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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89 회] 2014-09-17

1. 과일상자의 진실 2. 너무 더운 냉방기기

1. 과일상자의 진실
명절 대목, 농가만큼 바쁜 곳이 또 있다! 전국 각지의 과일이 한 곳으로 모이는 농협
공판장! 산지에서 생산자에게 오는 머나먼 여정에 과일 원산지가 뒤바뀔 위험은 없
을까? 농산물 유통관리에 앞장선 전국 1157개의 지역 농협들! 소비자들은 믿고 구입
해왔다. 그런데 구입한 과일의 포장박스가 수상하다?

▶ 유명 산지 과일상자에 담긴 불편한 진실
과일의 품격은 원산지! 지역에 따라 과일의 유명세와 그 맛이 다르기 때문! <나주배
>처럼 유명 산지에서 재배된 과일은 몸값도 훨씬 높다. 때문에 명절 대목에는 유통
업자들의 꼼수가 기승을 부린다. 다른 지역 과일을 유명 산지 표시된 과일 상자로 상
자만 바꿔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일명 ‘박스갈이’! 취재 중 제작진 앞으로 온 충격적
인 제보! 농협에 가면 누구나 농협마크가 찍힌 과일 상자를 살 수 있다? 불만제로 제
작진, 전국에 있는 과일 유명 산지 농협에 상자 사러 가봤다. 과연 제작진은 과일상
자를 사는데 성공했을까? 믿고 구입한 농협 과일박스의 충격적인 실체, 불만제로 업
이 공개한다.

▶ ‘특’ 등급 과일상자의 비밀
용인에 거주하는 김 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구입한 복숭
아가 무르고 썩은 데다 곰팡이로 뒤덮인 것! 그러나 상자에 표시된 복숭아의 품질은
<특> 등급이었다! 올 한해 한국소비자연맹에 접수된 과일 불만 건수는 1000건 이
상! 그 중 77%는 품질문제! 이처럼 과일의 겉과 속이 다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런데 불만제로 제작진, 직접 농협에서 구입한 상자에서 이상한 점 발견했다. 과일
이 담기기도 전, 빈 박스에 이미 인쇄되어 있는 ‘특’ 등급 표시들! <불만제로UP>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특’ 등급 과일 10상자를 구매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품질검
사를 의뢰했다. 총 10개의 과일 중 진짜 특급 과일은 몇 개였을까? 과일의 등급, 과
연 믿어도 되는 것일까?

2. 너무 더운 냉방기기
▶ 국내 대기업 ‘이동형 냉방기기’의 실체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혁신적인 냉방기기가 등장했다! 바로 ‘실외기 없는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작은 사이즈에 전력은 선풍기의 2대 수준! 전선만
꽂으면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이동식 냉방기기!
그런데 서울에 거주중인 채 씨는 이 제품 때문에 두 달 전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채 씨는 이 제품을 구입하자마자 배신감에 휩싸였다. 바로 냉방기기의 성능 때문! 손
바닥 남짓한 배출구로 나오는 바람의 세기는 코앞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여
기서 끝이 아니다. 실외기가 없는 일체형이다 보니 냉방기기의 뒤편에서는 더운 바
람이 흘러나왔다. 과연 그 열기는 어느 정도일까? 더운 바람이 나오는 뒷면의 온도
는 무려 44.7도! 사막의 온도와 맞먹는 수준이다. 뒤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열기에 방
안 온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소비자들이 더욱 황당한 건, 제품의 가격! 제품의 미미
한 성능과 달리, 가격은 무려 60만 원 대다.
전문가들은 구조상 냉방기의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제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
러나 제조사는 원래 1인용 냉방기기이지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하는 에어컨과는 다
르다고 말한다. 제품을 구입할 때 더운 바람에 대한 고지를 받지 못했던 소비자들은
분통이 터지는데! 실외기 없는 냉방기의 배신, 그 뜨거운 논란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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