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1. 텅 빈 북한 도시 ‘사랑의 불사약’ 공급
2. “별일 아니다” 민심동요 차단 총력전
3. “실제로는 더 많다” 북한 의료의 한계
4. 장마단 닫고 소문만 흉흉 혼란 속 북한주민
5. 백두대간 수목원의 백두산 호랑이
6. 북한말 한마디 ‘도래자’

[05월21일 북한은 지금] 1) 텅 빈 북한 도시 ‘사랑의 불사약’ 공급
박철현 기자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감염 의심자도 속출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일 비상회의를 소집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고, 북한 방송은 오전부터 하루종일 사실상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했다.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속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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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21일 북한은 지금] 2) “별일 아니다” 민심동요 차단 총력전
박철현 기자
북한은 봉쇄와 통제 위주의 비상 방역체제 속에서도 심각한 가뭄 상황이 닥친 가운데 농촌 지원은 계속되고 공장도 가동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방역 상황이 엄혹한 가운데도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라 지시하기도 했다. 코로나19와 싸우면서도, 경제 현장을 방치할 수는 없는 북한의 현실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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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21일 전망대 포커스] “실제로는 더 많다” 북한 의료의 한계
최유찬 기자
북한 당국이 ‘코로나 치료 안내 지도서’를 작성해 각 기관에 배포한 코로나 확진 기준에는 ‘역학 관계’와 ‘임상 증상’, ‘RT-PCR 검사’ 등에서 한 가지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고 나와있다. 세계 각국에서 취했던 PCR 검사를 통해 가려낸 확진자 숫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유증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진단키트 등 인프라 부족으로 빠른 대처가 어렵게 되자 이런 조치를 시행한 걸로 보이는데 북한 당국은 또 코로나 치료 안내 지도서에 나이와 체질에 따라 약물을 선택하고 용량을 확정하는 ‘치료 원칙’도 포함시켰다. 북한 당국이 밝힌 사망 원인 가운데 50%가 ‘약물부작용’인 것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나름의 방식으로 코로나 사태를 돌파하려는 북한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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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21일 북한이 궁금해] 장마당 닫고 소문만 흉흉 혼란 속 북한주민
문정실 작가
북한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는 북한 보도를 중심으로 북한의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 정부는 TV를 통해 코로나 현황과 방역 관련 실용적인 정보들을 방송하며 주민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 중인데 장마당이나 종합시장 등이 폐쇄돼 주민들은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쇄가 강화되고 인민군을 투입할 정도로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코로나 실태와 실상을 탈북민의 목소리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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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21일 생생통일현장] 백두대간 수목원의 백두산 호랑이
이상현 기자
고산으로 둘러싸인 경북 봉화 백두대간 자리에 4년 전 들어선 수목원이 하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세계에서 두번째, 아시아에선 최대 규모인 5천 ha의 광할한 부지에 3940종 573만본의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희귀식물들이 식재돼 있다. 특히 이곳엔 백두대간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호랑이 숲도 조성돼 있는데, 호랑이해를 맞아 백두산 호랑이 6마리로 새 단장을 마치고 최근 다시 문을 열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한반도의 중심축 백두대간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남북의 토종식물들과 그 식물과 함께하고 있는 한민족의 표상, 백두산 호랑이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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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도래자’는?
오늘의 북한말 ‘도래자’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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