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만수르, 전국구 기름집에 도전하다 공릉동 도깨비시장에서 나는 고소한 냄새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공릉동 만수르 김종호 사장님. 그는 오늘도 아내와 곧 태어날 쌍둥이를 위해 오늘도 기름병을 들고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장모님이 40년 넘게 운영했던 기름집을 이어받아 전국 소비자가 그의 고소한 기름 맛을 알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편, 시장 그리고 지역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그에게 온 절호의 기회 '라이브 커머스'! 과연 공릉동 만수르는 성공적으로 랜선 너머의 고객들에게 참기름을 알릴 수 있을까?
온라인 시장의 떠오르는 별, 아버지와 아들의 족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족발 공장. 각종 온라인 스토어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추연규 사장님의 족발 공장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족발이 고객을 찾아간다. 족발의 맛을 고객들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내는 비결은 바로 추 사장님 아버지가 직접 개발한 살균기. 특별한 살균력과 아들 사장님의 온라인 판로 개척 전략을 더해 30년이 넘은 족발 공장에는 하루가 다르게 활기가 넘쳐간다. 큰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끊임없는 시장 분석이 한몫했다는데...! 부자의 족발이 온라인 시장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눈 떠보니 사업가로 변신 당한(?) 자개 장인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지켜가는 전통 자개 명장 이영옥 사장님은 자개 문화의 존속을 위해 '생활 속 자개'를 꿈꾸기 시작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세상에 내놓은 것이 바로 '컬러 자개'. '색'다른 자개의 아름다움은 전 세계적 관심을 끌었지만 혼자 모든 주문량을 감당하기엔 어려운 상황. 최대한 빠르게 많은 작업을 해내기 위해 자개 장인들을 한곳에 모아 ‘공방’ 대신 ‘공장’을 차렸다고. 사포질, 절삭, 옻칠까지 경력 합만 무려 250년! 자개의 대가들이 모여 대량생산을 하기 시작하니 이영옥 사장님은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바다 건너 세계로 K-자개를 알리려는 이영옥 사장님의 도전기를 알아본다
소상공인, 사회 문제 해결을 꿈꾸다 이나현 사장님은 이주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다문화 교육 콘텐츠 사업을 시작했다. 이주여성들을 최대한 많이 고용하다 보니 강점도 생겼다. 직원들의 출신 국가가 다양하니 자료조사로는 따라갈 수 없는 재미있고 알찬 다문화 교구 제작 아이디어가 화수분처럼 나온다. 이주여성들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기대보다 못한 성과에 실망하는 날들도 많은 것이 현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정부 지원 사업을 열심히 신청하고 참여해서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간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를 꿈꾸는 소상공인의 희망, 우리 사회는 어떻게 지키고 키워줘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