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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7 회] 2026-10-06

1. 카페에서 무슨 일이? 2. 개판(?)이 된 시민공원! 3. 미중 정상회담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 4. 떡볶이 파는 터미네이터?

[물어물어] 카페에서 무슨 일이?
CH) 도심 한복판 흉기 난동
CH) 흉기 난동을 벌인 이유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한강공원 인근의 한 카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만큼 가족, 지인과 함께 나온 나들이객이 적지 않았는데.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때! 일제히 도로 쪽을 바라보기 시작한 시민들. 급기야 무언가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는데.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건 거리를 배회하던 한 남성이었다. 신발도 신지 않은 채 흉기를 들고 도로를 배회하던 남성. 위협하듯 달리는 차량을 막아 세우고 오토바이를 향해 돌진하기도 했는데. 당시 카페에는 임산부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등 여러 손님이 있었던 상황. 놀란 시민들은 카페 안으로 대피했고 밖에 있던 모든 시민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자, 점주는 출입문과 창문 등을 걸어 잠갔다. 남성은 카페의 출입문을 열려고 하는 등 약 10분간 난동을 벌였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며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 그가 이상행동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취재 결과, 사건 전부터 인근을 오가며 상인과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위협 행동을 반복해 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또 다른 매장에서 이미 남성의 반복되는 이상행동에 대해 경찰에 신고를 했었다는데. 흉기 난동을 벌인 당일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10월 2일 오전, 검찰에 송치된 남성.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물어물어>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개판(?)이 된 시민공원!
CH) 반복되는 목줄 미착용 논란, 이유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공원에는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는데, 하지만 이렇게 공원 이용객이 많아지는 시기마다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반려견들이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한 시민공원. 이곳은 일명 ‘개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들이 시민들이 오가는 산책로를 뛰어다니는가 하면, 어린아이 등 주변 시민들을 향해 불쑥 다가오거나 위협적으로 짖는 모습까지! 공원 곳곳에는 목줄 착용을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이 설치돼 있고 보안관까지 나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혹시 모를 충돌이나 개 물림 사고를 우려해 공원 이용마저 꺼리는 상황이라는데. 실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개 물림 사고로 인한 환자 이송 건수도 매년 2천 건을 웃돌고 있다. 반려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길이 2m 이하의 목줄을 착용하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는 법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 목줄 미착용은 왜 반복되는 걸까. 이번 주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글로벌 이슈] 미중 정상회담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
CH) 백악관을 뒤흔든 여성! 정체는?


최근 미국 정치권에서 뜨거운 인물로 떠오른 트럼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 나탈리 하프! 트럼프에게 기사와 SNS 게시물을 쉴 새 없이 출력해 전달해 ‘인간 프린터’라는 별명까지 붙은 인물인데. 최근 일부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도 하프가 전달한 기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에게 그녀가 어떤 정보를 골라 전달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미국 언론들이 하프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면서 골프장에서 트럼프의 카트를 쫓아 전력 질주한 일화부터 경호 차량 트렁크에 올라탔다는 이야기, “당신은 나의 전부”라고 적은 편지까지 남다른 충성심을 보여주는 일화들이 잇따라 공개됐는데. 하지만 논란의 핵심은 단순한 그녀의 충성심이 아니다. 트럼프가 자신이 듣고 싶은 정보와 이야기만 전달하는 측근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인간 프린터’ 나탈리 하프는 대체 누구이며, 그녀를 둘러싼 논란이 보여주는 미국 정치의 모습은 무엇인지 <글로벌 이슈>에서 알아본다.

[원더풀 라이프] 떡볶이 파는 터미네이터?
CH) 연 매출 10억 원 떡볶이의 비결


다부진 체격에 울퉁불퉁한 근육, 강인한 인상까지. 언뜻 보면 영화 속 터미네이터를 떠올리게 하는 한 중년 남성이 있다. 그런데 이 남성이 매일 하는 일은 달걀을 까고, 김밥을 말고, 떡볶이를 만드는 일이라는데. 남성의 정체는 바로 경기도 성남시 지하상가에서 27년째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서원호(64) 씨다. 원호 씨는 매일 새벽 6시면 가게에 나와 3~4시간 동안 혼자 영업을 준비한다. 인건비를 아끼고자 시작한 방법이, 이제는 그의 일상이 돼버렸다.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키며 직접 가게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떡볶이와 다른 특별한 맛, 27년 동안 쌓아온 단골손님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지며 성남 4대 떡볶이라는 명성을 만들 수 있었다는데. 과거 트레일러 운수업에 종사했던 원호 씨는 아내의 권유로 직업을 바꿔 분식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함께 가게를 꾸려가던 아내는 폐암으로 투병하다 5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났다. 아내와 함께 시작해 27년을 이어온 이 분식집은 이제 원호 씨에게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더욱 소중한 공간이 됐다. 강인한 외모와 달리 아내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고, 네 살 손녀를 생각하면 아이 같은 미소를 보이는 원호 씨. 분식집을 27년째 지켜오고 있는 터미네이터 사장 서원호 씨의 특별한 하루를 <원더풀 라이프>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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