 징 소리와 함께 연못의 물고기에게 자동으로 밥을 뿌려주고, 스스로 날개짓하며 움직이는 새 모양 구조물. 게다가 정원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케이블카까지! 눈 돌리는 곳마다 신기한 것투성이인 이 집은 모두 한 남자의 손끝에서 탄생하었다는데~ 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내려와 살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릴 적 살던 집터 위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는 임승모씨. 남들이 하는 평범한 방식은 절대 따라 하지 않는다는 철칙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집을 1년도 안 된 시간에 완성했다고. 인생 후반의 꿈을 이뤄준 멋진 집! 하지만 이보다 집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바로, 이 집이 임승모씨를 ‘살렸기 때문’이라는데!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멋진 집을 통해 새 삶을 살아가는 임승모씨를 ‘이슈人’에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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