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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대회만 나가면 우승? 67세의 트레일러너 최강자! 지리산 능선을 따라 40km 이상을 달리는 화대종주, 서울의 주요 명산 100km를 달리는 울트라러닝까지! 길게는 2박 3일 동안 자연을 뛰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트레일러닝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런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자랑하는 트레일러너 중 유독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 메달을 거머쥐는 67세의 여성 트레일러너, 박정순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젠 대자연의 품에서 달리는 트레일러닝의 매력에 흠뻑 빠져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박정순 씨가 이렇게 산을 달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검사 결과 동년배보다 유달리 뛰어난 뼈 건강을 자랑하고 있었는데,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3.40대의 트레일러너들을 제치고 우승을 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뼈 건강 덕분이었던 것. ◆ 부러진 다음에야 안다! 소리 없는 침입자, 골다공증! 뛰고 걷고, 일상을 영유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되는 뼈 건강.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많은 사람이 뼈 건강 악화로 골절을 경험하고 있었는데. 실제 별다른 통증이 없는 골다공증의 경우 골절이 일어난 다음에야 뼈 건강이 악화됐음을 알 수 있어 소리 없는 침입자라 불리고 있었다. 5주 동안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길자(57세) 씨. 발가락이 부러져 깁스 중이지만 한두 번이 아닌 듯 익숙해 보였는데. 과거 유방암 투병 중 항암치료를 하다 척추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던 그녀, 척추 골절을 시작으로 발목, 손목, 발가락까지 10여 년 동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골절로 일상이 무너진 건 71세 조옥례 씨 역시 마찬가지다. 10여 년 전 발목이 골절되며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후 팔, 손가락, 발가락 등 끊임없는 재골절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실제 많은 골다공증 환자의 27%가 4년 이내 재골절을 경험한다고 한다. 뼈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과 식단 관리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골밀도는 점점 더 나빠져 그녀는 물론 가족들의 근심 역시 늘어가고 있었다. ◆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골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집 안! 나이가 들며 약해지는 뼈 때문에 고민 중인 사람들. 실제 고관절 골절의 경우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무려 7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우리 집 안에 낙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실제 노인 낙상 사고의 60%가 집 안에서 일어나고 절반가량의 사고는 침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되는 집 안 역시 골절에 있어선 안전지대가 아니었던 것. 그렇다면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 운동만으론 부족하다! 골骨병에 대처할 방법은? 핸드볼, 배구, 탁구, 테니스, 승마, 스키까지! 젊은 시절부터 운동이란 운동은 모두 섭렵했던 74세 전주영 씨. 하지만 그녀도 골다공증의 위협을 비껴갈 순 없었는데. 쉼 없이 운동을 해왔음에도 60이 되던 해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을 순 없었기에 더욱 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썼다는데. 그녀의 뼈 건강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77세의 나이에도 활동량이 많은 줌바댄스, 수중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하며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고 있는 박복희 씨. 그녀는 운동과 함께 비타민D와 단백질 섭취 등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 관리를 통해 지긋지긋한 골다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전주영 씨와 박복희 씨의 뼈 건강에 도움을 준 성분은 바로 MBP. 우유에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추출한 것으로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데. 계속되는 골절로 고생 중인 김길자 씨와 조옥례 씨 역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소리 없는 침입자, 골다공증! 골절 없는 편안한 노후를 위한 특별한 건강 비법이 무엇인지 오는 24일(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될 MBC다큐프라임에서 만나본다.
