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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1 회] 2022-08-02

1. 복숭아 사려고 티겟팅까지, 왜? 2. 제주도에 용오름 등장, 우리나라 안전할까? 3. 몇 미터 차이로 희비 갈린 소음 피해 보상 4. 한 달 뒤에나 가능? 에어컨 AS 대란 5. 백화점에서도 판다, ‘중고 옷’이 대세

[바로보기] 복숭아 사려고 티겟팅까지, 왜?

① 복숭아 사려고 티켓팅까지, 왜?
요즘 사람들은 복숭아를 사려고 티켓팅을 한단다. 때문에 ‘복켓팅(복숭아+ 티켓팅)’ 이란 신조어도 생겨났는데, 일부 농장에서 사람들에게 복숭아를 온라인으로 선착순 소량 판매하는 형식이다. 과연 얼마나 치열할까? 복켓팅이 이루어지는 농장을 직접 찾아가봤다. 새벽 수확이 끝나고 400박스가 넘는 복숭아를 포장해두고 주문 오픈을 누르는 순간 2분 만에 복숭아가 매진되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는 복숭아인데 왜 힘들게 기다렸다 사는 걸까? 한 소비자는 그 이유에 대해 ‘맛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 인정받은 복숭아 농장이고 희소성이 있기에 매번 복켓팅을 도전한다고 한다. 이런 소비행태가 빚어낸 생소한 풍경을 취재했다.

② 드라마 속 우영우 팽나무, 관광객에 몸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팽나무가 덩달아 스타가 되었다. 사람들이 이를 보기 위해 경남 창원까지 사진을 찍으러 간단다. 팽나무가 유명해지기 전, 구멍가게 하나 없던 조용한 마을은 관광객들로 인해 활기를 찾았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천 명이 오는 탓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데, 바로 주차문제와 쓰레기 문제이다.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여 작은 마을은 순식간에 주차장이 되기도 하고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 탓에 시에서는 팽나무 근처에 쓰레기통을 4개나 설치했다고 한다. 그리고 팽나무는 천연기념물이 될 수도 있기에 훼손 방지에 더 신경써야한다는데... 팽나무 마을, 괜찮은 걸까? <오늘아침>에서 알아본다.

[SNS 탐험대] 제주도에 용오름 등장, 우리나라 안전할까?

① 제주도에 용오름 등장, 우리나라 안전할까?
지난 30일, 오후 7시 15분쯤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목겼됐다. 용오름은 토네이도가 수면 위에서 발생하는 현상. 목격자들은 해상에 회오리바람이 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SNS 게시물이 올라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용오름이 신기한 것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다행히 이날은 시설물 피해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위험한 현상이라고 한다. 용오름은 왜 생기는 걸까? 그리고 안전 대비는 되어있을까?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

② 기후위기 외친 슈퍼스타, 탄소배출 1위
영국의 한 마케팅 회사가 해외 셀럽들의 전용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가운데 기후 변화에 관심을 보여왔던 미국 팝스타가 탄소배출 1위를 차지해 논란이다. 보통 일반인보다 부유층의 탄소배출량이 많고 그 중에서도 비행기가 제일 탄소배출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유명 팝스타의 탄소배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⓷ 집을 프린터로 출력한다?
SNS에 프린터로 물건을 만들어 쓴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게다가 똑같은 프린트로 하룻밤 만에 집 한 채를 뚝딱 지을 수 있다고 하는데. 종이에 글자를 출력하는 2D 프린터와 달리 직접 물체를 출력하는 3D 프린터로 가능하단다. 외국은 이미 3D 프린팅 주택으로 조성된 마을까지 있다고 한다. 프린터로 지은 건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또 사람이 쓸 수 있는 지 알아봤다.

[TV신문고] 몇 미터 차이로 희비 갈린 소음 피해 보상

정부는 군공항 주변 주민들이 별도의 소송 없이도 군공항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보상금을 지급 예정. 보상금은 1인당 월 3만원부터 6만원까지로 1년에 한 번 지급할 계획이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일부 주민은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무슨 일 일까? 수원 세류동에 있는 한 아파트는 국방부가 발표한 소음 피해 지역에 세대 일부만 포함됐다. 그래서 10동 중에 9동은 보상금을 받고 1동은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데. 문제의 110동 주민들은 똑같은 소음 피해를 받음에도 소음지도에 포함되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소음지도란 국방부가 전투기 소음 수치를 측정해 등고선으로 표시한 지도인데, 일정한 선을 기준으로 85웨클이라는 전투기 소음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등고선에 포함되지 않아 등고선 밖 건물들은 지원대상에 제외된다. 그러다 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도 보상 여부가 엇갈리는 상황. 주민들은 보상금 기준에 형평성이 없다며 소음 지도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현장을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한 달 뒤에나 가능? 에어컨 AS 대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량도 급증, 결국 에어컨 A/S 대란까지 일어났다. 식당을 운영하는 정민경씨도 시스템 에어컨 11대 중 5대가 고장 나서 손님을 한 달 동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에어컨 AS를 신청했지만 다음 달이 돼서야 가능하단다. 사설업체에 수리를 맡겨보려 했지만 부품이 없어 불가능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배옥주씨도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져 AS를 신청했는데 8월 말에나 수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제조사 측에 부품이라도 판매해 자체 수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왜 제조사측은 부품을 판매하지 않는 걸까? 왜 이렇게 매년 에어컨 AS 대란이 벌어지는 걸까? 가전업체 관계자는 때 이른 폭염에, 협력업체 인력난과 출장 기사의 주52시간제 영향이 크다고 설명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설업체도 바쁘단다. 하루에 8건 이상 출동은 기본, 점심 먹을 시간도 없고 매번 에어컨이 망가진 곳에 가야 하니 찜통더위 속에서 일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매년 반복되는 에어컨 A/S대란. 짧게는 일주일에서 최대 한 달 가까이 기다려야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현장을 취재했다.

[알고계십니까] 백화점에서도 판다, ‘중고 옷’이 대세

1년 동안 전 세계에 버려지는 옷 330억 벌. 대부분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이 분해되려면 수백 년이 걸린단다. 동남아로 수출해 그 나라 사람들이 입으면 재활용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재활용 옷도 결국에는 소각이나 매립을 통해 버려져 지구 전체를 보면 환경오염을 피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 주목을 받고 있는 소비 트렌드가 ‘중고 의류’. '궁상'에서 '실속'으로 중고의류의 위상이 달라졌다.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한 레트로(복고) 열풍에 더해 인플레이션으로 알뜰 소비의 한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의류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백화점에도 중고 의류매장이 들어섰다. 일상복부터 휴가철 나들이옷까지 구매하기 위한 손님이 가득하다. 중고의류인 만큼 가격은 80% 이상 저렴하지만 수차례의 선별과 세탁 과정을 거쳐 옷 상태는 우수하다고 한다. 또한 창고형 빈티지 매장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수백 평 공간의 창고형 빈티지 의류 매장에서는 높게 쌓인 옷들, 일명 ‘옷 산’부터 깔끔하게 진열된 수천 벌의 옷이 매장 안에 가득하다. 먼지 묻은 바지를 목에 둘러보던 과거 창고형 매장과 달리 살균시설과 탈의실이 갖춰졌고. 무게로 가격을 책정하기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티지 의류로 꾸민 손님은 저렴한 가격에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이곳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단골손님이 알려주는 좋은 옷 고르기 꿀팁부터 사장님이 공개하는 빈티지 의류의 유통 과정까지. 중고 옷의 유통 과정과 현장 상황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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