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1. 북한 매체가 본 ‘오징어 게임’
2. 밀착하는 북한·중국 “불패의 친선 계승“
3. 단풍에 물든 금강산과 묘향산
4. 노태우 정부 북방정책의 현재 의미
5. 달러 쓰는 북한주민 환율 하락에 울상
6. 문화사랑방 된 최전방 벽돌공장
7. 북한말 한마디 ‘직승기’

[10월 30일 북한은 지금] 1) 북한 매체가 본 ‘오징어 게임’
2) 밀착하는 북한·중국 “불패의 친선 계승“
3) 단풍에 물든 금강산과 묘향산
북한 선전매체가 메아리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빗대 남한의 대선 후보들을 비난하는가 하면 드라마가 약육강식과 부정부패가 판치는 남한의 실상을 보여준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과거에도 기생충이나 DP, 사랑의 불시착 등 화제가 된 영화나 드라마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를 비판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해 말 남한 영상물을 보면 징역형에 처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는 등 사상통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금기시하는 남한 작품을 잇따라 언급하고 있는 이유와 배경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중국의 6.25 참전 71주년을 맞은 양국의 우의탑 참배 소식과 북한의 가을 모습도 함께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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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포커스] 노태우 정부 북방정책의 현재 의미
역사적인 과오가 적지 않지만 노태우 전 대통령은 외교*대북정책에 있어서는 굵직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1989년 공산권 국가로는 최초로 헝가리와 대사급 외교 관계를 맺었고, 1990년에는 소련, 1992년엔 중국과 수교하면서 북방 외교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올해는 남북기본합의서 체결과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역사적 결정이 이뤄졌던 당시 상황과 변화를 살펴보고 앞으로 전략 마련에 시사하는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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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북한이 궁금해] 달러 쓰는 북한주민 환율 하락에 울상
최근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북한은 반대로 환율이 대폭 하락했다. 세상에서 가장 고립된 사회라지만 북한은 원화 대신 달러를 주요 거래 수단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하다. 북한 주민들은 2009년 화폐개혁 때 장사를 통해 쌓은 자산을 거의 몰수 당하면서 원화에 대한 신뢰를 잃고 달러를 최고로 여기게 됐고. 자국의 돈을 달러로 대체하는 달러라제이션 현상도 생겨났다고 한다. 국경봉쇄 이전 1달러에 8천원으로 안정적이었던 환율이 최근 1달러에 5천원선으로 하락하면서 쌀1kg(5천원)을 사려면 더 많은 달러를 내야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북한 환율은 왜 하락했는지? 그리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과 북한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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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생생통일현장] 문화사랑방 된 최전방 벽돌공장
남북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의 한 시골마을에 1980년대 만들어졌던 벽돌공장이 하나 있다. 20년 전 공장이 폐업하며 문을 닫은 뒤 폐건물로 방치돼 있었는데 최근 이곳이 예술작품이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바로 옆 군 사격훈련장에선 아직도 수시로 총포소리가 울려대는 북한과 지척인 곳에 있는 공간인만큼 평화와 생명을 주제로 한 조각품과 설치미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 새로운 아트하우스는 그동안 문화로 소외됐던 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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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직승기’는?
오늘의 북한말 ‘직승기’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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