MBC 다큐프라임 516회 2024-11-24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걷지 못하는 고통,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본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걸을 수 없어 병상에 눕는 것이 인간 수명에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하지만 인류가 두 발로 걷기 시작한 순간부터 걷지 못하는 공포는 끝없이 인간을 괴롭혀 왔다. 약 320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 화석에게서 ‘관절염’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그렇다면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으로부터 무릎 관절을 지켜낼 방법은 뭘까? 전남 해남의 한 축제 현장. 오늘 이곳에서는 치어리딩 대회가 열린다. 특히 인간 피라미드 탑 쌓기, 공중 점프 등 아크로바틱을 바탕으로 한 스턴트 치어리딩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팀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중에서 펼치는 아찔하고 놀라운 동작! 이런 곡예가 가능한 이유는 206개의 뼈와 그 뼈를 감싸고 있는 100여 개의 관절 덕분이다. 우리나라 최대 고구마 주산지 전라남도 해남. 이곳의 농민들은 요즘 수확의 기쁨을 누리느라 쉴 새가 없다. 종일 쪼그려 앉아 고구마를 캐고 나면 무릎을 펴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이 온다는데. 실제로도 밭일은 무릎 관절에 치명적인 동작이다. 평생 농사를 일구어 온 그녀들의 무릎 관절 상태는 괜찮을까? 특히 여성이 취약한 퇴행성 관절염. 넓은 골반과 남성보다 관절면이 좁기 때문이라는데, 실제로 여성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남성의 2배에 달한다. 병원에서 만난 두 여성. 퇴행성 관절염 4기로 인공 관절 치환술 수술을 앞두고 있다. 연골이 닳아 뼈가 자극을 받으면 가시처럼 자라나는 골극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인공 관절은 그녀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삶의 질을 바꿔줄 수 있을까? 다시 만난 치어리딩 팀. 치어리딩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한국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특히 8년차 치어리더인 황보은(25세) 씨는 강한 힘과 유연한 관절이 더욱 요구되는 베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공중에서 동작을 취하는 플라이어를 받쳐 주는 역할이라는데. 남자들이 대부분인 베이스의 홍일점 황보은 씨. 그녀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비법은 뭘까? 연골의 구성 성분인 콘드로이친은 사람의 뼈와 연골, 혈관 벽, 각막, 힘줄 등 모든 결합 조직에 분포된 성분으로 관절액의 점도를 유지하고 연골 세포 재생을 도와 연골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콘드로이친은 급격히 줄어드는데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70대에는 거의 소실된다. 66세 조순철는 아파트 청소 일을 하는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 계단 한 칸 내려가는 것도 버겁다는 그녀는 극심한 무릎 통증은 물론 류머티즘으로 인한 전신 관절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젊은 시절 피아노 학원을 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으로 하루를 살았던 그녀지만, 관절염이 생긴 이후 줄줄이 무너진 건강으로 인해 그렇게 좋아하던 피아노도 놔야 했다. 현재 그녀의 관절과 전신의 건강은 어떤 상태인 걸까? 전남 목포의 한 육상 경기장. 이곳에서 금메달을 몇 번이나 딴 수준급 실력의 아마추어 투포환 선수가 있는데, 그 주인공은 올해 75세 김성봉 씨, 그의 아내 68세 오이순 씨다. 평생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젊고 튼튼한 연골을 가진 성봉 씨. 그는 아직도 갯벌에 나가 낙지를 잡을 정도로 체력과 근력이 상당하다. 그가 평생 관절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는 폴 장 사르트르의 말처럼 인간답게 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3mm의 무릎 연골. 퇴행성 관절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인지 오는 17일에 방송될 MBC ‘다큐프라임’에서 만나본다.
