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987회 방송내용 2022.01.01 1. ”혁명적 중대조치“ 북한의 새 돌파구? 2. "도시처녀 시집와요" 다시 소환된 이유 3. 2022 한반도 평화 반전 있을까? 4. 북한 최고의 농사꾼 ”조건 탓하지 말라“ 5. 분단의 상징 38선의 흔적을 찾아서 6. 북한말 한마디 ‘기름사탕’
[01월01일 북한은 지금] 1) ”혁명적 중대조치“ 북한의 새 돌파구? 북한이 2021년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지난 1년 북한의 주요 정책을 결산하고 다음 단계 실천 과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농촌 발전을 위한 중대조치가 강조됐다. 북한매체를 통해 확인된 연말 전원회의 관련 소식을 정리했다.
[01월01일 북한은 지금] 2) "도시처녀 시집와요" 다시 소환된 이유 북한방송은 최근 ‘도시처녀 시집와요’라는 특집물을 방영했는데 리경숙의 노래와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과 김정일 김정은의 평가까지 전하며 농촌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이를 통해 대를 이어 강조되는 북한의 농업정책도 함께 살펴봤다. 백두산 밀영의 최저기온이 영하 41도를 기록하고 전지역에 중급 추위 경보를 발령하는 등 북한 지역에 찾아온 역대급 한파 소식도 전한다.
[01월01일 전망대 포커스] 2022 한반도 평화 반전 있을까? 미중 갈등 격화, 코로나 19 상황 지속 등 국제 정세의 변수 속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관계도 교착상황에 놓여있다. 종전선언을 매개로 남북미중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도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2022년도 적지 않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 우리나라 대선과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등과 연계돼 펼쳐질 미중 경쟁구도도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한반도 평화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어떻게 흘러갈지, 우리에겐 어떤 과제가 있는지 살펴본다.
[01월01일 북한이 궁금해] 북한 최고의 농사꾼 ”조건 탓하지 말라“ 북한 주민들은 새해 첫날이면 김일성 동상에 참배를 하고, 다음날부터는 새해 첫 전투인 '거름전투'를 벌인다. 오랜 국경봉쇄로 심각한 화학비료 부족과 농자재 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지난해 추수가 끝나기 무섭기 새해 농사 차비를 독려하고 생산증대를 강조하고 있다. 새해에 하던 거름전투를 연말부터 서둘러서 진행하고, 악조건을 탓하지 말고 농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라고 연일 강조하고 있는데 북한의 새해 농사 상황은 어떤지 알아본다.
[01월01일 생생통일현장] 분단의 상징 38선의 흔적을 찾아서 1945년 해방 직전 한반도 중앙을 가르며 남북분단의 시작을 알렸던 38도선. 1953년 휴전선이 성립될 때까지 남북의 정치적 경계선이었던 이 38선의 흔적은 70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강원도와 경기도 곳곳에 남아있다. 세월이 많이 흐르며 38선과 휴전선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인데, 새해를 맞아 2주 연속으로 휴전선 이전의 남북경계선, 38선의 흔적을 찾아가보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먼저 이번주엔 6.25 전쟁 이후 다시 반격에 나선 우리 국군이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했던 강원도 양양의 38선 흔적과 그 서쪽으로 인제군, 소양강의 38선 현장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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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기름사탕’은? 오늘의 북한말 ‘기름사탕’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