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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6 회] 2022-07-26

1. 마취 후 죽은 반려견, 동물병원에서 무슨 일? 2. 피겨여왕 김연아 결혼 발표 3. 산에 나타난 수십 마리 토끼, 어디서 왔나? 4. 아파트에 나타난 의문의 벽돌탑, 정체는? 5. 맨발로 걷는 사람들, 신체엔 어떤 영향?

[바로보기] 마취 후 죽은 반려견, 동물병원에서 무슨 일?

반려동물 인구 1,600만 시대를 맞이했다. 그와 더불어 크고 작은 의료 분쟁 및 의료사고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의 한 유명 치과동물병원에서도 반려견이 검사받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6월 18일 ‘치과 특화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A동물치과병원에서 발생했다. 피해 반려동물은 1.4kg의 체구가 매우 작은 9살 포메라니안. 동물 특성상 나이를 먹을수록 이빨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견주는 더 노령견이 되기 전에 치과 진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병원을 알아보던 중 하루 2마리만 예약을 받고 병원비도 비싼 A병원을 알게 됐다. 예약이 연말까지 차 있고 SNS에서 유명한 스타견들도 스케일링을 해당 병원에서 했다기에 믿음이 생겼다고. 6월 18일에 검진차 병원을 방문한 날 반려견은 어떤 치료가 필요한 지 보려고 마취를 했다가 사망했다. 견주는 눈앞에서 30초 만에 즉사한 반려견을 보고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고. 알아보니 애초에 마취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고, 마취 전 검사지 판독 오류도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사건 관련하여 병원장은 어떤 입장일까? 찾아간 병원 앞 도로에는 견주가 걸어둔 ‘즉사시킨 책임을 져라‘ 현수막이 있고 병원은 현재 한 달간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 이 사태에 대해 해결 방법은 없는 걸까? 동물단체에서는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동물병원에서 일어난 의료분쟁 사건을 전말을 알아봤다.

[SNS 탐험대] 피겨여왕 김연아 결혼 발표

① 피겨여왕 김연아 결혼 발표
한 매체에 따르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팝페라 가수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한다. 둘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만나 3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식은 10월 하순에 가까운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데, 취재한 기자에게 그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② 에어컨 비닐 터널, 실제 효과는?
여름철 에어컨을 틀어도 바람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위해 등장한 물건인 에어컨 터널, 이것은 에어컨 바람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원하는 곳에 에어컨 찬바람을 옮겨주는 방법이다. 특히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SNS에서도 제작영상이 자주 올라오는데. 어떻게 만드는 걸까? 재료는 김장용 비닐봉투와, 테이프, 옷걸이나 훌라후프만 있으면 된다. 비닐봉지를 이어 붙여 벽에 걸 수 있는 걸이를 만들어 에어컨 통풍구에 씌우기만 하면 끝. 이렇게 만들어진 에어컨터널, 과연 실제 냉방 효과는 어떨까? SNS에서 알아봤다.

⓷ 바퀴벌레 잡아주는 남자의 정체는?
중고 거래 마켓에서 바퀴벌레를 잡아달라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고 하는데. 정말 바퀴벌레를 잡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24살의 청년 김결씨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지역 바퀴벌레가 나타난 곳이라면 24시간 출동한다는데. 처음엔 1~2만원 벌 생각으로 시작했다는 바퀴벌레 퇴치작업. 그런데 이제 본업이었던 배달 일을 접고 바퀴벌레 잡기에 전념하고 있다는데. 나름의 노하우를 통해 바퀴벌레를 퇴치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1인 기업으로까지 발전해 바퀴벌레 잡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데. 바퀴벌레 퇴치 의뢰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SNS 화제의 인물 김결씨를 만나봤다.

[이슈추적] 산에 나타난 수십 마리 토끼, 어디서 왔나?