MBC 다큐프라임 515회 2024-11-17도심 한복판에 있는 숲속에 진풍경이 벌어졌다. 저마다 최고의 꿀잠을 자겠다며 경쟁 중인 청년들! 이름하여 ‘숲속 꿀잠대회’다. 잠을 더 잘 자기 위해 온갖 아이템을 동원한 이들. 왜 이렇게까지 잠을 원할까? 현대인들은 항상 치열하게 보고, 듣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뇌가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 건 당연한 일.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뇌는 점점 노화되고 각종 질환에 취약해지는데...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통해 뇌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뇌 건강을 지켜서 남들의 뇌가 10년 늙을 때 나는 1년만 늙는다면, 그것은 회춘이 아닐까? 바야흐로 브레인 안티에이징의 시대! 나의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본다. ▶ 어머니를 180도 바꿔버린 치매 임고은 씨의 어머니 김성옥 씨(71세)는 평생을 목사의 아내로 살아오며 온화한 성품이었다. 그러나 치매는 그녀의 인격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는데... 물건을 던지고, 발로 차고, 꼬집는 건 기본. 현관에서 소변을 보려는 돌발행동을 해서 딸 고은 씨를 충격에 빠뜨리는데. 얼마 전 갑자기 사라진 적도 있다며 그날의 CCTV를 보여주는 고은 씨. 치매 엄마를 둔 딸은 매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문제는 치매가 나이 든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 ▶ '치매에 나이는 없다' 늘어나는 젊은 치매 54세 동갑내기 부부인 김기창 씨와 염지원 씨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철원으로 내려갔다. 매일 아침 다정하게 아내 지원 씨를 깨워서 복지관으로 보내는 기창 씨. 그 이유는 지원 씨가 젊은 치매 환자이기 때문. 증상이 빠르게 진행된 탓에 2년 만에 경도인지장애에서 중증 치매로 발전했다. 기창 씨는 아내가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서울에서 철원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이다. 인생 계획에 없던 초보 농부가 된 그는 밭일을 하고 아내를 돌보며 동반자이자 보호자의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지원 씨 같은 젊은 치매 환자는 현재 우리나라에 약 8만 명, 전체 치매 환자의 9%나 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뇌 노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 실제로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중년 여성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초고령 사회인 일본이 뇌 노화에 대처하는 법 그렇다면 이웃 나라 일본은 뇌 노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일본 언론이 주목한 특별한 시니어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 e스포츠팀, 마타기 스나이퍼스! 이들의 평균 나이는 69세. 현란한 손놀림으로 슈팅 게임에 열중하는 이들은 전국 게임대회에 초청될 만큼 실력파다. 고령인구가 많은 아키타현에서 중장년층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팀으로, 2년 전 뇌경색을 앓은 팀원을 포함해 전원이 건강하게 e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다. 이미 뇌 건강을 잃었다 해도 그 증상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례도 있다. 야스코 씨는 치매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 살며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 있었는데. 식후에 먹는 게 하나 있었으니 바로 리포좀 글루타치온! 뇌 연구의 권위자인 아오야마 코지 교수를 만나서 글루타치온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보았다. ▶ 브레인 안티에이징의 중요성! 69세 바이올리니스트의 일상 69세의 나이에 13년 차 디제이로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 그녀는 바로 김의숙 씨. 현역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는 그녀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기찬 일상을 살고 있다. 우선 매일 아침 홈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영어 공부, 독서토론, 라틴 타악기, 라틴 디제잉 등 많은 취미를 보유 중! 그중 라틴 디제잉은 공연에 쓰일 음악을 위해 직접 컴퓨터로 믹싱까지 할 만큼 열정적이다. 바쁜 일상에서 의숙 씨는 틈틈이 리포좀 글루타치온을 섭취하며 뇌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그녀는 뇌혈관 나이도 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는데. 이를 통해 뇌 건강과 리포좀 글루타치온이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 현대인에게 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짚어 보려 한다. MBC 다큐프라임 <뇌 생애 가장 젊은 날>은 9월 29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된다.
