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1. 수상한 북한 미사일 추가도발 움직임
2. ‘태양절’ 앞두고 북한은 청소중
3. 사면초가 북한 정신력으로 버텨라?
4. “개똥도 모으면 영웅된다“ 북한의 별별 영웅
5. '통일물고기' 종어의 귀환
6. 북한말 한마디 ‘별찌돌’

[04월02일 북한은 지금] 1) 수상한 북한 미사일 추가도발 움직임
박철현 기자
북한이 화성-17형이라 주장하는 ICBM을 발사한 이후 발사장면을 담은 특집물과 함께 시민 인터뷰를 담은 '각계 반향'을 연일 내보내는 등 대대적인 선전에 나섰다. 우리 군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화성 15형이고 북한이 대내선전용으로 화면을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관련 동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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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2일 북한은 지금] 2) ‘태양절’ 앞두고 북한은 청소중
박철현 기자
북한 주민들은 오는 15일 최대 명절이라는 김일성 생일, 이른바 태양절 준비로 요즘 눈코 뜰 새가 없다. 또 11일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 제1비서에 추대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고,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굵직한 기념일들을 앞두고 곳곳을 쓸고 닦는 등 3, 4월 봄철 위생월간 대청소로 여념이 없는 북한 모습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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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2일 전망대 포커스] 사면초가 북한 정신력으로 버텨라?
최유찬 기자
ICBM을 시험발사하며 국제사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노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 강습회를 개최해 사상전에 몰두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서한을 통해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의 잡귀신을 날려 보내는 데서 기본은 당 선전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당의 선전선동부가 그 사령탑이 될 것을 주문했다. 복잡한 정세 속에서 내부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처음 진행되고 있는 선전선동 강습회를 북한이 지금 시점에 개최한 의도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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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2일 북한이 궁금해] “개똥도 모으면 영웅된다“ 북한의 별별 영웅
문정실 작가
북한은 국가 차원에서 제도로 영웅을 정해 명칭을 수여하기도 한다. 극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범을 만든 사람에게 주는데 ‘공화국 영웅’과 ‘노력 영웅’이 존재한다. 기념일마다 ‘노력 영웅’을 찾아 선정하고 홍보하며 영웅을 배우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어떤 사람이 영웅이 되고, 북한은 왜 영웅을 제도화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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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2일 생생통일현장] '통일물고기' 종어의 귀환
이상현 기자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라가던 종어(宗魚)라는 물고기가 있었다. 맛이 으뜸으로 금강과 한강, 대동강, 그리고 중국 양쯔강에서 주로 잡혔는데 남획과 하구둑 건설 등으로 1980년 전후 남북에서 모두 멸종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면서 중국에서 새끼를 들여와 복원에 성공했고, 지금은 자연방류와 함께 양식에 집중하며 산업화도 모색하고 있다. 북한 역시 비슷한 시기, 중국산 어미로 양식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때문에 종어가 향후 남북을 잇는 '통일물고기'가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한다. 남북이 동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종어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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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별찌돌’은?
오늘의 북한말 ‘별찌돌’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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