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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9 회] 2023-01-26

1. 전국이 꽁꽁! 계량기 화재에 눈길 사고까지 2. 국내산이라더니... 원산지 단속 현장 3. 폭언에 갑질? 악성 민원인의 정체 4. 100년 전통 부여 오일장 5. 명절 후폭풍?! 주방 기름때 제거법

[바로보기]
1) 전국이 꽁꽁! 계량기 화재에 눈길 사고까지
2) 4배 뛴 난방비, 올해 또 인상?
3) ‘설 앞두고 배달하다’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1) 전국이 꽁꽁! 계량기 화재에 눈길 사고까지
영하 48도에 이르는 북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와, 역대급 한파가 몰아친 이번 설 연휴! 갑작스런 한파 소식에 전국에선 각종 사고들이 잇따랐다. 지난 24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선 수도 계량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영하 18도의 강추위에 계량기가 얼어붙어, 1층 주민이 계량기를 천으로 감싼 뒤 헤어드라이기를 썼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변 20여 세대의 수도 공급이 끊기는 피해가 이어졌다. 또한 대설특보가 내린 제주에서는 눈길을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며 승객 두 명이 다치는 등 피해 소식들이 전해졌는데. 전국을 얼어붙게 만든 한파와 그로 인한 피해들, <바로보기>에서 정리해본다.

2) 4배 뛴 난방비, 올해 또 인상?
지난주, 경기 지역에 한 인터넷 카페가 발칵 뒤집혔다. 주민들은 12월 고지서를 받아들곤 ‘비용이 잘못 청구된 것이 아니냐’며 설전을 벌였는데.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난방비! 11월에는 3만 3천원 정도였던 난방비가 12월에는 12만 원, 한 달 사이 4배 많은 비용 청구됐다는 것이다. 원인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도시가스의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이 대폭 오르면서 도시가스 요금까지 차례로 인상하게 된 것인데.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시민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정부는 겨울이 가기 전에, 추가로 가스 요금을 올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누적된 가스공사의 영업 손실은 9조원에 육박하면서, 2/4분기 이후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졌는데. 올 봄 또 한 번 인상을 예고한 가스요금, <바로보기>에서 정리해본다.

3) ‘설 앞두고 배달하다’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지난 20일,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배달원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햄버거를 배달하던 37세 남성은, 중앙선을 침범해 달려오는 SUV 차량에 치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500m 가량을 주행한 뒤 파손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2시간 여 만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69%로 면허 정지 수준! 더 놀라운 것은 운전자의 정체가 의사였으며, 사고 당인 병원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이었는데. 사고로 숨진 30대 배달원은 연휴 전까지 햄버거를 배달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생명을 앗아간 음주 뺑소니 사고, <바로보기>에서 집어본다.

[리얼현장&] 국내산이라더니... 원산지 단속 현장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에, 지갑 열기가 무서운 요즘, 가족을 위해 큰맘 먹고 국내산을 고집해 장을 봤지만, 어쩌면 내가 산 식재료의 원산지가 거짓이었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2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총 17,087개소, 위반금액은 무려 3,087억 원에 달했는데. 특히 2020년 이후 원산지 위반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란다. 이에 국립농수산품질관리원의 단속팀은 수시로 시장과 대형마트에 나가 원산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는데. 제작진은 단속팀과 함께 손님으로 가장해 시장과 대형마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그 결과, 취재 당일에만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매장은 2곳. 업주들은 원산지를 속이지 않았다며 극구 부인하는 건 물론, 또 다른 매장에서는 요즘은 수입산이 더 비싸다며 속일 이유가 없다고 답했는데. 소비자를 기만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리얼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현장을 따라가 봤다.

[TV신문고] 폭언에 갑질? 악성 민원인의 정체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관리소장 이재현(가명) 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어느 날, 관리사무소로 찾아온 한 여성이 직원들을 향해 폭언과 갑질을 늘어놨기 때문이라는데. 문제는 그녀의 이런 행각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수시로 반복되고 있단 것이다. 지난해 6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장기수선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사비로 44만 원을 지출해 단지 내 낡은 배수로 덮개를 교체했다. 하지만 얼마 후, 시청으로부터 무려 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는데. 이 또한 그녀가 제기한 민원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대체 누구이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 여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 황 씨였다. 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이런 행동을 한 건 아니었다는데. 그러나 입대의는 황 씨가 과태료를 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악의적 민원을 넣고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 그녀는 대체 왜, 민원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에서 취재했다.

[흥.신.소] 100년 전통 부여 오일장

대한민국의 ‘흥(興)’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흥.신.소>! 트로트 가수 황기동과 함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의 ‘부여 오일장’을 찾았는데. 이곳의 가장 유명한 명물은 바로 호객의 신으로 불리는 과자 장수 강성구(39) 씨.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어느 하나 못하는 것 없는 그의 어린 시절 꿈은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였다. 하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꿈을 접어야만 했다는데. 이후 타고난 사교성과 입담으로 200가지가 넘는 과자를 판매하며 지역 오일장이랑 오일장은 모조리 섭렵했다는 그. 그가 꿈꾸는 올해 소원은 무엇일까. 13년 동안 직접 잡은 다슬기로 수제비를 만든 장영희 (66) 씨는 오랫동안 장사하는 게 꿈이지만, 코로나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힘들다는데. 또한 직접 농사지은 작두콩과 여주로 차를 만들어 파는 초보 상인 유난영(48), 유난숙(47) 자매의 신청곡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전통 시장 상인들을 만나본다.

[알고계십니까] 명절 후폭풍?! 주방 기름때 제거법

명절 후, 끝나지 않은 주부들의 고민이 있다. 바로 주방에 쌓인 골칫거리, 기름때 폭탄! 하지만 간단하면서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기름때가 가장 잘 생기는 주방 후드와 가스레인지는 설탕만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는데. 물과 설탕을 1대 1 비율로 섞은 물에 티슈를 적신 후, 주방 후드에 하루 동안 불려 다음 날 떼어주면 기름때가 완벽히 제거된다. 또한 남은 설탕물을 가스레인지에 뿌린 후, 마스크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닦아주면 묵은 기름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코팅이 벗겨지기 쉬운 프라이팬과 냄비는 과일 껍질만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는데. 과일 껍질과 물을 넣고 5분간 끓여준 다음,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닦아주기만 하면 세제 없이 기름기를 세척 할 수 있다. 또한, 관리하지 않으면 찌든 때와 악취가 발생하는 전자레인지도 과일만 있으면 찌든 때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는데. 명절 후 기름 폭탄 맞은 우리 집 주방,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알고 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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