MBC 다큐프라임 514회 2024-09-29전 세계에서 '노화 시계'가 가장 빨리 돌아가는 우리나라.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급격히 증가한 질병이 있다.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한 해,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 수는 약 400만 명에 달하는 상황. 암 다음으로 한국인이 두려워하는 만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뼈의 변형과 함께 보행 장애를 유발하며, 심뇌혈관질환, 치매,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백세시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관절 건강! 당신의 무릎 건강은 어떠십니까? ▶ 두께 3mm 연골이 닳으면, 삶이 무너진다. 하루 10만 번 이상을 움직이는 관절.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건, 뼈를 감싸고 있는 두께 3mm의 보호막인 연골 덕분이다. 이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염이 생기는데.. 문제는 연골이 한번 닳아 없어지면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무릎 관절은 다른 부위에 비해 유달리 더 빨리 닳고 손상되는데 일반적으로 40세부터 관절 연골의 마모가 시작되고 70세쯤에는 관절을 이루는 주위 뼈까지 변형된다. 게다가 연골은 혈관과 신경이 없어 조기에 손상 여부를 알 수 없고, 한 번 손상되면 퇴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통증이 평생에 걸쳐 이어진다. 이 같은 관절 통증은 통풍의 고통과 비슷하고, 출산의 고통보다 심한 것으로 발표됐을 정도다. 이처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보행 장애가 생기고 일상생활의 자유를 잃어버리게 되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이 급증하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CNN은 관절염과 요통 등의 만성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 퇴행성 관절염의 최약체, 중장년 여성. 주목해야 할 사실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여성이 남성의 약 2배에 달한다는 사실. 여성이 남성보다 골반이 넓어서 걸을 때 무릎 안쪽이 받는 부하량이 남성보다 약 30% 정도 더 크다 보니 무릎 안쪽 연골의 마모가 더 빠르게 일어난다. 또한 여성의 연골은 남성보다 부피와 면적이 작고 두께도 얇은데 여성이 집안일을 할 때 취하는 쪼그려앉기, 짝다리 짚기 등의 나쁜 자세는 무릎의 하중을 2배 이상 높여 관절에 부담을 준다. 올해 50세, 남보다 이른 갱년기로 체중이 20kg 이상 급증하면서 관절염이 생겼다는 이미테이션 가수 김영성 씨. 코로나 시기에 생계를 위해 문을 연 식당을 운영하랴, 각종 지역 행사에 출연하랴 쉴 틈 없이 바쁜 영성 씬, 관절염을 시작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통풍까지 진단받으며 질병 폭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관절염 4기로 인공 관절 수술이 시급한 김금례 씨(73세). 뼈가 붙어 O자로 다리가 휜 그녀는 뭔가를 짚지 않고는 집 안에서도 한 걸음을 떼기 힘든 상황이다.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 ▶ 연골의 핵심 성분, 콘드로이친을 지켜라. 관절 통증 없이, 건강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3년 경력의 아마추어 씨름 선수이자 축구 마니아인 이복희(66세) 씨. 매일 2시간 가까이 하체운동을 하는 그녀는 남보다 두꺼운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근육을 자랑하는데, 그 때문에 관절염 2기에도 불구하고 통증 없이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 백 세까지 마음껏 뛰고 걷기 위해, 관절 관리에 각별히 노력하는 복희 씨. 그녀가 운동 후 꼭 챙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콘드로이친이다. 콘드로이친은 연골의 핵심 성분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마찰력을 줄여서 연골의 마모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며 혈관이 없는 연골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MBC 다큐프라임 <관절 지킴이, 3mm를 아시나요?>에서는 관절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관절의 핵심이라는 연골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며, 전신 건강까지 위협하는 관절 염증의 악순환을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노후를 살기 위한 필수 조건인 관절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MBC 다큐프라임 513회 2024-09-222024년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86.7세, 여성은 90.7세로 5년 전 대비 각각 2.8세, 2.2세씩 늘어났다.(자료:보험개발원) 평균수명이란 0세의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말한다. 이 평균 수명은 1980년 66.2세에서 무려 20년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니란 것을 우리는 깨닫기 시작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 그러기 위해선 튼튼한 몸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내 의지대로 걷고 뛰기 위해 꼭 사수해야할 건 뼈 건강.