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축 아파트에서 터진 물 폭탄 2. 23톤 쓰레기 집 주인이 건물주? 3. 투표권 하나에 250만 원? 시골 마을의 비밀 4. 사위 사랑은 장모? 백년손님의 비밀 5. 10년째 커플룩 입는 부부?!
[바로보기] 신축 아파트에서 터진 물 폭탄
인천 검단의 한 신축 아파트, A 씨는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단잠을 청하는 중 집에서 끔찍한 일을 마주했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침실뿐 아니라 거실과 다른 침실까지 바닥에 물이 차올랐던 것. 물을 황급히 걷어 내보지만 이미 발목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 이로 따라 A 씨는 집 내부 피해를 호소했다. 거실 바닥이 들뜨고 침실 2곳의 마루가 수축했으며 집안 바닥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모자라 해당 건물을 지은 D 건설의 말에 A 씨는 한 번 더 상처받았다. 건설사 측 입장은 자재업체를 통해 자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으면은 입주민 과실로 볼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똑같은 건설사에서 지은 옆 단지 아파트도 똑같은 사례가 발생했다. 입주한 지 5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이라 입주민들은 황당한 상황이라는데 집에서 터진 아찔한 물 폭탄 <바로보기>에서 만나본다.
[TV신문고] 23톤 쓰레기 집 주인이 건물주? CH) 건물주 부부는 왜 쓰레기를 모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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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 한동네에 사는 주민들은 무려 15년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유는 동네에 아무리 말해도 치워지지 않는 '쓰레기 집'이 있기 때문! 집안에 쌓이다 못해 도로까지 침범한 쓰레기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와 벌레까지 들끓어 피해를 준다는데. 하지만 쓰레기에 관해 이야기하면 집주인이 욕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경찰에 고발까지 한다고. 게다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 때문에 해당 집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많아, 주변 이웃들은 모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웃들의 만류에도 집주인은 쓰레기를 모아 고물상에 팔고 다시 쓰레기를 주워 오는 걸 반복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민원에 지자체에서 집주인을 설득한 끝에 쓰레기를 치워주었지만 결국 도로 다시 쓰레기 집이 되었다는데 대체 집주인의 정체와 쓰레기를 모으는 사연은 무엇일까? 그리고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투표권 하나에 250만 원? 시골 마을의 비밀
북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양평의 한 전원마을. 이곳에서는 현재 일부 주민들과 마을 운영위원들이 이장 선거권을 놓고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마을 전입자들은 마을 발전기금으로 250만 원과 연회비 5만 원을 내야 새마을회의 정회원이 될 수 있기 때문! 사실상 주민 인정권이나 다름없다는 새마을회 정회원이 돼야만 이장 선거 투표권이 생기는 것은 물론, 마을 대소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큰돈을 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마을 정관에 따라 마을이 운영되고 있어서란다. 불합리한 법이라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면과 군에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마을 정관은 자치 규약이기 때문에 군이나 면에서도 개정을 강제할 수 없어 골머리만 앓고 있다. 고속도로 노선 변경 등 기존 주민들이 이룬 성과를 무료로 누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운영회 측과 주민들에게 부당한 조항은 폐지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대립은 깊어만 간다는데! 그 현장을 <기획취재>에서 만나본다.
[세상에 이런 법이] 사위 사랑은 장모? 백년손님의 비밀 CH) 딸 정신병 숨긴 장모 vs 직업 속인 사위, 유책은?
부잣집 외동딸에, 외모까지 출중하지만, 이상하게 혼기가 가득 찰 때까지 만나는 남자마다 차인다는 한 여자. 급기야 딸의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한 엄마가 나서 소개팅을 주선해주는데! 상대는 의대를 다녔지만, 양친이 사고로 돌아가시며 학업을 완성하지 못하고 현재는 병원 원무과에서 일한다는 남자. 여자와 남자는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마흔 살 딸의 결혼에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해 보이는 엄마! 그런데 행복해도 너~무 행복하다? 딸은 신혼이건만, 매일 밤 사위와 술판을 벌이며 딸과 사위의 둘만의 시간을 전혀 존중해주지 않고 있었는데! 게다가 사위를 데리고 숙박업소를 방문하다 딸에게 딱 걸리기까지? 설상가상으로 딸은 엄마가 자신에게 정체불명의 약을 먹이고 있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공포감을 느낀 딸이 남편의 병원을 찾아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그 병원 근무자에 남편의 이름은 없었는데! 엄마가 소개해준 사윗감은 대체 어떤 비밀을 안고 있는 걸까? <세상에 이런 법이>에서 알아본다.
[이슈인] 10년째 커플룩 입는 부부?!
떴다하면 시. 선. 집. 중! 남다른 존재감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는데, 대체 그들의 정체가 무엇일까? 주인공은 바로 동갑내기 최중필, 김순희(68세) 부부. 길을 걸을 때마다 항상 손을 잡고 다녀 잉꼬부부라 불리는 것은 물론! 평범함은 가라~ 무엇보다도 화려한 것들을 좋아한단다. 특히 커플룩으로 유명하다는 부부! 똑같은 신발부터 옷,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는 기본이요. 또한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머리를 몇 년째 고수하고 있다고. 사이좋게 커플룩을 입고 다닌 지 벌써 10년이 넘었고, 심지어 집에 커플룩이 아닌 옷은 한 벌도 없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 수를 세어보니 무려 250여 벌이 넘는다는데, 그렇다면 커플룩을 입게 된 계기는? 바로 10여 년 전 위암 선고를 받았지만, 아내의 보살핌 속에 새 삶을 얻었다며 ‘남은 삶을 멋지게 살아가리라’ 마음을 다잡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플룩 또한 점차 화려해졌다고. 이렇듯 아내를 향한 중필 씨의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벽부터 천장, 심지어는 화장실까지 집 안을 가득 채운 ‘이것’의 수가 무려 1,000개가 넘는다?! 집에 놀러 온 손님들이 나가는 입구조차 찾기 어렵게 한다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부부 사진! 사진에 담긴 추억이 생생하다며 척하면 척! 사진에 대한 설명도 바로 가능하단다. 아픔을 이겨내고 사랑 넘치는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