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장주 울리는 OOO 테러! 2.. 방치된 우리 집, 관리비의 행방은? 3. 대형병원 앞 성행 중인‘환자방’! 정체는? 4. 바다로 출근하는 MZ세대? ‘요즘 해녀’! 5. 내 부자 남편의 반전
[바로보기] 1) 농장주 울리는 OOO 테러! 2) 트럭 가득 해삼의 출처는?
1) 소농가를 덮친 제2의 구제역이 있다? 최근 구제역으로 농가가 위기를 겪은 이후, 또다시 골머리를 썩이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건강했던 소들이 하루아침에 말라가고 맥을 못 추게 됐다는 것! 게다가 최근 들어 이러한 사건들이 늘어가는 추세라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 현장이 처음 포착된 건 지난 2020년 12월 경북 안동의 한우농가. 중간 판매상이라며 찾아온 두 사람 중 한 명이 농장주에게 말을 거는 사이, 남은 한 명이 소들이 있는 곳에 접근한다. 그러더니 소들이 마시는 물통에 무언가 뿌리기 시작하는데! 물은 순식간에 노랗게 변하며 거품이 생기기까지 한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쓸개즙? 내일이면 해당 소들을 산다는 중간 판매상들이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걸까? 牛후죽순 발생하는 소농가의 피해 현장!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2) 새벽 군산 앞바다. 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서 한 남성이 해산물을 옮겨 붓는 현장이 목격되었는데. 근방 어민인가 싶었지만 배는 수상하게 불을 끄고 조용히 항구로 이동한다. 이에 불법조업을 의심한 어민들이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지만 불과 2백 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파출소는 배가 떠난 뒤에 현장에 도착했다는 것! 화물차 빨간 통 11개에 가득 실린 해삼이 있었고 인근 바다에서 해삼잡이가 이뤄지는 현장을 14차례나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여전히 증거불충분으로 수사할 수 없다는 입장! 그 이유는 즉슨 ‘우리는 잘 모르고 물건만 받은 거다’라고 얘기하니까 수사 진척이 어렵다는 건데... 어민들은 불법 조업을 방관하는 게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 그 현장을 <바로보기>에서 만나본다.
[이슈추적] 방치된 우리 집, 관리비의 행방은?
지난 4월 서울시 서대문구, 120세대가 사는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마터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주민들은 이 사고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을지 모른다는데. 사고가 나기 전, 행안부에서는 오피스텔 승강기 ‘운행 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건물 관리인은 주민들에게 고지조차 않았단다. 과연 오피스텔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었던 걸까?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들, 고장 난 센서 등, 부서진 천장 등 문제는 속속들이 드러났다. 심지어 경비원의 임금이 몇 개월간 미지급된 사실 역시 밝혀졌다. 경비원의 부재에 한동안 분리수거장에는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었다는데. 2001년 건물 준공 후 현재까지 누적된 오피스텔 관리비만 43억 원. 주민들은 건물 유지·보수를 위해 냈던 ‘장기수선충당금’ 등이 포함된 관리비의 행방이 궁금하단다. 관리인의 관리비 횡령을 의심하는 주민들, 소명을 위해 세부명세서 공개를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라고 한다. 얼마 전엔 관리인의 부친, 오피스텔 건물주가 나타나 오히려 주민들에게 민,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는데. 주민들은 벌써 한 달째 센서 등도 들어오지 않는 10층짜리 건물 계단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교체를 위해 앞으로 두 달은 이런 생활을 더 지속해야 한단다. 매년 전국에서는 억대에 달하는 ‘관리비 횡령 사건’이 기사화된다. 이는 법망을 쉽게 피할 수 있는 관리비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렇듯 ‘깜깜이 관리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올해 9월 관계 법령 개정안 시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또다시 피해가 되풀이된 지금, 그 현장을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대형병원 앞 성행 중인‘환자방’! 정체는? CH) 암 치료 위해 쪽방살이? 환자방 찾는 사람들
수서역 앞 버스 정류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 그런데 모두 지방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올라온 환자들이란다. 대형병원이 서울에 집중해 있다 보니 희귀병이나 중증 환자의 경우, 살기 위해 서울에 올라올 수밖에 없다고. 한편, 서울에 올라와 며칠씩 걸리는 진료나 치료를 받아야 할 때면, 5지방 환자들은 머물 곳이 마땅치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대형병원 앞에는 ‘환자방’이라는 곳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는데.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달까지 머물 수 있는 방이라는 환자방. 그런데 보통 저렴한 가격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 방의 상태가 열악하다는데. 실제로 어떨까?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온 폐암 4기 환자 김미선(가명) 씨와 남편 노우현 씨 부부와 함께 머물만한 병원 인근의 환자방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부부는 결국 환자방의 상태를 보고 이용을 포기했는데. 심각한 의료 불균형의 실태를 보여주는 환자방! <기획취재>에서 알아보았다.
[원더풀 라이프] 바다로 출근하는 MZ세대? ‘요즘 해녀’! [1부]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된 해녀의 삶. 하지만 한때 2만 명이 넘던 해녀의 수는 계속 줄어 이제 3,000명 남짓이다. 그런데 요즘 해녀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외국에서 온 며느리부터, 소라 캐며 '브이로그'를 찍는 MZ세대, 10년간의 회사 생활을 접고 해녀가 된 1987년생까지. 요즘 제주에서 볼 수 있는 해녀들의 모습은 다양하다는데. 사원증 대신 해녀증을, 가방 대신 그물을 챙기는 삶에 만족하며, 이제 해녀는 물려받은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직업이 돼 가고 있는 것! 요즘 해녀의 삶을 엿보기 위해 만나본 35살 4년 차 해녀 이유정 씨! 도시에서 평범한 회사를 다니다 어촌계 막내가 된 유정 씨는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워라밸부터, 해녀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수입 등 남들은 잘 알지 못하는 요즘 해녀들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는데!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해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요즘 해녀’를 <원더풀 라이프>에서 만나본다.
[세상에 이런 법이] 내 부자 남편의 반전 CH) 여행 가방 훔친 진범의 정체는?
홀어머니와 함께 살며 힘들게 살던 여자에게 기적처럼 나타난 남자. 가진 건 돈밖에 없다는 남자는 바람직하게도 길가는 노숙자를 보면 현금을 안 주곤 배기지 못할 정도로 착한 심성을 소유했다. 그런 남자와 곧바로 결혼을 준비하는 여자. 남자는 신혼집으로 번듯한 아파트를 한 채 구해놓곤 그곳에서 여자의 친정엄마도 함께 모시겠다 선언한다. 이렇게까지 잘해준다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닐지 의심될 법도 한데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건 오직 딱 하나. 바로 정체불명의 캐리어를 지켜달라는 것! 게다가 절대 캐리어를 열어봐서도 안 된다는 경고까지. 대체 이 캐리어에 뭐가 들었길래 남자가 이렇게 집착하는 걸까? 여자도 여자의 엄마도 이렇게까지 캐리어에 진심인 남자의 뜻을 이해해 캐리어를 열심히 지켰다. 그런데, 어느 날 캐리어 안에 들어있던 무언가가 사라지고 마는데! 누가 캐리어 안의 무언가를 훔친 걸까? 사라진 캐리어의 비밀 <세상에 이런 법이>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