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강한 뼈를 지키기 위한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 뼈는 어떻게 생겼다 어떻게 사라지는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뼈는 약 206개. 이들 뼈는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심장과 뇌, 폐 등 각종 장기를 보호하고 있다. 한번 만들어진 뼈는 평생을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 끊임없이 사라지고 생겨나고 있다. 파골세포는 낡은 뼈를 녹이고 흡수하는데 이 과정이 보통 2~3주 정도 걸린다. 낡은 뼈가 분해된 자리엔 조골 세포가 새로운 뼈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파골세포로 인해 뼈가 녹고 흡수되는 과정은 빨라지고 조골세포의 조골세포의 골형성 속도가 그에 미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뼈에 구멍이 생겨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 소리없는 도둑, 골다공증의 위험성 골다공증은 여성, 특히 중년 여성에게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골밀도 소실은 30대 초반부터 시작되는데 완경 전에는 1년에 1% 이하의 속도이다가 완경 이후에는 3~5%까지 속도가 증가한다. 완경 후 첫 5년이 가장 심한데 갱년기 이후에는 약 10배 빠르게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축제 행사 MC를 도맡아 하고 있는 안정미 씨(58세). 그녀의 현재 골밀도는 70대 어르신 수준으로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 조차 골절 위험으로 망설여진다. 골다공증 검진 병원에서 만난 박인순 씨(58세)와 이소영 씨(38세) 모녀. 어머니의 검진 병원에 동행했다가 골다공증의 유전성에 대한 경고를 듣고 검사에 임했던 딸 이소영 씨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다. 마흔도 되지 않은 나이에 이미 골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어릴 때부터 잦았던 부상과 골절이 이미 신호를 보냈던 건 아니었을까? ◆ 칼슘을 뼈에 접착시키는 비타민K2!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 역시 골다공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은 한 해 평균 20만 건. 2040년에 30만 건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일본에선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비타민K2를 처방하고 있다. 여기엔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K2가 하는 작용이 숨어있다. 칼슘은 위장으로 들어가 비타민D에 의해 혈액으로 이동하고 비타민K2에 의해 혈액에서 뼈로 이동한다. 결국 칼슘을 뼈에 접착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은 비타민K2이다. 이런 비타민K2는 일부 발효식품과 풀을 먹고 자란 닭, 돼지, 소의 우유, 버터, 치즈 등에 함유돼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소가 자라는 환경을 생각해보다면 풀을 먹 먹고 자란 소고기와 버터, 우유 등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MBC 다큐프라임 <골다공증! 빈 뼈를 채울 마지막 퍼즐은?>에서는 3주간의 뼈 건강 프로젝트를 실시해 이 과정에서 비타민K2가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았다. 더불어 적극적이고 건강한 황혼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려 한다.
MBC 다큐프라임 512회 2024-07-28한미동맹의 ‘첫 단추’, 6시간 15분 간의 치열했던 ‘죽음의 작전’ 북한군에 맞선 스미스 특임부대원의 희생으로 지켜낸 평화 쓰라린 패배로 기억됐던 죽미령 전투를 다시 기록한다 6.25 전쟁이 발발한 지 열흘째인 7월 5일 아침 8시 16분, 오산 죽미령에 미군이 투입된다. 수원에서 오산 방향으로 남진해 오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기 위해 오산 죽미령에서 전투를 치른 540명의 ‘스미스 특임부대’. 사실상 최초의 유엔군으로 투입된 이들은 전쟁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스미스 특임부대원은 장교를 제외한 병사들 대부분이 스무 살 안팎이었고, 그들 중 전투 경험이 있는 병사는 일부에 불과했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은 이동에 이동을 거듭하며 오산 죽미령에 도착했다. 반면, 한국 남침 이후 사흘 만에 파죽지세로 서울까지 함락한 북한군은 서울에서 3일을 지체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상황. 스미스 특임부대원들은 누적된 피로, 적에 대한 정보와 맞서 싸울 장비까지 부족한 상황에서 전투를 시작해야 했다. 1950년 7월 5일 오전 8시 16분, 스미스 중령은 북한군 전차부대가 가시거리에 진입해 올 때까지 기다렸고, 전차를 향해 포탄을 발사했다. 그러나, 북한군 전차는 포탄 공격에도 끄덕하지 않은 채, 유유히 미군 방어선을 향해 돌진했다. 전투가 시작된 지 세 시간여, 북한군 보병을 향해 스미스 부대원들의 일제 사격으로 혈투가 시작됐다. 5천여 명의 북한군 보병에 맞선 500여 명 스미스 특임부대원들은 여러 방면에서 열세였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스미스 특임 부대 540명 중, 181명이 전사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피해를 받게 된다. 과거, 죽미령 전투는 패배한 전투라는 일각의 평가가 있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았다. 