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로 건너다 사망, 덤프트럭 때문에? 2. 시간과의 싸움! 필사의 구조 현장 3. 왕 많아서 왕 맛있다! 4. 이번 주 이슈 모아보기!
[바로보기] 1) 도로 건너다 사망, 덤프트럭 때문에?
2) 오르내리다 쿵! 애물단지 된 ‘5억 다리’ CH) 건너기 힘든 ‘5억 다리’, 대체 왜
1) 도로 건너다 사망, 덤프트럭 때문에? 지난 10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건널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70대 여성이 치인 것. 사고 당시 피해자 말고도 다른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너기 전이었지만 트럭은 출발했고, 길을 건너던 여성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발생한 우회전 차량 교통사고는 56,700여 건, 숨진 사람은 406명에 달한다. 보행자 보호를 위한 법은 강화됐지만, 반복되는 참극! 그날의 일을 긴급 취재한다.
2) 오르내리다 쿵쿵! 애물단지 된 다리 경남 밀양의 한 마을. 5억 원을 들여 만든 다리가 애물단지라는데. 하천 정비공사를 하면서 기존에 있던 다리를 철거하고 새로 지었지만, 진입로가 7.1 °로 너무 가파른 탓에 차량 이동에 지장이 생긴 것. 도로를 이용할 때면 매번 앞 범퍼가 긁히기 일쑤. 심지어 오토바이나 경운기는 브레이크를 잡아도 소용이 없어 비틀거리며 다닌다는데. 결국, 주민들은 도로를 사용하지 못하고 빙 돌아서 다닐 수밖에 없다고. 1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10분이 넘게 돌아가야 하는 주민들! 5억 원들인 다리가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현장을 취재한다.
[출동CAM] 시간과의 싸움! 필사의 구조 현장 CH) 도로 위, 뒤집힌 차량! CH) 철길에 떨어진 경찰차 CH) 차량에서 연기가? CH) 독수리를 구조하라!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필요할 때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가는 <출동 CAM>!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고! 한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당시 출근 중이던 최주영 씨, 사고 목격 후 재빠르게 신고하는데. 하나둘 차량 주변으로 모여드는 시민들! 자세히 보니 뒤집힌 차 안에는 운전자와 아이들이 있다. 10명의 시민이 힘을 모아 차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한 뒤, 상황은 마무리된다. 누구보다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 최주영 씨!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미국 애틀랜타의 한 도로. 빠르게 달리던 경찰차가 철길에서 굴러 뒤집어진다. 상황을 지켜보던 경찰이 총을 들고 다가가는데. 그때, 멀리서 달려오는 기차! 경찰은 간발의 차로 운전자를 빼낸다. 그런데, 운전자를 연행하는 경찰. 알고 보니 운전자가 절도범이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다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생긴 일이다. 차량 문을 붙잡고 서 있는 두 남성. 차량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있는 힘을 다해 운전자를 빼낸다. 그런데 그 순간 곧바로 차에 불이 붙는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 한 편의 영화 같은 구조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마지막은 캘리포니아 카탈리나섬에서 벌어진 일이다. 흰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새끼와 함께 둥지에 앉아있다. 그런데 어미가 날아가는 순간! 새끼 독수리가 어미의 발에 치여 절벽 틈새로 떨어진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야생동물 연구학자들이 새끼 독수리를 구하러 나섰다! 독수리 구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시장에 가면] 왕 많아서 왕 맛있다! CH) 눈길 사로잡는 ‘튀김산’ CH) 켜켜이 쌓아올린 고기의 정체는? CH)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비빔국수 CH) 치킨 한 마리에 서비스가 3개?
시장인심의 최고는 푸짐한 양! 오늘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아간다. 경기 북부에서 가장 큰 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 규모만큼이나 양도 어마어마하다는데. 첫 번째로 찾은 곳은 3대 째 이어온 분식집! 50년 동안 손님들의 사랑 듬뿍 받는 이곳은 산더미처럼 쌓인 튀김산부터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게다가 떡볶이는 밀떡 쌀떡이 모두 갖춰져 있어 개인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데. 때문에 새벽 6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는 큰 사장님! 과연 맛은 어떨지, 직접 찾아가 본다. 다음은 고기를 켜켜이 쌓아 올린 케밥 집! 전통시장에서 보기 힘든 외국인 사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의정부에 사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장사였지만 이제는 국적 불문 최고의 맛집이 되었다는데. 다음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비빔국수집이다. 2~3인분은 족히 될만한 국수에 콩나물까지 넣어 푸짐하고, 아삭하고! 여기에 특제 양념 소스로 입맛까지 사로잡는단다. 마지막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치킨집! 치킨 한 마리를 시키면 서비스가 무려 세 가지? 양 많고 인심 좋은 의정부 제일시장 맛집으로 떠나본다.
[변호사들] 이번 주 이슈 모아보기! CH) 축의금 1천 원 내고 뷔페 투어? CH) 기내에서 벌어진 난투극 CH) 고속도로에서 자전거 탄 치매 노인
화제의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사건은 결혼식장에서 발생했다. 모두의 축복을 받는 결혼식에 등장한 민폐 하객! 그의 정체는 매주 주말마다 결혼식장을 돌아다니며 결혼식 투어를 하는 하객! 문제는 1천 원에서 5천 원 사이의 축의금을 내고 식권을 받아 뷔페를 먹는 것이다. 거기다 축의금을 낼 때는 매번 가명을 써서 낸다는데.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에 나타난 가짜 하객! 그의 행동은 범죄일까? 두 번째 사건은 브라질의 국내선에서 발생한 난투극이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탄 여성. 창문 쪽에 앉은 여성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부탁했단다. 하지만 아이 엄마의 부탁을 거절한 여성!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런데 몸싸움은 양측 가족으로 이어지며 그야말로 집안싸움이 되어버렸는데. 결국 비행기 출발 시간이 2시간 지연됐다고. 과연 이들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마지막 사건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에 들어갔다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사고! 버스 기사에게 책임이 있을까? 그리고 이와 같은 사고를 대비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변호사들에서 따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