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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90 회] 2014-10-08

척추관절병원의 두 얼굴

▶ 디스크를 주사 한방으로 치료한다? 신경성형술의 실체

“일반 환자들의 90% 이상이 완치라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오전에 시술을 하면 오후에 퇴원을 하고
다음날 바로 출근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 척추관절병원 피해자 전00씨 인터뷰


얼마 전 허리 통증으로 척추전문병원을 찾은 전모씨.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
선 수술보다 간단하게 통증을 잡아주고 부작용 걱정이 없다는 시술을 권했다. 진단
에서 시술까지 걸린 시간은 단 하루. 병원을 믿고 초고속으로 시술을 받았지만 3개월
이 지난 지금 그녀는 시술 후유증으로 심각한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
목 디스크 진단을 받고 역시 같은 시술을 받은 김모씨와 류모씨도 시술 후 두통과 전
신통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받은 시술은 신경성형술.
일반적인 주사 요법(신경차단술)과 기본 원리는 같지만 비용 면에서는 수십배의 차
이가 있는 비급여 항목 시술이다. 보통 15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척추관절병원이
광고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시술의 부작용 또한 이미 학계에 여러 차
례 보고된 바 있다.
약물과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 대신 신경성형술부터 권하는 병원의 속내는 뭘
까?

▶ 요통 환자들과 점검한 척추관절병원의 실태!

<불만제로UP>에서는 척추관절병원의 의료행태를 점검하기 위해 요통환자(실험군)
들과 함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검진 결과 먼저 약물이
나 운동요법을 통한 보존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이었다. 그러나 실험군이 가 본 여섯
곳의 척추관절병원 중 세 군데에서는 바로 신경성형술과 같은 고가의 시술을 권했
다. 허리 통증이 경미한 환자의 경우 시술을 권하지는 않았지만, 6군데 병원 중 5곳
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대적으로 비싼 비급여 치료를 권했다. 환자의 건
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비급여 치료를 권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건강보험은 NO, 비급여 치료만 권하는 척추관절병원!

척추관절병원에서 근무한 의료진들이 밝히는 그동안 병원에서 숨겼던 진실.
“사진 찍고, 코스를 밟아야죠. 저도 가서 뭔가 MRI찍으라면 찍어야 되고 도수 치
료 받으라고 하면 도수 치료 받아야 되고, 그런 치료들을 권유 받을 게 상상이 되니
까”


MRI 촬영은 기본, CT, 체외 충격파, 근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적외선 체열 검사까
지! 척추관절병원에서 처음 진단받기 위해 권유 받는‘비급여 검사’만 해도 종류도 병
원마다 가지각색이다.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MRI의 경우 임상적으로 어떤 병
을 치료하고, 치료가 안 됐을 때 해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도대체 병원에서는 왜 이
렇게 많은 검사를 권할까? 병원과 의사를 믿고 받은 그 검사들은 과연 꼭 필요했을
까? 비급여 시술과 치료를 권하는 척추관절병원! <불만제로UP>에서는 비양심적인
의료행위를 일삼고 있는 일부 척추관절병원의 상술을 낱낱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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