예상과 달리 미군이 조기 개입했다는 점을 북한에 알렸고, 이 교전이 끝난 뒤 북한군은 전열을 가다듬는데 열흘 넘는 시간을 소비해야 한 것. 스미스 부대가 철수하는 과정에서 선두에서 인도한 이는 윤승국 대위였다. 긴급한 철수 작전이 진행됐을 때 지리를 잘 알던 윤 장군이 행렬을 이끌어 부대원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 고마움의 의미로, 지난 2020년 주한미군 기지 캠프의 주 출입구 명칭이 ‘윤 게이트’로 공식 지정됐다. 이 전투를 기억하기 위한 움직임은 또 있다. 해마다 7월, 오산시는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 스미스 특임부대의 죽미령 전투로부터 시작된 유엔군의 조기 개입이 없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한국 전쟁이라는 비극에 몸을 던졌던, 모두의 희생으로 평화를 지켜냈다. 한국 전쟁이라는 비극,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낯선 땅에 바친 스미스 특임부대원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특집 MBC다큐프라임 <최초의 ‘유엔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7월 23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MBC 다큐프라임 511회 2024-07-23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뼛속이 텅텅 비는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골다공증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떠올랐다.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는 2020년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인구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 조골 세포와 파골 세포의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증상, 골다공증 우리의 뼈는 조골 세포와 파골 세포의 활동으로 10년마다 한 번씩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나이가 들면 조골 세포보다 파골 세포 수가 많아지면서 만들어지는 뼈보다 파괴·흡수되는 뼈가 많아져서 뼈에 구멍이 커진다. 특히 여성 호르몬은 파골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파골 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중년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는 증상일 뿐 위험하지 않다. 문제는 골절이다. 텅 빈 뼈는 작은 충격에도 부러지기 쉬워지며 골절 부위에 따라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어서 위협적이다. ◆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병, 골다공증성 골절 이금순 (71세)씨는 척추에 압박 골절이 생기면서 자신의 골다공증을 처음 알게 됐다. 그러나 골다공증도 척추 압박 골절도 치료 시기를 놓쳤다. 척추뼈가 골절되면서 척추가 휘자 등이 굽었고, 척추뼈가 밀려 나와 신경을 눌러서 다리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이금순 씨는 부러진 척추뼈를 제거하고, 휜 척추를 바로 잡는 수술을 받았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연령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부위가 달라진다. 같은 상황에서 넘어지더라도 50대는 운동 신경이 있다 보니 손목으로 짚어서 손목이 잘 골절되고, 60대 이후에는 파골 세포의 활동이 척추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서 척추 압박 골절이 잘 일어난다. 80대가 되면 넘어질 때 그냥 주저앉아버리기 때문에 대퇴부가 잘 골절된다. 고령층의 경우, 수술한다고 해도 문제다. 오래 누워 있다 보면 근육이 소실되고, 흡인성 폐렴이나 욕창 등으로 패혈증이 발생해 사망할 수 있다. 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혈전이 잘 생길 수 있어 심·뇌혈관 질환도 쉽게 노출된다. ◆ 무증상이 증상! 부러지고 난 후면 늦다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싶어도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다 보니 대부분 뼈가 부러지고 난 후에야 검사를 해서 알게 된다. 평소 ‘통뼈’로 뼈 건강 걱정은 해본 적이 없었다는 최미경(62세)씨는 옷 정리를 하려거 사다리를 딛고 올라가다 미끄러져 대퇴골 경부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골밀도 검사 결과, 최미경 씨는 T 점수 –4.1로 골다공증 진단 기준인 –2.5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다. 결국 최미경 씨는 고관절 전체를 들어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아야 했다.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김막례(64세) 김순옥(67세) 자매는 걸핏하면 뼈가 부러져 일상생활이 무너졌다. 언니 김순옥 씨는 최근 3년 동안 세 번의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고, 동생 김막례 씨는 수년에 걸쳐 발가락, 손가락, 무릎뼈가 부러지다 급기야는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다가도 ‘뚝’ 하는 소리가 나더니 가슴뼈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을 겼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뼈가 부러질지 몰라서 매사가 조심스러운 자매. 