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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1 회] 2022-07-05

1. 공포의 ‘사랑 벌레’ 도심 습격, 왜 많아졌나? 2. 갑자기 사라진 횡단보도, 주민들은 불편해 3. ‘슈퍼맨’ 단어 함부로 못 쓴다? 4. 꽉 막힌 하수구, 뻥 뚫으려면? 5. 먹다 남은 콜라로 여름 주방을 깨끗하게

[바로보기] 공포의 ‘사랑 벌레’ 도심 습격, 왜 많아졌나?

서울시 은평구와 덕양구 일대가 비상에 걸렸다. 바로 도심에 벌레들이 대거 출몰하는 것! 사람 몸, 지하철 안, 자동차, 정류장 가릴 것 없이 붙어있고 심지어 방충망을 뚫고 집안까지 들어와서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단다. 인터넷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벌레에 대한 불만 글은 물론 벌레를 잡아달라는 요청과 퇴치 방법까지 서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만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터져 나온다. 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음식점은 벌레를 가게 안으로 들일 수 없으니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아침, 저녁으로 살충제를 뿌리는 등 벌레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구청 또한 마찬가지다. 하루에 1,000여 건의 민원이 발생해서 아침, 저녁으로 긴급 방역을 하며 벌레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벌레의 정체는 뭘까? 이 벌레의 특성으로는 불빛과 흰색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달려드는 것을 좋아한다. 외형은 검정색에 두 쌍이 함께 붙어 있는 모습이고 여러 개체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굉장히 징그럽다. 전문가들은 이 벌레의 이름은 사랑 벌레이며, 살아있는 3~4일 동안 계속 짝짓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모기나 파리가 아닌 생소한 벌레가 어떤 해를 끼칠까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랑 벌레가 민가에 끼치는 영향과 이 벌레가 특정 지역에만 갑자기 출몰한 이유는 무엇인지,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봤다.

[TV 신문고] 갑자기 사라진 횡단보도, 주민들은 불편해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한 횡단보도, 아파트 입구와 버스 정류장을 연결하는 최단 경로라 주민들이 애용해왔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횡단보도는 누군가 고의로 칠한 듯 검게 뒤덮였다고. 원인을 찾아 나선 인근 주민들은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 횡단보도가 없어진 이유가 맞은편에 건설 중인 1,8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때문이라는 것! 재개발이 진행 중인 동네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받은 교통영향평가 결과, 기존 횡단보도를 지금보다 약 50m 떨어진 위치로 이전하게 됐다고. 공교롭게도 횡단보도를 이전할 위치는 새로 지어질 대단지 아파트의 입구 앞. 기존 주민들은 새로 생긴 아파트 때문에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 달갑지 않단다. 가까운 횡단보도가 없어지는 바람에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무단횡단까지 하는 주민들. 대부분 다리가 아파 멀리 돌아가기 힘든 노년층이었다. 또, 횡단보도가 사라지면서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했던 교차로가 막혀 기존 아파트 단지로 차량이 진입하기 위해선 사거리를 지나 400m를 더 가서 U턴해야 한다. 평일 퇴근시간, 사거리 신호라도 걸리면 10분 이상 도로에 잡혀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주민 불편이 가중되자 구청에서도 기존 횡단보도의 원상복구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원상복구 비용 3천 만 원을 부담해야하는 대단지 아파트 조합과의 협의가 우선 필요한 상황. 주민들은 사라진 횡단보도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 에서 알아봤다.

[SNS 탐험대] ‘슈퍼맨’ 단어 함부로 못 쓴다?

① ‘슈퍼맨’ 단어 함부로 못 쓴다?
미국의 유명 출판업체 DC.코믹스가 한국의 지방에 태권도장들에게 일반명사처럼 쓰이는 ‘슈퍼맨’ 단어를 상호로 사용하지 말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태권도장들은 기존에 슈퍼맨 로고 등을 이용해 가방, 옷 등에 활용했다고. 그래서 태권도장들도 D.C 코믹스가 보유한 저작권에 대해서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슈퍼맨’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 자체는 억울하단 입장이다. 법조계에서도 이런 D.C코믹스의 행태에 대해 태권도 관장들을 겁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는데. ‘슈퍼맨’이라는 단어를 상호명으로 사용하는 것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알아봤다.

