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문만 무성한 사람들, 정체는? 2. "이가 부러졌어요" 3. 벌벌 떠는 전 세계 유력인사들! 왜? 4. 오토바이는 내 운명
[이슈추적] 소문만 무성한 사람들, 정체는? CH) 파룬궁을 아십니까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거제시의 대표 명물, 매미성! 지난 9일, 이곳에 수상한 사람들이 나타난다는 제보 영상 하나가 SNS에 올라왔다. 노란 옷을 맞춰 입은 채 매미성 옆에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중국어 음성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일제히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장면이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행동에 ‘종교의식을 치르는 것 같다’, ‘한국의 기를 받으러 온 중국 관광객들이다’ 등 시민들의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또 이들이 모여있는 맞은편 길목에는 같은 무리로 보이는 두 사람이 관광객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열쇠고리를 나눠주기도 했다는 증언. 제보 작성자는 대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크게 음악을 틀고 모집 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광지 분위기를 해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SNS를 타고 민폐 논란에 휩싸였지만, 정확히 이들이 누구인지 모른 채 소문만 무성한 상황! 도대체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매미성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었다. 단서를 찾기 위해 제작진은 이들이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는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과연 떠도는 소문들은 사실이었을까? <이슈추적>에서 확인해 본다.
[물어물어] "이가 부러졌어요" CH) 남자가 찾은 업소의 공통점 CH) 수상한 피해 보상 요구
지난 1월 26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한 빵집. 한 남성이 가게 앞을 지나치며 내부를 유심히 살펴본다. 가던 길을 마저 가는 듯 하더니 골목 끝에서 몸을 돌려 다시 가게 쪽으로 향하는데. 곧장 가게 안으로 들어와 점주가 있는 계산대 쪽으로 향한 남성. 이곳에서 산 빵에서 이물질이 나왔고 그 이물질 때문에 이가 부서졌다고 주장하며 치료비와 진단서를 포함해 총 14만 원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현금이 없다며 보험 처리를 언급했지만 쉽사리 가게를 떠나지 않던 남성. 실랑이는 계속되었지만 결국 점주는 빵값 명목으로 5,200원을 건네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남성의 주머니 때문. 가게를 들어왔을 때부터 실랑이하는 동안 한쪽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았다는 남성. 자세히 보니 반짝거리는 금속으로 된 접이식 칼이 들어있었다는데. 사실이라면 언제든 흉기를 꺼내 휘두를 수도 있던 아찔한 상황. 창가 쪽까지 테이블을 놓고 손님을 받던 점주는 사건이 있던 이후로 홀을 아예 없애고 계산대 뒤에는 병풍까지 설치한 상태라는데.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까지 해왔다는 남성으로 인해 매일매일 공포에 떨며 지낸다는 점주.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남성에게 당한 자영업자가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인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물어물어>에서 알아본다.
[글로벌이슈] 벌벌 떠는 전 세계 유력인사들! 왜? CH) 은폐 의혹 트럼프! 진실은? CH) 한국 보육원을 산 엡스타인?
현지 시각 19일,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에 연루된 앤드루 전 영국 왕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왕실 구성원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에 영국 국왕은 “법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나는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완전히 무혐의가 입증됐다.”며 “앤드루 왕자의 체포는 참으로 수치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엡스타인 파일’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은폐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한편, 최근 노르웨이에서는 전 총리와 왕실 인사들이 수사선상에 오르는가 하면 프랑스와 슬로바키아 역시 엡스타인 파문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유럽 각국의 유력 인사들이 줄줄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미국을 넘어 유럽 전역으로 사회적 파장이 확산하는 양상인데. 엡스타인 문건에 엡스타인이 ‘한국의 한 고아원’을 사들여, 한국 아이들을 성 착취에 이용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어, 이를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세계 정·재계를 거센 후폭풍에 몰아넣은 엡스타인 파문. 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글로벌 이슈>에서 자세히 파헤쳐본다.
[원더풀 라이프] 오토바이는 내 운명 CH) 가족의 로드무비
충북 음성 감곡면. 시골길의 과수원 사이 좁은 농로를 따라가다 보면 독특한 집 한 채가 나타난다. 마당엔 맞춤 제작한 투명한 박스에 가족들의 오토바이가 전시 보관되어 있고 화장실까지 오토바이 자재로 꾸며져 있는데 이런 집을 완성한 사람은 바로 아빠 종덕씨. 오토바이에 푹 빠진 아빠를 따라 아들, 딸도 일찌감치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지금은 가족 모두가 오토바이 마니아가 되었다. 평일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휴일이 되면 어김없이 시동을 걸어 모토 캠핑을 떠나는 가족. 이 가족에게 오토바이는 열심히 일을 해야만 탈 수 있는 보상과 같은 개념이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이 시간이 이들에겐 최고의 힐링이라는데 이번 휴일, 이 가족이 향한 곳은 어디일까? 취미를 넘어 삶이 된 가족의 오토바이 사랑. 그들의 여행길을 <원더풀 라이프>에서 함께 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