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너 리스크’된 세기의 이혼? 글로벌 증시의 불안정 속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널뛰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달간 요동쳤던 SK 주가에는 기업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사생활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혼 소송에서 1조3,8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산분할 판결이 났기 때문! 결과가 알려진 직후 SK 주가는 장중 한때 16% 가까이 급등했다. 항소심 판결이 대법원에서도 유지될 경우, SK 지분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자가 몰린 것! 하지만 급등한 주가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사생활이 ‘오너 리스크’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이혼 소송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앞으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증시 덮친 ‘오너 리스크’, <경제신호등>에서 짚어본다.
2) ‘추석 물가 잡아라’ 역대급 할인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려면 4인 가족 기준 약 29만 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례 용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9.1%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정부는 추석 명절 동안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명절 수요에 맞춰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요금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하반기 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2배 이상 늘리고, 9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를 지원할 예정! 다가오는 추석,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경제신호등>에서 알아본다.
[이슈포착] 1) 복권 명당을 둘러싼 허와 실 2) 한 남성의 묘기 같은 범죄
1) 복권 명당을 둘러싼 허와 실 울산광역시 남구에는 몰려드는 사람들로 문전성시 이루는 복권 판매점이 있다. 1등 당첨 15번, 2등은 무려 64번 배출해 일명 ‘복권 명당’으로 불린다는 이곳! 입소문을 타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늘고 있다는데. 하지만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다는 주민들! 편도 2차선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해당 복권 판매점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복권을 구매하려는 차량이 2차로에 정차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까지 있어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이에 지자체는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 정리에 나서고 있지만, 큰 효과는 없는 상황. “1등 기 받으러 왔다”는 이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명당의 진실, <오늘아침>에서 확인한다.
2) 한 남성의 묘기 같은 범죄 지난 25일, 서울시 노원구 일대에서 황당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 8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한 손으론 또 다른 자전거를 끌고 가는 모습이 발견된 것! 마치 묘기를 부리는 듯한 모습에 시민들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기술”이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이었는데. 그런데 이후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노원구청 관제센터 CCTV에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 보관소를 배회하며 남의 자전거를 살피는 남성의 모습과 놀라운 손기술로 자전거를 절도하는 장면이 포착됐던 것!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이날만 총 4대의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는데. 자전거 연쇄 도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알고 보니 외국산? 원산지 단속 현장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명절 준비를 위해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국내산인 줄 알고 구매한 돼지고기가 알고 보면 ‘국내산으로 둔갑한 외국산’일 수 있다는데. 지난해 추석 당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품목은 돼지고기, 배추김치, 두부류, 쇠고기 순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단다. 이 같은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단속팀이 나섰다. 재래시장부터 일반 정육점까지, 매장에서 국내산으로 판매되고 있는 고기를 구매해 확인 해봤는데. 놀랍게도 하루 동안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가 무려 3곳이나 적발됐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산을 들여와 고가의 국내산으로 탈바꿈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소비자를 기만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할 방법은 없는 걸까?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원산지 점검 현장을, <오늘아침>에서 동행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한국&러시아 고부의 불편한 동거 (2부)
경북 구미에는 불편한 동거 생활 중이라는 별난 가족이 있다. 바로 끼 많은 러시아 며느리 리나(29) 씨와 투박한 경상도 토박이 시어머니 정효순(63) 씨. 식습관부터 생활 방식까지 하나도 맞지 않는 고부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건, 며느리 리나 씨의 딸 소피아가 태어나면서부터였다. 트로트 가수가 하고 싶어 한국에 찾아온 리나 씨가 지금의 남편 임수민(40) 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 건 약 5년 전. 뒤이어 딸 소피아까지 태어나면서 힘들어하는 며느리를 위해, 시어머니 효순 씨는 본인의 집을 떠나 대리 육아 전선에 뛰어들게 된 건데. 그런데 이런 시어머니의 마음은 모르고, 다시 트로트 가수가 하고 싶다며 시어머니 몰래 지역 가요제에 참가 신청을 해버린 며느리 리나 씨.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효순 씨는 참아왔던 서운함이 폭발해 버리고 말았는데. 과연 고부갈등(?)은 해소될 수 있을까? 맞는 게 하나 없는 고부의 좌충우돌 동고동락 두 번째 이야기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Fun한 실험실] 더 맛있다는 ‘왼쪽 닭다리’의 비밀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울푸드, ‘치킨’!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사랑받는 부위를 꼽자면 단연 ‘다리’다. 그런데 닭다리에 얽힌 흥미로운 속설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왼쪽 다리가 더 맛있다는 것! 이 황당한 이야기는 사실일까? 궁금증 타파하기 위해 이 나섰다. 먼저 어떤 것이 왼쪽 다리일지, 양쪽 다리의 구분법부터 확인! 구분법을 알았으면 맛을 볼 차례! 자칭타칭 닭 요리 애호가들을 모시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절반 이상이 왼쪽 닭다리가 더 맛있다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맛의 차이는 어디서 나는 걸까? 살아있는 닭을 보면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의문 해결을 위해 닭 농장을 찾아가 닭의 행동을 살펴보니, 대부분의 닭이 왼발로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닭의 근육량이 맛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피부과와 동물병원을 방문해 닭다리의 유수분도 및 골격근량을 측정해봤다. ‘왼쪽 다리가 더 맛있다?’는 닭다리에 얽힌 비밀, 에서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