② 미국 방송에서 소개된 한국 아줌마들, 정체는?
미국의 CBS 뉴스에 출연한 아줌마들이 화제다. 일명 아줌마 EXP라고 불리는 이 단체는 30대 후반에서 60대 아줌마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샌디에고의 한인마트나 주차장 등에 출몰하여 플래시몹처럼 춤을 춘다는데. 유명세가 더해져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고, 심지어 백악관 초청까지 받기도 했다는데. 아줌마들이 춤을 추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줌마 EXP의 리더는 아줌마들의 인식을 바꾸고 중년 여성의 삶에 용기를 주기 위해 활동한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줌마 EXP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③ 폭염 때문에 양산 찾는 남자들
폭염이 지속되며 태양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을 할 때 햇빛을 피하려면 양산이 필수란다. 그런데 양산을 쓰는 남자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양산을 쓰게 될 경우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은 물론 탈모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는 뉴스 때문에 요즘 중장년 남성들에게 인기라는데. 종로에 있는 우산가게에는 양산을 찾는 남자손님들도 많다고. 주로 어두운 색 계열의 양산을 찾는 다는 양산족들! 불볕더위 속 양산을 이용해 태양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봤다.

[지금 현장은] 꽉 막힌 하수구, 뻥 뚫으려면?

장마 때마다 옥상 우수관이 막히거나 하수구가 역류해 침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단다. 그래서 지금 제일 바쁜 사람들은 배관 청소 전문가들. 하루에도 세 건 이상 출동해서 막힌 배관을 뚫어준단다. 현장에서 작업하는 과정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먼저 원인을 분석한 후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원인을 파악하면 고압세척기로 속 시원하게 뻥 뚫어준다. 배수구가 막히면 물이 차거나 역류하기 때문에 주택이 침수될 수 있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단다. 그렇다면 하수구가 막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무심코 싱크대에 버리는 기름과 밀가루, 하수구에 기름과 밀가루를 버리면 배관 중간에서 딱딱하게 굳어서 퇴적물처럼 쌓여 막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세면대 막힘의 주요 원인은 우리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 머리카락 등. 세면대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비누 거품이나 치약 찌꺼기 역시 배수관 안에서 다른 이물질 및 석회질과 뭉쳐 덩어리가 돼버린단다. 세면대를 사용하고 난 후 표면에 묻은 비누 거품이나 치약을 제대로 닦지 않는 습관, 머리카락을 바로 걷어내지 않는 습관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다. 답답하게 꽉 막혀 있던 하수구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현장을 취재했다.

[알고 계십니까] 먹다 남은 콜라로 여름 주방을 깨끗하게

잠깐 방치하면 각종 세균이 생기기 쉬운 여름 주방. 위생에 민감해지는 시기인 만큼 주방 청소가 주부들의 골칫거리로 자리 잡는다는데. 이 골칫거리를 한 방에 해결해 줄 만능 아이템이 있다고 한다. 설거지 후 돌아서면 생기는 싱크대 물때부터 가스레인지와 후드에 묵은 기름때까지. 게다가 녹슨 철제 주방용품을 새 걸로 바꿔준다는 ‘그것’의 정체는? 바로 김빠진 콜라! 배달 음식을 시키면 꼭 같이 오는 콜라, 먹다 보면 어느새 김이 다 빠져 설탕물로 변해 냉장고 속 애물단지로 변해버리고 만다. 아깝지만 맛이 없어진 김빠진 콜라는 늘 버려지기 일쑤였을 텐데. 16년 차 살림전문가가 김빠진 콜라를 버리지 않고 주방 청소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때는 콜라 하나로도 거뜬했고 기름때는 비법 조합을 공개한다는데. 콜라에 ‘이것’을 섞으면 묵은 때도 걱정 없다고 한다. 게다가 녹슨 우산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데. 장마철을 맞이하여 아끼는 우산에 녹이 슬어 버리지는 못하고 방치했던 우산을 살릴 꿀팁까지 공개한다. 콜라의 어떤 성분과 원리가 주방 청소를 가능하게 했을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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