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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4 회] 2026-04-30

1. 번호판 없는 차, 주민들‘공포’ 2. 강남 한복판 ‘성인 라방’ 논란 3. ‘붉은 액체’ 봉변, 왜? 4. 아이들 취향 저격 여행

[백소영이 찾아가 봄] 이거 모르면 범칙금
CH) 우회전 일시정지 혼란
CH) 우회전은 이렇게!


지난 20일부터 전국 교차로 곳곳에서 ‘우회전 위반’ 집중 단속이 시작됐다.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이 부과된다. 단속이 시작되자 운전자들의 관심도 빠르게 쏠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우회전 방법’을 묻는 글이 잇따르고 있고, 범칙금을 피하려는 이른바 ‘우회전 강의’ 콘텐츠까지 등장했다.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가 도입된 지 4년이 지났지만 현장의 체감은 여전히 낮다. 규정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단속에 적발되거나 기준이 모호해 혼란을 겪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 단속 현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우회전 전 일시 정지를 하지 않아 적발되는 사례는 물론, 규정을 지켰다고 생각한 운전자들이 당황하는 모습도 이어진다. 운전자 인식과 단속 기준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경찰은 우회전 위반이 잦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이번 단속을 계기로 올바른 우회전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집중 단속이 시작된 지 약 일주일. 현장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을까. 현장을 취재했다.

[김승주의 이슈 속으로] 강남 한복판 ‘성인 라방’ 논란
CH) 엑셀방송이 뭐기에
CH) 학교 100m 앞 스튜디오
CH) 엑셀방송, 어디까지 자유?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한 인터넷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른바 ‘엑셀방송’을 촬영하는 공간이다. 엑셀방송은 시청자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고 경쟁을 유도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일부는 노출이 많은 성인 콘텐츠와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며 과도한 과금 유도와 탈세 의혹 등으로 꾸준히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일부 플랫폼은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다른 플랫폼은 표현과 창작의 자유 영역이라며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 스튜디오가 불과 100m 거리에 초등학교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오가는 통학로 인근에서 출연자들이 흡연을 하거나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민원이 잇따르자 학교와 구청, 경찰, 교육청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러나 뚜렷한 제재는 이뤄지지 못했다. 해당 공간이 ‘스튜디오 대여업’으로 등록돼 있어 현행법상 유해업종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대로 지켜봐야만 하는 걸까.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방법은 없는지 짚어본다.

[박진우의 비디오.zip] ‘붉은 액체’ 봉변, 왜?
CH) 레자 팔레비는 누구?
CH) 이란 내부, 갈리는 민심


독일 베를린에서 한 남성이 토마토소스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 행사 도중 공격을 당한 이 남성은 다름 아닌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였다. 겉으로는 단순한 개인의 돌발 행동처럼 보이지만 사건의 배경에는 이란을 둘러싼 복잡한 정치적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레자 팔레비는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진 이후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그는 이슬람 공화국 체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주의 전환을 주장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협상 움직임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협상이 현 체제를 연장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위대는 그의 귀환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왕정 복귀에 대한 우려와 반감 역시 여전히 공존하는 상황이다. 결국 레자 팔레비는 누군가에게는 변화의 상징이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존재다. 이란 내부와 해외 세력까지 얽히며 갈등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망명 왕세자 레자 팔레비를 둘러싼 논란. 그 의미를 짚어본다.

[이번 주에 어디 가?] 아이들 취향 저격 여행
CH) 귀여움 폭발! 동물 체험
CH) 예술과 자연의 만남
CH) 포천을 담은 한 끼
CH) 호수 위에서 힐링


이번 주에 찾아가 볼 곳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경기도 포천시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테디베어소로 불리는 하이랜드 소부터 기니피그, 앵무새까지.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면서 아이들이 자연과 친구가 되는 시간을 보낸다. 다음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거대한 철조각 작품부터 실제 화석, 희귀 어종을 만날 수 있는 수족관, 동굴을 재현한 종유석까지. 놀면서 배우는 박물관 같은 곳이다. 세 번째는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포천의 특산물을 맛본다. 버섯을 듬뿍 넣은 소고기 전골은 쫄깃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고모저수지. 가벼운 산책과 함께 저수지에서 오리배도 탈 수 있다. 페달부터 전동 보트까지, 물 위를 달리며 신나게 즐기는 시간이 여행의 마지막을 채운다.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여행지. 경기도 포천에서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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