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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0 회] 2026-04-07

1. 벚꽃철 북적이는 한강공원 2. 얼굴 없는 손님의 정체 3. 폭행에 살인까지? 혼돈의 아시아 4. 버려진 시골집의 환골탈태

[기획취재] 벚꽃철 북적이는 한강공원
CH) 반복되는 불법 노점상 문제, 이유는?
CH) 한강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벚꽃이 만개한 봄날, 한강공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시기마다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공원을 점령한 불법 노점상들이다. 한강공원에서의 무단 상행위와 지정된 장소 외 야영, 취사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돗자리 대여부터 음식 판매가 이뤄지는가 하면, 시민들을 향한 노골적인 호객 행위도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위험한 LPG 가스통도 그대로 노출된 모습. 인근 상인들은 불법 노점상들이 이른바 ‘명당’을 선점해 손님을 빼앗아 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참다못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건 형식적인 답변 뿐이었다는데. 서울시는 지속적인 단속을 약속했지만 현실적인 제재는 과태료 7만 원에 그쳤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점상 상인들도 억울한 점이 있다며 입을 모았는데. 벚꽃 아래, 한강을 둘러싸고 계속되는 갈등. 해결 방안은 없는 걸까. 여전히 혼란스러운 현장을 <기획취재>에서 찾아가 본다.

[물어물어] 얼굴 없는 손님의 정체

경기도의 한 동네에서 샌드위치 매장을 운영 중인 훈섭 씨. 어느 날, 배달 플랫폼 고객센터로부터 ‘한 고객이 화가 났으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배달 음식을 문 앞에 두고 문자를 보내 달라’는 요청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밖에서 방치되어 있던 샌드위치를 먹게 되었고 결국 배탈이 났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한 것인데. 당황한 훈섭 씨는 우선 환불에 동의했고 이후 배달 대행 업체에게 사실 확인을 했다. 그런데 해당 주소지는 이미 상습적으로 비슷한 행위를 반복해 온 곳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환불받는 사람들을 부르는 신조어인 이른바 ‘배달 거지’였던 것! 이후 매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게 되었다는 훈섭 씨. 확인 결과, 이같은 ‘배달 거지’ 행각이 수십 건에 달하고 두 곳의 배달 플랫폼에 이미 이용이 제한된 상태였지만 또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며 같은 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근 업주들 역시 유사한 방식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는데. 한두 번이 아닌 반복된 주문과 취소, 행태에 점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배달 거지’로 불리는 이 같은 행태는 왜 끊이지 않는 걸까. 배달 플랫폼의 구조적 허점과 이를 악용하는 일부 이용자들. 반복되는 피해 속에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 악의적 환불과 이를 막지 못하는 시스템 사이의 충돌, 과연 어떤 해법이 필요할까. <물어물어>에서 알아본다.

[글로벌 이슈] 폭행에 살인까지? 혼돈의 아시아
CH) ‘알아서 해’ 불만 쌓인 트럼프! 왜?
CH) '초토화'의 날 D-1


현재 전 세계는 대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전례 없는 에너지 대란과 안보 질서의 붕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일 영국 텔레그래프 지와의 인터뷰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부터 트럼프가 이란의 '무기'가 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소하는 작전에 동참을 요청했지만 거명된 영국, 프랑스는 물론 이후 나토 내 30개 유럽 동맹 중 아무도 응하지 않아 심사가 매우 뒤틀린 상태이기 때문.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재개방의 책임을 동맹국들에 떠넘기며 군사적 해결에 선을 그었고, 이 틈을 탄 이란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며 중동 에너지 공급망을 인질로 잡았는데. 이로 인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연료 부족과 사재기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필리핀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전 세계가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 대이란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대란과 흔들리고 있는 글로벌 동맹 질서에 대해 <글로벌이슈>에서 다뤄본다.

[전국 내 집 자랑] 버려진 시골집의 환골탈태
CH) 150평 한옥 주택이 1억 원대?
CH) 마을의 귀염둥이 가족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구면,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아래 자리한 작은 시골 마을. 이곳에는 5년 전 귀촌한 부부, 최수현(43)·이지은(41) 씨가 살고 있다. 부부의 집은 약 496㎡(150평) 부지에 넓은 마당과 본채, 별채를 갖춘 한옥이다. 과거 경기도 고양시에서 신혼생활을 하던 두 사람은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 속 삶을 꿈꾸며 귀촌을 결심했다. 예산에 맞는 집을 찾던 중, 연고도 없던 김제의 한 시골집을 발견하게 됐다. 3~4년간 방치된 이 집은 마당에 수풀이 무성하고, 칠이 벗겨진 채 한옥의 뼈대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한옥에서 살고 싶다’는 부부의 오랜 바람에는 꼭 맞는 공간이었다. 인테리어 예산은 최대 4천만 원. 부부는 전기와 배관 등 필수 공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직접 손수 작업하며 비용을 아꼈다. 그 결과, 전통 한옥의 멋에 양옥 구조와 현대식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세월을 아우르는 특별한 집이 완성됐다. 낯선 시골 마을에서의 정착 2년 후, 부부에게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아들 은우 군(36개월)이다. 마을에 아이가 태어나자, 마을 이장은 이들에게 소나무를 선물해 주었다. 봄맞이 꽃을 심은 집 마당엔 은우를 닮은 소나무도 무럭무럭 자라간다는데. 낡고 방치된 시골집을 가족과 이웃으로 채운 가족의 이야기를 <전국 내 집 자랑>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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