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트뉴스 2. 만주 항일투쟁의 주역 홍범도의 부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3. 보이는 사물의 속살까지 그려낸 극사실주의 화가 안성하 4. ‘외로운 과학자’ 장대익 교수의 신작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5. [신보] Jan Lisiecki – 〈Beethoven : Complete Piano Concertos〉
■ 아트뉴스
(축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연극) 앙상블 (전시) 문미애 한용진:직관과 교감
■ 아트스페이스 만주 항일투쟁의 주역 홍범도의 부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1920년 봉오동 전투, 청산리 어랑촌 전투를 대대적인 승리를 기록한 독립군 홍범도. 구한말부터 의병 활동을 하고 만주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벌여온 ‘조선의 호랑이’ 홍 범도의 삶이 스펙터클 음악극으로 재탄생했다. 극은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 돼 극장 경비로 말년을 보내던 홍범도가 자신의 사연을 다룬 연극이 우여곡절 끝에 막 오르는 것을 보고 쓸쓸히 눈감는다는 이야기. 실제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에서 공연됐 던 연극 <날으는 홍범도>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서울시 산하 오페라단, 뮤지컬단, 합창단, 국악단 등 9개 예술단체가 처음으로 손잡고 만든 초대형 음악극이다. 그래 서 과거, 현재의 장면마다 록, 힙합, 클래식, 오페라, 왈츠 등 다양한 음악이 조화롭 게 교차한다. 머슴에서 의병장, 독립운동가로 평생을 투쟁 속에 살아온 한 영웅의 이 야기를 만나보자.
■ 아트스토리 보이는 사물의 속살까지 그려낸 극사실주의 화가 안성하
담배꽁초, 사탕 등을 유리 볼에 담아 사진처럼 정밀하게 그려내는 극 사실화가 안성 하. 그가 5년 만에 ‘비누’ 신작을 갖고 돌아왔다. 홍대 미대 4학년 시절부터 화실 어디 에나 널려있던 담배꽁초를 극사실 화법으로 그려 대한민국대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 국내 최고의 공모전을 모두 휩쓸고 뉴욕 등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각광받아 일찌 감치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랐던 안성하 작가. 그렇게 돈 되는 그림을 공장처럼 그려 내던 중 부친의 암 선고와 함께 그 자신도 붓을 쥘 수 없는 손 마비가 왔다. 수년간 완전히 붓을 내려 놓아야 했던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가족. 이후 '비누'라는 소재 에 천착하면서 극사실화에 추상기법을 접목하는 새로운 실험도 시작했다. 신비로운 극사실화의 국가대표, 안성하 작가의 이야기를 아트스토리에서 만나보자.
■ 책으로 걷다 : 산책 ‘외로운 과학자’ 장대익 교수의 신작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인간만이 지닌 '사회성'을 연구해온 진화생물학자 장대 익 교수. 최근 SNS와 혼밥 혼술 유행이란 이율배반적인 시대를 살며 관계에 어려움 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책을 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은 왜 외로움을 느끼는지?’ ‘자발적인 고독은 왜 필요한지?’ ‘왜 평판과 칭찬에 목을 매는지?’ ‘왜 나는 팔랑귀인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사 안에 대해 그 원인과 해법을 제시한다. 장대익 교수의 신간과 함께 ‘사회성 고민상담 소’의 문을 열어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Jan Lisiecki – 〈Beethoven : Complete Piano Concertos〉
캐나다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가 신보를 발매했다. 5세에 음악을 시작해 9세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얀 리치에츠키는 15세에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이래 모차르트, 슈만, 멘델스존 등 유명 음악가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 주하며 세계적인 주목과 명성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 한 얀 리치에츠키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 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얀 리치에츠키가 준비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과 함 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베토벤을 채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