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용돌이 속 한반도 새 정부 대책은 2. 북한도 곳곳 산불 아침마다 산림 순시 3. ‘뜨락또르 출동식‘ 봄 농사 시작 4. 국제부녀절 특별 주문 ’슈퍼우먼’ 돼라? 5. 총알보다 사탕? 과자에 담긴 북한정치 6. 민통선 마을 통일촌의 50년 7. 북한말 한마디 ‘뿌리기호’
[03월12일 전망대 포커스] 소용돌이 속 한반도 새 정부 대책은? 오상연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와 달리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원칙적이고 단호한 대북정책을 강조해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찰위성을 명분 삼아 동창리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장을 찾았고, 미국은 추가제재를 포함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향후 한반도 정세와 달라질 대북‧외교 정책의 방향성을 전망해 본다.
[03월12일 북한은 지금] 1) 북한도 곳곳 산불 아침마다 산림 순시 박철현 기자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도 남한의 산불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외선전매체는 남한의 산불 소식을 상세히 다뤘고, TV와 신문은 전세계적으로 산불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매체들의 산불 관련 보도와 최근 확인된 휴전선 북쪽 산불 소식도 전한다.
[03월12일 북한은 지금] 2) ‘뜨락또르 출동식‘ 봄 농사 시작 박철현 기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은 지난 7일 '트랙터 출동식'을 했다. 북한에선 뜨락또르라 부르는 트랙터 출동식은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 수리를 마무리하고 각오를 다지는 행사로, 본격적인 봄 농사 시작을 앞두고 분주한 북한의 농촌 모습을 살펴본다.
[03월12일 북한은 지금] 3) 국제부녀절 특별 주문 ’슈퍼우먼’ 돼라? 박철현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북한에서는 국제부녀절이라 부르며 중요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승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고, 노동신문에선 "일과 가정 모두 챙기라"며 사상 무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3.8국제부녀절 북한 풍경 살펴본다.
[03월12일 북한이 궁금해] 총알보다 사탕? 과자에 담긴 북한정치 문정실 작가 북한에서 ‘과자’는 간식이나 ‘기호식품’을 넘어서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세계식량기구의 지원으로 공급됐던 일명 ‘유엔과자’는 힘들었던 일상을, 특별한 기념일에 국가가 나눠준 ‘선물과자’는 ‘수령의 사랑’이라는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최근 북한에는 곳곳의 공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과자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북한 과자를 통해 북한 사회를 들여다본다.
[03월12일 생생통일현장] 민통선 마을 통일촌의 50년 이상현 기자 경기도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에는 통일촌이라는 오래된 마을이 하나 있다. 1973년 정부가 대북 선전용 전략촌으로 조성했던 곳으로 올해로 조성된 지 50년을 맞았다. 조성 당시 군 장병 출신, 장교 출신, 전라도 경상도 출신 등 다양한 출신과 계층의 주민 80가구로 시작됐는데 초기의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지금은 170여 가구가 통일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제 50대가 된 입주 1세대의 자녀들은 통일촌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는데, 반세기를 맞은 그 통일촌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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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뿌리기호’는? 오늘의 북한말 ‘뿌리기호’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