골다공증성 골절을 여러 번 겪은 후 외출도 줄어들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뼈 건강,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당진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낙상 예방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골절 때문. 나이 들면 골다공증은 어쩔 수 없이 생기지만 골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면 큰 위험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슬기로운 낙상 대처법은 무엇일까? 김인숙 (68세)씨는 건강한 뼈를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남편과 시장에서 채소 노점상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골다공증이 심해져 뼈가 부러지기 직전까지도 몰랐다는 인숙씨. 2년 동안 다리를 절뚝거리며 다니다가 찾아간 병원에서 대퇴골에 금이 가서 뼈가 부러지기 직전이니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양쪽 대퇴골에 금속을 넣어 고정하는 수술을 했다. 당시 김인숙 씨의 골밀도 T 점수는 –4.5. 수술 후 인숙 씨는 살기 위해 장사도 접고 운동과 식습관으로 뼈 건강을 챙겼고 최근 골밀도 검사 결과 T 점수가 –2.8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2리터 생수병도 제대로 들지 못했던 인숙 씨는 70kg 무게의 데드리프트를 들고, 14kg 케틀벨을 100개씩 들게 됐다. 인숙 씨는 어떻게 뼈 건강을 회복했을까? ◆ 골다공증, 제대로 알아야 대처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어서 더욱 위험하다. 그래서 사전 검사가 무척 중요하다. 매년 골밀도 검사를 해서 자신의 뼈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 국내 내분비내과 권위자 이유미 교수와 김경민 교수가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부터 치료법, 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등을 공개한다.
MBC 다큐프라임 510회 2024-07-14현대인들은 인류 시작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식탁을 누리고 있지만, 영양결핍에도 시달리고 있다. 2021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영양결핍 환자 수가 무려 33만 명. 한국인 10명 중 7명(74.8%)이 비타민C 부족이며 철과 아연 같은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가 결핍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의들은 미량영양소 결핍이 암 같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영양 결핍과 암은 어떤 관계가 있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 암 환자의 회상, 우리는 왜 암에 걸렸나 충청남도 보령의 한 건강센터에서 만난 폐암 환자 장혜영(54세) 씨. 식당 주방에서 일했지만, 정작 자신의 밥은 제때 챙겨 먹지 못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한다.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정향자(64세) 씨도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한 건 마찬가지다. 20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들쭉날쭉 오는 손님들 때문에 끼니를 거르기 일쑤. 믹스 커피 한잔으로 식사를 때웠다. 폐암 말기 환자 조정일(66세) 씨 또한 항암 치료마저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잘못된 식생활에 대해 돌아보았다고 한다. 과연 이들이 식생활에서 놓친 것은 무엇일까? ◆ 암세포와 싸울 힘을 만드는 미량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거대 영양소는 많은 양으로 신체 에너지를 만들고, 비타민, 철, 아연 등의 미량영양소는 단 1g의 적은 양만으로도 세포 기능을 조절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미량영양소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몸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인데, 몸 안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오직 외부에서 섭취해 줘야 하는 영양소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미량영양소 결핍에서 벗어나 면역력을 챙기고 암과의 사투에서 이길 수 있을까? ◆ 암을 이기는 무기! 긍정의 힘 두 번의 위암에 난소암까지 생긴 추미자 씨(65세). 자꾸 체중이 줄어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하는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철저한 식단 관리는 물론 모자란 영양소까지 계산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등. 면역력을 기르는 데 남다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완치하기 어렵다는 직장암을 극복한 김숙금(69세) 씨도 마찬가지. 항암을 견딜 만큼의 면역력으로 끌어올리고, 암까지 극복하게 한 비법은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흡수율이 높은 리포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이라는데... 오는 7일 방송될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암 환자의 취재를 통해 영양 결핍의 위험성을 되짚어 보고, 암을 이기는 힘에 대해 알아본다.
MBC 다큐프라임 509회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