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굉음 내더니 쿵! 2. 도로 위 수상한 손짓 3. 하늘로 날아가는 남자? 4. 반전 매력 가득!
[백소영이 찾아가 봄] 굉음 내더니 쿵! CH) 위험한 10대의 질주 CH) ‘자동차 공유’서비스의 빈틈
지난 17일 저녁, 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아찔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좌회전하던 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그대로 인도로 돌진한 것이다. 차량은 도로 옆 가로등을 들이받았고, 충격을 받은 가로등은 힘없이 꺾였다. 차량 역시 에어백이 모두 펼쳐질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자칫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면 당시 인도를 지나던 보행자나 주변 상가로 돌진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무면허 상태의 10대 미성년자였다. 이들은 부모 명의의 계정으로 비대면 차량 대여 서비스 앱에서 차량을 빌린 뒤 도심을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대여 시 타인의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는 행위 모두 불법이지만 처벌 수위는 높지 않은 상황. 게다가 SNS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명의대여를 알선하는 브로커까지 활동하고 있는데. 비대면 차량 대여 서비스의 허점을 취재했다.
[김승주의 이슈 속으로] 도로 위 수상한 손짓 CH) 약국 거리의 손님 쟁탈전 CH) 위험천만 호객 행위 CH) 호객 행위, 불법?
서울 송파구의 한 대학병원 인근 도로. 차량을 향해 손짓을 보내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인근 약국에서 나온 호객인 들이다. 일부 약국들은 손님을 끌어오기 위해 호객인을 내세워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차도로 나가 차량을 세우거나 주차를 대신해주고, 병원 앞에서는 처방전을 든 환자들에게 특정 약국을 안내하며 접근하기도 한다. 심지어 셔틀 차량까지 동원해 환자들을 실어 나르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차량이 수시로 정차하면서 일대 교통 혼잡은 물론, 아찔한 위험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약사법상 약국의 호객 행위는 금지돼 있으며, 2022년 대법원 역시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불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에서는 20년 넘게 호객 경쟁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다는데.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병원가 약국 호객 행위의 실태를 취재했다.
[박진우의 비디오.zip] 하늘로 날아가는 남자? CH) 인도 덮친 폭풍우 CH) 심상치 않은 인도 날씨
인도가 거대한 폭풍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풍에 철제 지붕이 통째로 뜯겨 나가고 작업 중이던 남성이 지붕과 함께 하늘로 떠오르는 충격적인 장면까지 포착됐다. 당시 남성은 옥수수밭으로 떨어져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풍과 폭우, 우박까지 동반한 이번 폭풍으로 나무와 담벼락이 무너지고 대형 광고판까지 쓰러지면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를 비롯해 인근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해 교통과 전력망도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최근 폭염과 폭우, 우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극단적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인도. 한 달 전에도 벵갈루루에서 기록적인 폭우와 우박으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 기온은 46도까지 치솟기도 했다. 100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인도의 초대형 폭풍우. 인도가 왜 자연재해에 시달리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이번 주에 어디 가?] 반전 매력 가득! CH) 몸으로 즐기는 예산 CH) 초록빛 목장에서 만나는 힐링 CH) 정겨움에 감성 한 스푼 CH) 빛으로 물든 사찰
이번 주는 충청남도 예산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본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호. 한때는 잔잔한 호수 풍경으로 사랑받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거대한 출렁다리와 다양한 어드벤처 시설이 들어서면서 몸으로 즐기는 체험형 여행지로 변신했다. 시원하게 호수를 가르며 색다른 스릴을 만끽해 본다. 다음은 푸른 초원 위에서 동물들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목장 체험이다. 직접 우유를 짜보는 낙농 체험부터 귀여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주는 시간까지,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감성 포토존 덕분에 초록빛 풍경 속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다음은 예산의 전통시장. 오랜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는 그대로지만 젊은 감각을 더한 먹거리와 공간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장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형형색색 연등으로 물든 사찰이다. 화려하지 않아 더 편안한 풍경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마음의 여유를 느껴본다. 옛 정취와 새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 충청남도 예산에서 반전 가득한 여행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