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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8 회] 2026-03-17

1. OO 판치는, 라이브 방송 2. 이사 후 난장판이 된 집, 왜? 3. 미국에서 유행하는 내 집 마련 방법 4. 세 모녀의 지리산 집

[기획취재] OO 판치는, 라이브 방송
CH) 짝퉁 판치는, 라이브 방송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방송을 켜 물건을 소개할 수 있고, 시청자 역시 채팅으로 판매자와 바로 소통하며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틱톡과 유튜브 같은 SNS에서도 이른바 ‘라이브 방송’을 통한 거래가 확산되며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는 만큼 문제도 함께 드러나고 있는데. 그건 바로 명품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등을 중심으로 한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천안에서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품 짝퉁을 판매해 온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문제는 라이브 방송의 특성상 방송이 끝나면 영상이나 판매 기록이 남지 않는 경우가 있어 단속이나 증거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여기에 해외 플랫폼을 통해 방송이 진행될 경우 국내 규제가 미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빠르게 커지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그 이면에서 벌어지는 짝퉁 판매 라이브 방송 현장을 <기획취재>에서 알아봤다.

[물어물어] 이사 후 난장판이 된 집, 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한 영상. 집 안 바닥에는 노란 봉투들이 가득 쌓여 있고, 각종 물건과 가구들이 뒤엉켜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인다. 물건 사이에 파묻힌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반려견의 모습까지 보이는데.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 놀랍게도 한 이사업체가 포장 이사를 마친 뒤의 집이다.
밥을 먹을 공간이 없어 바닥에서 식사하고, 잠을 잘 자리조차 없어 틈을 찾아 눕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집주인. 대체 이 집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8일, 포장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집주인.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업체를 찾았다고 하는데. 건장한 남성이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장에 나타난 건 마른 체형의 여성 두 명. 잘할 수 있다는 말에 일단 믿고 맡겼다는데. 하지만 작업을 시작한 지 약 한 시간 뒤, 두 여성은 일이 어렵다며 남성 인부를 추가로 불렀고, 이후 네 명이 이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사 도중 잠이 들었던 집주인은 모든 작업이 끝난 뒤, 영상 속 집을 마주하게 된 것이라는데. 이를 명백한 계약 불성실 이행이라고 말하는 집주인. 반면, 이사업체는 오히려 집주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대체 어떻게 된 걸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물어물어>에서 알아본다.

[글로벌 이슈] 미국에서 유행하는 내 집 마련 방법
CH) "집주인이 나가세요!" 스쿼터란?
CH) 뺏긴 내 집! 찾을 방법은?


최근 뉴욕시 공공주택 내 빈집 600여 곳이 스쿼터들에게 점령당해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스쿼터'란 미국에서 '무단 점거자'로 방치된 집을 불법적으로 점유해 거주하는 사람을 뜻한다. 스쿼터들은 주로 주인이 휴가·여행으로 집을 비운 틈을 타 침입하거나, 주인 사망으로 부동산 매물로 나온 빈집을 표적으로 삼는다. 이들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마약 파티를 벌이거나, 집 자물쇠를 바꾸고 가짜 임대 계약으로 방을 임대하기도 한다. 심지어 살인이나 조직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는데. 뉴욕에서 52세 여성이 숨진 어머니가 살던 아파트에서 스쿼터에게 살해되기도 했다. 이렇게 사안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경찰을 불러도 법 당국은 대개 ‘사인 간 계약 관계’로 치부하거나, ‘임대료가 체납된 세입자를 퇴거시키면 안 된다’는 법 조항을 이유로 손 놓기 일쑤라고 USA 투데이, abc 등은 지적했다. 또 과거 뉴욕시에서는 스쿼터가 30일만 버티면 '세입자' 권리가 생겨서 집주인이 직접 쫓아내지 못하고 복잡한 소송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 법이 바뀌면서 집주인이 적법한 소유권을 증명하고 점유자가 계약서 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경찰이 현장에서 즉시 체포하거나 퇴거 조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는데. 이처럼 각 주에서 뒤늦게 법 개정에 나서 일리노이주나 텍사스 주 등에서는 스쿼터를 '세입자'가 아닌 '범죄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매사추세츠주 등은 아직도 집주인들에게 불리한 주로 꼽힌다. 한국에도 심각한 빈집 문제가 미국에서도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다는데! <글로벌이슈>에서 악질적인 '내 집 마련(?)' 방법인, 스쿼팅에 대해 알아본다.

[전국 내 집 자랑] 세 모녀의 지리산 집
CH)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


경상남도 산청, 하늘과 가까운 지리산 자락에 귀촌한 자매가 있다. 30여 년간의 수도자 생활을 뒤로하고 세속으로 돌아온 전직 수녀 류혜경(67)·류미향(62) 자매다. 9년 전, 새로운 터를 알아보던 자매가 산청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지리산이 좋아서였다. 집 앞에는 햇살이 잘 드는 마당이 펼쳐져 있고, 마당 곳곳에는 자매가 직접 심고 가꾼 꽃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산골집에서 살아가던 자매는 생계 유지를 위해 2년 전부터 민박집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 정원을 가꾸고 손님을 맞이하며 해야 할 일은 날이 갈수록 늘어났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쉼을 느끼고 힘을 얻어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자매는 이 일을 멈출 수가 없다는데. 최근 이 집에는 식구가 한 명 더 늘었다고 한다. 고향인 부산에 홀로 계시던 어머니를 자매가 모셔 온 것이다. 바쁜 귀촌 일상을 마치고 어머니와 함께 자연을 거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자매. 세 모녀가 함께 머물며 치유하는 집,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집. 지리산 산골 집에서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국 내 집 자랑>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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