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널 속 대형 화재 발생?! 2. 시골 마을을 덮친 벌금 폭탄! 3. 슬기로운 겨울 생활법! 4. 행복한 부부의 비결은? 5. 국내 1호 000를 찾아서

[바로보기] 터널 속 대형 화재 발생?!
CH) 터널 화재 진압한 의용소방대원!

경기도 양주의 사패산 터널 안에서 트럭 화재가 발생했다. 멈춰 선 트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기의 순간! 한 시민이 용감하게 달려들었다. 시민은 순식간에 난간을 넘어 터널 벽면에 설치된 소화전에서 호스를 꺼내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트럭 화재는 40여 분만에 진압됐는데. 대형 터널 화재를 막은 주인공은 바로 의용소방대원! 어릴 적 소방관을 꿈꿨던 시민이 트럭 화재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선 것이다. 화재가 일어난 사패산 터널은 국내 최장 광폭터널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 터널 안에서 화재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시민 영웅의 기지로 막은 터널 화재 사고를 <바로보기>에서 취재한다.

[TV신문고] 시골 마을을 덮친 벌금 폭탄!
CH) 농업용 전기가 뭐길래

전남 구례의 조용한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에게 벌금이 부과됐기 때문이다. 벌금 금액도 다양하다. 7백만 원부터 2천만 원까지! 하지만 마을 주민들 모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도대체 무슨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거액 벌금의 정체는 “농사용 전기를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며 한국전력공사에서 부과한 위약금! 농산물만 보관해야 하는 저온 저장고에 김치나 장아찌, 유자차 한 병을 보관해서 벌금이 부과됐다.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한전의 저온 창고 불시 단속. 그러나 더욱 황당한 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 농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직원이 아무도 없는 집에 찾아와 허락도 없이 저온 저장고 사진을 찍고 위약금을 부과했다는 것! 그런데 농민들이 위약금이 부과된 후 한국전력공사를 찾아가 항의를 하자 위약금이 줄어들었다. 농민들은 비교적 저렴한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농사용 전기가 용도에 맞지 않는다며 위약금을 부과한 한전! 한 전문가는 위약금 부과를 하기 전에 사전 계도 기간을 충분히 거친 후 정확한 규정에 의해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농사용 전기 단속에 대한 기준은 무엇인지, 억울함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알고 계십니까] 슬기로운 겨울 생활법!
CH) 감기 완화에 도움 주는 음식
CH) 겨울 한정 운동법은?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요즘, 겨울에 먹으면 좋은 천연 감기약과 운동법을 소개한다. 목이 칼칼하거나 몸이 으스스할 때 수시로 먹으면 좋을 음식이다. 첫 번째는 무꿀청이다. 곱게 갈아낸 무와 설탕을 넣고 20분간 끓이고, 꿀을 넣어준 뒤 2~3일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주면 따뜻한 차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무꿀청이 완성된다. 다음으로 일본의 달걀술을 만들어보자! 청주 한 컵을 약한 불에 끓이다가 달걀 한 개를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주면 완성! 생소하면서도 간단한 달걀술을 마셔본다. 다음으로는 핀란드의 양파우유! 우유 한 컵에 양파 반개를 껍질째 썰어 넣고 끓여낸 후 버터를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주면 고소함 가득한 양파우유가 완성된다. 다음으로는 미국의 치킨 수프! 닭가슴살 통조림을 은근하게 끓여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추운 겨울, 주부들의 수족냉증을 해결해줄 겨울 한정 스트레칭 방법을 헬스 트레이너에게 배워본다. 유난히 추운 올겨울, 슬기롭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알고 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부부유별] 행복한 부부의 비결은?
CH) 아내를 두 번 배신한 남편!

부부간의 유별난 이야기를 전하는 <부부유별>! 오늘은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아내의 이야기다.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편과 재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아내! 전남편과 이혼 후 아이만 데리고 집을 나온 아내는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그 결과 지금은 법인회사를 운영하는 주부 CEO로 승승장구했다. 회사를 운영하며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회사로 들어가 일을 시작한 남편! 그런데 남편이 회사 자금을 관리하면서 회삿돈 3억 원이 사라졌다. 남편이 회삿돈을 횡령해 개인 용도로 썼던 것!! 충격과 배신감이 컸지만, 두 번째 결혼마저 실패할 수 없었던 아내는 남편을 용서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남편도 제정신을 차린 듯 다시 일과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는 남편에게 또 한 번 뒤통수를 맞았다! 아내 몰래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기록을 보게 된 것! 결국 아내는 이혼은 물론, 회삿돈을 빼돌린 남편을 횡령죄로 고소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남편은 부부 사이에는 친족상도례가 적용돼 횡령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입장! 과연 부부 사이에 횡령죄는 성립할까? <부부유별>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떴다 GO! 여사] 국내 1호 000를 찾아서
CH) 국내 1호 바나나를 아십니까?
CH) 아열대 과일의 천국!

화제의 현장은 물론 인물을 찾아가는 <떴다! 고 여사> 이번주에는 국내 1호 000을 재배하는 사람을 찾아갔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온실 하우스에서 만난 국내 1호의 정체는 바로 손끝 바나나! 이름도 생소한 손끝 바나나는 2017년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된 국내 1호 바나나 품종으로 일반 바나나 풀의 크기가 4m 이상이라면 손끝 바나나 풀의 크기는 다 자라야 270mm인 특징이 있다. 한마디로 사람의 손끝에 닿는 바나나이다. 그리고 일반 바나나의 경우 하우스 온도를 20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손끝 바나나는 15도 미만 저온에서도 버티는 성향이 있다는데! 최초로 우리나라 기후에 맞춰 자란 바나나 품종을 발견한 황상열(61세)씨는 아들 황치영(32세)씨와 함께 농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실 하우스에서는 파파야, 그라비올라, 왕구아바 등 100여 종의 아열대 유실수를 볼 수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온실 속 아열대 작물의 이야기를 <떴다(GO)! 여사>에서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