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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5 회] 2022-10-21

1. 검찰,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화학적 거세’ 검토 2. 전기도 가스도 끊긴 마을, 왜? 3. 수시로 ‘펑!’ 마을을 울리는 폭발음의 정체 4. 가을을 머금은 보물, 달콤한 대추 가족 (1부) 5. 내가 쓰던 중성세제, ‘중성’이 아니라고?

[바로보기] 검찰,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화학적 거세’ 검토 / 큰 가방 들고 100km 가자는 손님의 정체는? / 카카오 ‘무료 서비스’도 보상한다고?

1) 검찰,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화학적 거세’ 검토
지난 2006년 13살 미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출소를 하루 앞두고 재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지난 19일,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데.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 지난해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당시, 범행을 부인하면서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거부했던 김근식. 또한 최근, 과거 김근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까지 나왔다는데. 검찰은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명령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현재까지의 조사 상황을 정리해본다.

2) 큰 가방 들고 100km 가자는 손님의 정체는?
지난 5일, 택시에 탄 한 여성 손님의 초조한 모습을 본 택시 기사는 그녀와 대화를 나누다가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했다. 하지만 손님은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주장했다는데.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 조심스럽게 여성을 뒤쫓으며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건 택시 기사. 덕분에 경찰은 전달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는데. 경찰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와 전달책이 택시를 이용한다며 현금 입금과 관련된 통화를 하거나 행선지의 구체적인 주소를 묻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이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는데.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행태, <바로보기>에서 짚어본다.

3) 카카오 ‘무료 서비스’도 보상한다고?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이에 카카오측은 유료 서비스 뿐 아니라 무료 서비스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에 대해서도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최대 2주 동안 피해 사례를 받은 다음,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합리적인 보상안’을 세워보겠다는 입장.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료 음악 재생 서비스는 1500원, 택시 플랫폼은 7550원 등 유료 멤버십 이용자의 서비스 장애 보상 금액을 발표했다. 하지만 문제는 무료 서비스의 경우 피해를 입증할 방법을 찾기 애매하단 것이다. 사상 초유의 대규모 먹통 사태로 인한 후폭풍, <바로보기>에서 정리해본다.

[기획취재] 전기도 가스도 끊긴 마을, 왜?

지난 9월, 대한민국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포항의 한 마을 주민들은 4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어버렸다는데. 문부터 벽지와 장판, 가구까지 물에 휩쓸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건 물론, 전기와 수도까지 끊겨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민들은 집 안에 텐트를 치고 버너로 밥을 해 먹는 등 마치 지옥 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일의 원인, 주민들은 다름 아닌 한 ‘아파트’를 지목했는데. 마을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가 시작되며 부지를 만들기 위해 ‘물길’을 바꿨기 때문이란다. 일자로 흐르던 기존 하천을 직각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마을 하류의 물길이 끊겨 비가 오면 큰 피해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홍수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돼 불안하다는 주민들. 대책은 없는 걸까? 취재했다.

[TV신문고] 수시로 ‘펑!’ 마을을 울리는 폭발음의 정체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족愛탄생] 가을을 머금은 보물, 달콤한 대추 가족 (1부)

경기도 안성의 시골 마을엔 달콤하게 영글어진 대추 수확으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자(父子)가 있다. 6년 전, 고혈압으로 사업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온 아버지 오정택(61) 씨. 운동만 하며 건강을 회복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빈 땅에 대추를 심었다는데. 이후 대추에 푹 빠지게 됐다고. 아버지의 이 모습을 본 아들 은식(30) 씨 또한 아픈 아버지를 돕고자 직장을 그만두고 귀농을 결심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대추를 키우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데. 아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 정택 씨는 얼마 전, 대추 농장 대표 자리를 아들에게 내어줬다. 그런데 그 이후,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짐을 떠넘기고, 농사일도 대충이고, 잘 익은 대추는 팔기보단 입속에 넣기 바쁘다는데. 아들은 이런 아버지에게 불만이 쌓일 대로 쌓여 잔소리만 늘었단다. 대추밭 부자의 작은 전쟁.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알고계십니까] 내가 쓰던 중성세제, ‘중성’이 아니라고?

단풍이 채 들기도 전에 찾아온 기습 추위! 이르게 찾아온 초겨울 날씨에 서둘러 겨울옷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겨울 입고 보관해둔 오리털 패딩과 울 니트 등을 꺼내 보면 상태가 영 좋지 않은 게 문제! 분명 알려진 대로 중성세제를 써서 잘 세탁해뒀는데, 대체 왜 패딩은 숨이 죽어있고 니트는 변형된 것일까. 오리털, 양모 등의 동물성 섬유는 보통 사용하는 약알칼리성 세제 대신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손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정답. 그렇다면 내가 쓴 중성세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중성세제 8개 제품 중 1개가 중성이 아닌 약 알칼리성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겨울옷 세탁에 중성세제를 쓰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데. 세제 종류만큼 중요한 게 바로 물의 온도와 세탁 방법! 특히 옷을 빨 때 생기는 마찰에 주목해야 한단다. 손빨래를 해도 망가질 수 있고, 세탁기에 돌려도 멀쩡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데. 패딩과 니트,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플리스까지, 세탁기를 이용해 시간과 돈 절약하면서 겨울옷 제대로 관리하는 비법을 <알고계십니까>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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