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냉면이 1만 6천 원?! ‘런치플레이션’ 공포 2. 주차하다 차량 12대 ‘쾅’! 왜? 3. 설악산 날다람쥐와 함께하는 ‘속초’ 여행 4. 광양 놀이터 부부의 예측불허 ‘황혼 로맨스’ 5. 눈에 생기는 ‘돌’, 진실은?
[경제신호등] 1) 냉면이 1만 6천 원?! ‘런치플레이션’ 공포 2) 쓰레기가 돈 되는 ‘에코’ 재테크
1) 냉면이 1만 6천 원?! ’런치플레이션‘ 공포 전국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사상 최초로 1만 원을 돌파했다.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이 심화하는 이유, 바로 외식 물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 칼국수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최대 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냉면은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편인데. 2년 전만 해도 9천 원대였던 냉면이 무려 1만 6천 원까지 오른 상황! 한번 오르면 잘 내려가지 않는 외식비 특성상, 앞으로 외식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치솟은 외식 물가가 쏘아 올린 ’런치플레이션‘의 공포, <경제신호등>에서 짚어본다.
2) 쓰레기가 돈 되는 ’에코‘ 재테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잘 활용하면 ‘돈’이 된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친환경 활동으로 돈을 버는 ’에코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캔과 페트병을 깨끗이 헹궈서, 전용 회수 기계에 넣으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2천 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텀블러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도 돈이 될 수 있다는데. 환경과 지갑을 모두 지키는 착한 재테크, <경제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기획취재] 주차하다 차량 12대 ‘쾅’! 왜? C) 급발진 의심사고, 해결책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안상수(가명) 씨는 최근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지난달 22일, 지상 주차장에서 입주민의 차량을 대신 이동 주차하던 중 차량 12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얻게 된 상수 씨는 16년간 해온 경비원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런데 그날의 사고 직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호소하고 나선 상수 씨. 이 사고가 의아했던 건, 상수 씨가 운전한 차량의 주인인 이지석(가명) 씨도 마찬가지였는데.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음에도 자동차가 멈추지 않고 앞뒤로 돌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것! 결국, 사고의 원인이 급발진임을 증명하기 위해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두 사람. 문제는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수억 원에 달하는 차량 수리비를 상수 씨 개인이 떠안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거다. 현행법상 경비원의 대리주차 업무는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에 상수 씨가 속한 경비원 용역업체 측은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 불법으로 자행되는 대리주차에, 입증하기 어려운 급발진까지! 발단이 된 그날의 급발진 의심 사고를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찐! 토박이 투어] 설악산 날다람쥐와 함께하는 ‘속초’ 여행 C) 발로 즐기는 ‘천연 온천수’ C) SNS 맛 성지 ‘누룽지 오징어순대’ C) 설악산 대청봉을 닮은 ‘인공암벽장’ C) 웅장한 바위 사이로 인생 사진!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다 잡을 이색 여행이 뜬다?! <찐! 토박이 투어> 이번에는 설악산과 동해바다의 기운을 듬뿍 담은 강원도 ‘속초’로 떠난다! 2024년에 응답한 80년대 청년?! 오늘 여행을 함께할 토박이는 80년대 모습 그대로 속초 이곳저곳을 누비는 일명 ‘설악산 날다람쥐’ 조세형(37) 씨! 그가 안내해 줄 진짜 속초 여행은? 속초하면 바다라고? 아니, 오늘은 대(大)등반의 날이다! 푸름 가득 품은 ‘설악산’ 등산을 시작으로, 날개 다친 학을 다시 날게 해줬다는 전설을 가진 천연온천수에서 족욕 체험과 달큰한 팥빙수까지 풀코스로 즐기는 ‘척산족욕공원’!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암벽장에서의 ‘클라이밍’ 체험까지! 게다가 거대한 ‘영랑호 범바위’가 만들어낸 기이한 절경에서 인생 사진도 찰칵! 여기서 끝이 아니다. MZ세대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속초의 명물, 겉바속촉 누룽지오징어순대로 속초의 맛까지 책임진다는데! 볼거리부터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몸과 마음을 건강함으로 꽉 채운 속초 여행을 <찐! 토박이 투어>와 함께 떠나본다.
[가족愛탄생] 광양 놀이터 부부의 예측불허 ‘황혼 로맨스’ (2부) C)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전남 광양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놀이공원이 있다. 집라인부터 연못 배, 썰매 등 50여 가지의 수제 놀이기구가 한 데 모여 있는데. 그리고 그 중심에서 유유자적 뱃놀이에 빠진 남자! 바로 놀이기구를 만든 남편 서재환(69) 씨다. 무려 40년째 놀이기구를 만드는 건 물론, 농번기에도 농사일을 제쳐둘 만큼 놀이기구에 푹~ 빠져있다는데. 그런 남편 탓에 아내 장귀순(62) 씨는 매일 속이 타들어 간단다. 농사에 식당 일까지 하랴 바쁜 지금, 남편은 “놀자, 쉬자~”만 입에 달고 살기 때문인데. ‘미운 70세’가 된 남편 때문에 졸지에 황혼육아까지 하게 된 아내 귀순 씨. 그런데 남편 재환 씨가 이토록 노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아내 때문이라는데! 20년간 신장 투석을 받으며 오랜 투병 생활을 한 아내. 심지어 2년 전엔 신장 이식을 받으며 죽을 고비까지 넘겼다는데. 때문에 아내가 남은 인생만큼은 편하게 살길 바란다는 재환 씨. 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거리를 찾아 나서기 일쑤인 아내 귀순 씨. 결국 남편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텃밭 일은 물론, 예초 작업에 거실 청소까지 하며 집안일을 돕기 시작한 것! 과연, 남편의 진심은 아내에게 닿을 수 있을까? 40년 차, 부부의 황혼 로맨스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건강 Go! Stop!] 눈에 생기는 ‘돌’, 진실은? C) 결막결석 관리법! Go? Stop?
매일 바깥 외출이 두렵기만 하다는 이현정(57) 주부!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눈에서 찾아오는 통증과 이물감 때문에, 잠시도 멈추지 않고 눈을 깜빡여야만 한다는데! 계속되는 눈 깜빡임에 윙크를 한다고 오해를 사거나, 심하게는 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기 일쑤라고... 그런데 눈에서 느껴지는 불편함과 통증의 원인! 다음 아닌 눈꺼풀 안에 만들어진 ’돌‘ 때문이라는데! 돌의 정체는 바로 눈꺼풀 안쪽 얇은 피부에 이물질이 석회화되어 굳어버린 ‘결막결석’! 문제는 눈꺼풀을 한번 움직일 때 마다 안쪽에 박힌 결석들이 안구를 자극해, 시력 저하에서 실명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데! 그렇다면 ‘눈 속의 돌’ 결막결석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퍼져있는 각종 결막결석 관리법! 꼼꼼하게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법부터, 잦은 인공누액 넣기, 그리고 맨손 마사지까지!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잘못 알려진 ‘결막결석 관리법’에 대해 안과 전문의와 함께 <건강 Go! Stop!>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