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1. 심야 ‘빨치산 열병식’ 김정은 대원수?
2. 김정은 ”핵무력 강화” 전략무기 총출동
3. 핵·미사일 개발 공신 리병철 전격 복귀
4. ‘빨간 마후라‘ 대신 배지 조직에서 조직으로
5. 김치찌개집 ’청년문간‘의 평화영화제
6. 북한말 한마디 ’챙챙하다‘

[04월30일 북한은 지금] 1) 심야 ‘빨치산 열병식’ 김정은 대원수?
박철현 기자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인 지난 4월 25일 밤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다. 역대 4번째로 야간에 열린 열병식에서 김 위원장은 과거와 달리 흰색 원수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축제를 방불케하는 조명과 불꽃, 공연과 항공쇼 등 각종 연출도 이목을 끄는 가운데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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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전망대 포커스] 김정은 ”핵무력 강화” 전략무기 총출동
최유찬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국가의 근본 이익이 침해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언제든 핵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어뿐 아니라 선제 핵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발언에 이어 전술미사일들도 줄줄이 김일성 광장에 들어섰다. 남측을 겨냥해 만든 전술유도미사일부터 신형 SLBM, 극초음속 미사일, 미국 본토 타격용 ICBM까지 핵투발 수단이 총동원된 것이다. 북한이 이번 열병식에서 내놓은 전술 미사일들은 어떤 것들인지, 또 김정은 위원장의 노골적인 핵 관련 발언들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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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북한은 지금] 2) 핵·미사일 개발 공신 리병철 전격 복귀
박철현 기자
이번 열병식에서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주도했던 리병철이 복권되고, 리설주가 모습을 드러내는 등 그 밖에 눈에 띄는 점이 많았다. 보도에서 호명되지 않았지만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김여정과 김정은 지근거리에서 의전을 담당하는 '새 얼굴' 이야기 등 그 밖의 소식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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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북한이 궁금해] ‘빨간 마후라‘ 대신 배지 조직에서 조직으로
문정실 작가
북한에서 ‘열네 살’이 된다는 것은 소년단의 상징인 붉은 스카프를 벗고 청년동맹에 가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생 조직에 가입해서 조직 생활을 해야 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나이는 곧 ‘조직’으로 연결되며 나이에 따라 ‘조직’에서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남과 북은 ‘노인’과 같은 생애주기, 또 ‘결혼’ 같은 사회적 역할을 규정하는 나이에도 차이가 있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북한의 제도나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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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생생통일현장] 김치찌개집 ’청년문간‘의 평화영화제
이상현 기자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 밥상을 책임지겠다며 신부와 수녀님들이 2017년 말 만든 청년문간이라는 이름의 김치찌개집이 있다. 최근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다시 출발한 이곳에서 청년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통일부와 함께 청년평화영화제를 지난주 개최했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5분 내외의 단편영화 6편을 선정했고, 지난 두 달간 제작비를 지원하고 현직 영화감독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시킨 영화들이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상영됐다. 탈북민들의 트라우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보불감증 등 여러 소재들이 젊은 시각으로 다뤄졌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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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챙챙하다’는?
오늘의 북한말 ‘챙챙하다’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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