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1. 잠행 깬 김정은 혁명성지 공개시찰
2. 유도영웅 계순희 어머니날 특집 등장
3. 또 하나의 ‘수령’ 김정은표 정치 구축?
4. 풍력발전기가 혼수? 재생에너지만이 살 길
5. 단풍과 함께 찾아온 북녘의 내 고향
6. 북한말 한마디 ‘샴팡주’

[11월 20일 북한은 지금] 1) 잠행 깬 김정은 혁명성지 공개시찰
2) 유도영웅 계순희 어머니날 특집 등장
지난달 국방발전전람회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김정은 위원장이 35일 만에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했다. 삼지연은 이른바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혁명성지로 북한은 지난 2018년부터 3단계에 걸쳐 재개발 공사를 해왔는데 김위원장 현지시찰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본다. 이와 함께 6년 만에 열리는 ’3대혁명 선구자대회'와 2012년 제정한 이후 올해 10번째를 맞은 북한의 어머니 날 소식도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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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전망대 포커스] 또 하나의 ‘수령’ 김정은표 정치 구축?
노동신문을 중심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수령이라 언급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령이라는 호칭이 김일성에서만 부여됐고, 김정일은 살아생전 사용하지 못했다며 큰 의미를 부여한다. 하지만 북한에서 수령은 '인민대중의 최고뇌수'로 정의된다. 수령이 없으면 체제가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런만큼 북한 체제에서는 "김일성 수령, 김정일 장군, 김정은 원수"와 같이 호칭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가 수령으로 존재해 온 셈이다. 북한에서 말하는 수령의 개념, 그리고 최근 '수령 김정은'을 자주 언급하기 시작한 이유는 뭔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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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북한이 궁금해] 풍력발전기가 혼수? 재생에너지만이 살 길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있고, 각종 규제까지 도입하고 있어 이제 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북한 역시 재생에네르기법까지 만들 정도로 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데 전 기업소와 주민들에게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독려하고 주민들이 만든 전력을 국가전력망과 연계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력에너지도 생산하고 있는데 북한이 이렇게 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 근본적 이유는 심각한 전력난 때문이다. 북한의 재생에너지 현황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남북 협력 방안은 없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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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생생통일현장] 단풍과 함께 찾아온 북녘의 내 고향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 고향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산가족 상봉신청자 13만 3천여명 중 이젠 3분의 1 수준인 4만 6천여 명만이 생존해 있는 현실에서 사진으로나마 그리운 고향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 백두산 금강산같은 북한의 명승지와 학교 시장 등 과거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까지 망라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은 추억을 떠올리며 위로를 받고 있다. 6천여 명의 이산가족과 실향민이 손수 그린 고향집 그림과 옛 사진, 편지 조각들로 구성된 설치미술작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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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샴팡주’는?
오늘의 북한말 ‘샴팡주’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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