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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9 회] 2022-07-15

1. 위험천만 도로 위 낙하물 사고 2. 천장에서 물이 뚝뚝! 누수 원인은? 3. 한 달 수도 요금이 212만 원?! 4. 꽃보다 당신♥ 노부부의 특별한 정원 (2부) 5. 청소, 각질 제거까지~ 유통기한 지난 식빵의 대변신

[바로보기-ST] 위험천만 도로 위 낙하물 사고 / 침대에 묶어 놓고... ‘노인학대’ 논란 / 사상 첫 ‘빅스텝’! 금리, 어디까지 오를까?

1) 위험천만 도로 위 낙하물 사고
지난 5월, A 씨는 경기 화성시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중 끔찍한 일을 겪었다. 앞쪽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 바퀴 쪽에서 쇳덩어리가 날아와 차량의 앞 유리를 관통한 것. 이 사고로 갈비뼈와 손가락 마디가 으스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정신적 충격까지 이어져 잠도 못 이룰 지경이란다. 이처럼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날아든 낙하물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데. 도로 위 흉기가 된 낙하물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법은 없을까?

2) 침대에 묶어 놓고... ‘노인학대’ 논란
지난달 24일, 제주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학대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저녁 식사 이후 침대에 누워있는 노인의 두 팔을 양쪽 난간에 묶어 아침까지 방치하는 것은 물론 휠체어에 앉아있을 때도 손을 바퀴에 묶는 등 신체를 구속했다는데. 게다가 욕설과 폭언이 수시로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요양원 측은 욕설이나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한 상황. 하지만 서귀포시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요양원 CCTV와 관련 자료를 확보해 노인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는데. 요양원 학대, 왜 반복되는 걸까? 정리해본다.

3) 사상 첫 ‘빅스텝’! 금리, 어디까지 오를까?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연 2.25%로 올렸다. 통상적인 인상 폭(0.25%포인트)의 두 배인 ‘빅 스텝’(0.50%포인트 인상)에 나선 건 한국은행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 물가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에 주식, 코인, 부동산 등에 투자한 사람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변화될 모습, <바로보기>에서 정리해본다.

[기획취재] 천장에서 물이 뚝뚝! 누수 원인은?

김순영(가명) 씨의 집에 문제가 생긴 건 4년 전부터였다.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것은 물론, 심한 악취까지 발생해 집에서 생활하는 게 고통스러울 지경이라는데. 문제는 김순영 씨가 사는 공동주택의 이웃 주민들도 마찬가지라는 것. 이웃집에 사는 정경문(가명) 씨의 집에도 곰팡이가 새까맣게 피더니 악취가 나기 시작했단다. 이들이 주장하는 곰팡이와 악취의 원인은 바로 누수 때문. 확인해보니 집 천장에서 새기 시작한 물은 집안 곳곳에 떨어져 대야를 집 안 바닥에 설치해 두지 않으면 물바다가 되어 버릴 정도. 그렇다면 누수가 발생하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전문가와 함께 확인해보니 원인은 바로 옥상! 옥상의 방수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비가 오면 3층에 거주하는 주민들 대부분이 이 같은 누수 피해를 겪고 있단다. 문제는 방수 처리를 위한 비용은 2천여만 원에 달한다는 건데. 옥상의 경우 공용 공간으로 빌라 전 세대가 함께 수리 비용을 모아서 해결해야 하지만, 저층 주민들은 비가 새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한 달 수도 요금이 212만 원?!

전라남도 담양군의 평화로운 한 마을. 이곳 주민들은 최근 황당한 내용이 적힌 종이 한 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 정체는 바로 평소보다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늘어난 수도 요금을 납부하라는 예고문! 주민 이수창(가명) 씨의 경우, 평소 수도 요금은 만 원 이내였지만 예고문에 적힌 금액은 무려 2백만 원이 넘었다는데, 이처럼 수도 요금 폭탄을 맞은 가구는 담양군 내 무려 1,954가구! 이들에게 청구된 수도 요금은 무려 총 3억 4,000만 원에 달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 알고 보니 수도 검침원이 매월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량기를 확인해야 하지만, 현장 방문 없이 ‘인정 검침’을 실시했기 때문이라는데. 작년 1월, 기존 아날로그 수도 계량기를 디지털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 담양군. 그 과정에서 그동안의 상수도 검침량과 실제 사용량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 차액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하지만 주민들은 한 달 생활비와 맞먹는 수도 요금을 내기란 불가능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폭탄 같은 고지서를 받은 주민들,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꽃보다 당신♥ 노부부의 특별한 정원 (2부)

푸른 바다를 품은 거제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섬마을. 이곳엔 53년째 알콩달콩 둘만의 정원을 가꾸는 강명식(92) 할아버지와 지상악(88) 할머니가 산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꽃과 함께하는 강명식 할아버지는 자타공인 꽃 박사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꽃과 나무에 가장 필요한 건 관심이라는데. 꽃이 만개할 계절을 기다리며 할아버지는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꽃을 살피고 돌보는 게 할아버지의 일이라면, 섬마을 밥상에 오를 음식을 책임지는 건 할머니의 몫이다. 밭에서 채소를 일구고, 앞바다에 나가 그날그날 허락되는 식재료를 낚는다. 번거로울 법도 한데, 자급자족하는 삶이 할머니에겐 늘 모험처럼 신나는 일이란다. 서로의 얼굴도 모른 채 결혼한 육지 청년과 섬 처녀. 할머니의 고향인 거제에 정착한 부부는 평생 함께 늙어갈 둘만의 낙원을 만들고 싶었단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일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함께 정원을 가꿔온 지 어느덧 53년. 봄에는 찬란한 꽃밭으로, 여름에는 드넓은 숲으로, 계절마다 새 옷을 갈아입는 부부만의 특별한 정원, 함께 하는 그곳이 지상낙원이라 말하는 노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알고계십니까] 청소, 각질 제거까지~ 유통기한 지난 식빵의 대변신

바쁜 하루에 허기진 배를 금방 채워주는 식빵. 그런데 한 번 사면 다 먹지 못하는 식빵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냉장고에 두면 보이지 않아 잊고 지내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아깝게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준비했다! 유통기한 지난 식빵도 100% 활용할 수 있는 비법! 먼저 청소하기 힘든 창틀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데. 물을 부어 먼지를 불린 뒤, 올이 나간 스타킹에 식빵을 넣고 닦아주면 된단다. 지우기 어려운 벽지 얼룩은 식빵의 가장자리 부분으로 문질러주면 얼룩이 사라지고 까맣게 태운 식빵을 냉장고에 넣어주면 냉장고 속 퀴퀴한 냄새를 잡을 수 있다는데. 탄 식빵은 숯과 같이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 탁월하기 때문. 또한 습기로 뭉친 조미료통에 식빵을 잘라 넣으면 습기 제거에 좋고 여름철에 유독 신경 쓰이는 각질은 식빵에 발효초를 푹 묻힌 뒤, 10분간 발에 붙여두기만 하면 눈 깜짝할 새에 없어진다는데. 유통기한 지난 식빵! 버리지 않고 100% 활용하는 비법을 <알고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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