지난 9일, 수리산 일대에서 갑자기 토끼들이 대거 나타났다.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시청과 동물단체의 토끼 구조가 시작됐는데, 구조된 토끼의 수만 해도 40마리. 그중 5마리는 이미 죽어있거나 구조 도중 죽었다. 그런데 이 많은 토끼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시청, 동물단체는 모두 누군가 고의로 토끼를 유기한 것으로 판단했고 유기범을 잡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던 중 19일. 시청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바로 우리가 저지른 일이라는 내용. 전화는 건 곳은 놀랍게도 한 초등학교였다. 학교에서 키우던 토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 토끼 생활환경이 나빠지자 산속에 풀어주자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물단체는 어떤 이유에서건 반려동물을 산에 방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학교는 자신들의 무지를 인정하며 구조된 토끼들 중 21마리를 다시 학교로 회수했다. 하지만 온몸에 구더기가 생긴 아픈 토끼 9마리는 현재 동물단체에서 보호 중이다. 산에 갑자기 나타난 토끼들을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TV 신문고] 아파트에 나타난 의문의 벽돌탑, 정체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앞에 나타난 의문의 구조물! 지난 7월,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앞에 갑자기 삼각 모양으로 촘촘히 쌓아올린 높이 60cm 정도의 벽돌탑이 등장한 거다. 왕복 2차선 도로의 1차선을 막고 있는 벽돌탑 때문에 진출입 차량들이 벽돌탑을 피해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 해당 도로에 교통 혼잡이 야기되고 있었다. 심지어는, 후진하던 차량이 벽돌탑과 충돌해 차량이 망가지는 사고까지 있었다고. 대체 누가 아파트 앞 도로에 벽돌탑을 쌓은 걸까?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벽돌탑을 설치한 건 해당 도로 부지를 소유한 주인들! 해당 아파트 진입로는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에 기부 채납한 공공 도로로, 시에서 부지를 수용해 도로를 확장시켜주기로 했었다. 하지만 의정부시청은 준공 직전에야 현재 벽돌탑이 있는 부분이 미수용 부지임을 알았고, 이에 토지 주인들이 해당 부지의 매입을 요구하며 벽돌탑을 쌓은 것. 토지 소유주가 보상을 노리고 설치한 일종의 '알박기' 행위란 거다. 의정부시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예산을 하반기 내로 마련하겠단 입장이다. 지자체의 실수와 토지 소유주의 알박기로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한편, 이수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주차장 진입로를 막은 구조물에 의해 알박기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아파트 앞 '알박기 문제', 해결책은 무엇일지 에서 알아봤다.

[알고 계십니까] 맨발로 걷는 사람들, 신체엔 어떤 영향?

얼마 전 ‘흙길 맨발 걷기’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국제 학술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논문은 맨발로 흙을 밟으면 땅과의 접촉을 통해 인체에 흡수된 자유 전자가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며 급성은 물론이고 만성 염증성 질환을 진정시킨다는 내용이었다.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맨발 걷기를 하며 일상이 달라졌다는 사람들을 만났다. 70세 나이에도 튼튼하다는 은병옥(70) 씨. 하지만 4년 전 수면장애, 갑상선 기능저하, 간수치가 높다는 판정을 받고 급격하게 저하되는 체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지인추천을 통해 맨발운동을 시작, 꾸준하게 했더니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맨발학교’를 설립한 권택환 교장도 맨발로 다니면서부터 무좀, 안구건조증이 완화됐단다. 맨발의 신체적, 정신적 효과를 체험한 후 학교를 만들었는데. 이 곳에서는 정해진 시간표 대신 매일 1~3시간 맨발로 걸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맨발 걷기에 좋은 장소로는 부드러운 흙길, 모랫길이 좋다. 효과 좋은 지압을 원한다면 자갈길도 추천하며 도심에서 마땅한 장소가 없다면 인근 학교 운동장을 걷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한다. ‘맨발걷기’로 일상이 달라졌다는 사람들을 만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맨발걷기의 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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