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 앞 수상한 천막 2. 논란 연예인, 자숙 후 복귀? 3. 일상을 망가트린 공포의 침입자 4. 삼겹살 가게 안 상추피리 연주가? 5. 장마철 무적! ‘레인부츠’의 모든 것

[이슈추적] 아파트 앞 수상한 천막
C) 끝나지 않은 ‘택배 대란’

경기도 성남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 그런데 이 아파트 입구 이곳저곳에 난데없이 푸른색 천막이 들어섰다. 그런데 이 천막이 다가오는 장마를 맞아 입주민을 위해 설치된 편의시설이 아닌, 간이 택배 물품 보관소라는데! 그리고 주민들은 매일 오후 시간만 되면 택배 상자를 찾기 위해 천막으로 모여들고 있는데. 대체 집마다 배송되어야 할 택배는 왜 천막으로 가게 된 걸까? 문제의 발단은 아파트 측이 공원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금지한 것에서 비롯됐다. 지상 운행 대신 지하 주차장 이용을 제안했다는 아파트 측. 문제는 택배 업체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해도, 일반적인 택배 차량의 차고가 평균적으로 2.5m인 것에 반해, 주차장의 높이는 2.3m에 불과해 차량 진입 자체가 어렵다는 것인데. 최근 택배기사들은 이들의 행보가 업무방해라며 법정 다툼까지 갔지만, 법원은 ‘아파트 재량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택배 갈등! 합의점은 찾을 수 없는 걸까?! <이슈추적>에서 알아본다.

[연예 신.호.등]
1) 논란 연예인, 자숙 후 복귀?
2) ‘끼’ 대물림! 청춘스타 2세

※해당 코너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논란 연예인, 자숙 후 복귀?
최근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음주 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의 근황으로, 서울 성수동 카페의 정직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이를 두고 ‘자숙한다더니 복귀 타이밍 보네’,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대중의 반응이 엇갈렸다. 연예계에서 논란 후 자체 자숙 기간을 가지고 복귀하는 방식이 마치 관례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 배우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학교폭력 의혹 등 구설에 휘말려 자숙 기간을 가지다가 최근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마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가수 가인은 활동을 중단한 지 4년 만에 라디오에 모습을 드러내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자숙 후 복귀에 나선 스타들, 민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연예신호등>에서 정리해 본다.

2) ‘끼’ 대물림! 청춘스타 2세
가요계에 부는 챌린지 열풍에 반가운 얼굴이 동참했다. 8, 90년대를 풍미했던 청춘스타 윤상과 박남정이 그 주인공인데. 이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빠’라는 것! 가수 윤상의 아들 앤톤은 지난해 남자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다. 윤상은 라이즈의 데뷔곡 챌린지는 물론, 6월에 발표한 신곡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아들의 활동에 힘을 실었다. 또 스타 부녀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박남정, 박시은 부녀! 박남정의 딸 박시은은 2020년 여자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했다. 한때 춤꾼으로 이름을 날렸던 박남정은 스테이씨가 컴백할 때마다 챌린지에 참여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스타 부자·부녀 가수의 활약, <연예신호등>에서 만나본다.

[기획취재] 일상을 망가트린 공포의 침입자
C) 구속 후 동네로 온 폭력범
C) 반복되는 데이트 폭력! 왜?

매일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이 지옥처럼 느껴진다는 김보라(가명) 씨. 그녀가 두려워하는 건 바로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전 남자친구라는데! 지난 2월, 집에 무단 침입한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무차별적인 폭력을 당했다는 보라 씨. 4시간 동안 이어진 가혹행위가 집안에 설치된 홈캠에 고스란히 녹화됐지만, 검찰은 ‘영상이 일부분 끊겨 있어 증거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A씨를 풀어줬다는데. 같은 동네에 살고 있던 A씨가 보복을 할까 두려워 결국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보라 씨. 문제는 데이트폭행 가해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도, 피해자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4년 전, 남자친구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혜미(가명) 씨. 이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B씨는 구속됐지만, 그녀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었단다. 3년 만에 가석방된 B씨가 같은 동네로 이사를 왔기 때문! 현재는 관할 보호관찰소를 통해 B씨의 위치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올해 12월 형기가 끝나면 이마저도 중단될 예정이라는데. 우연하게라도 B씨와 마주칠까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혜미 씨. 피해자의 삶을 무너트리는 데이트 폭력,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슬기로운 이중생활] 삼겹살 가게 안 상추피리 연주가?
C) 풀피리를 연주하는 동화 작가♬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번화가엔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기묘한 연주 소리가 울려 퍼진다. 소리의 근원지는 다름 아닌 삼겹살 가게! 그곳에서 발견한 건, 깻잎으로 피리를 부는 15년 차 풀피리 연주가 김충근(65) 씨! 그의 풀피리 연주는 상추, 케일 등 종류 불문! K-POP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장르도 불문! 오직 ‘풀잎’ 하나만 있으면 가능하다는데. 1년 전까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충근 씨. 우연히 교원을 대상으로 한 풀피리 강연을 통해 어릴 적 추억과 함께 풀피리의 매력을 느꼈다는데. 이후 매일 풀피리를 연습하는 건 물론, 10여 개의 화초를 키울 정도로 풀피리에 푹~ 빠진 충근 씨. 그런데 그의 본업은 놀랍게도 동화 작가! 무려 4권의 동화책을 출간, 북 콘서트와 낭독회를 개최할 정도라고. 그는 어쩌다 이중생활을 하게 된 걸까? 정년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일을 찾던 중 떠오른 것이 바로 동화책! 제자들과 동화를 읽으며 보낸 시간이 교직 생활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는데. 그렇게 동화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것! 동화 작가로 추억을 그리고 풀피리로 추억을 연주하는 충근 씨의 일상을 만나본다.

[Fun한 실험실] 장마철 무적! ‘레인부츠’의 모든 것
C) 브랜드 제품과 가성비 제품의 차이?

꿉꿉하고 후덥지근한 장마철! 쏟아지는 빗줄기에 새로 산 신발은 축축하게 젖어버리고 불쾌지수는 한껏 높아만 지는데.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7월 하순까지 이어지며 유난히 길 것으로 예상했다. 바로 지금 이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있었으니, 방수 기능은 물론 패션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아이템 ‘레인부츠’다. 대체 레인부츠가 뭐기에 너도나도 신는 걸까? 궁금증 타파하기 위해 이 나섰다. 손으로 들었을 때 꽤나 묵직한 느낌에 정확한 무게를 측정해보니, 그 무게가 무려 스마트폰의 4배 이상이던 레인부츠! 그렇다면 착화감은 어떨까? 직접 신고 걸어봤더니, 오래 신을수록 그 무게가 온전히 느껴졌는데... 무엇보다 레인부츠의 기본 기능인 방수! 잔잔히 내리는 부슬비부터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 거세게 부는 비바람까지! 단계별로 내리는 빗속에서 레인부츠는 과연 얼마나 잘 견뎌줄까? 또 보도블록, 대리석, 하수구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닥에서 미끄러움 정도는 어떨까? 이뿐만이 아니다. 20만 원 상당의 브랜드 제품과 1만 원대 가성비 제품의 차이까지! 레인부츠의 A부터 Z까지, 그 모든 것을 에서 전격 해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