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단독비행

어릴적부터 비행기에 매료되어 조종사의 꿈을 키워온 민기, 상현, 윤철은 항공대학 졸업반이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관제탑을 견학하던 세사람은 몰래 빠져나와 공항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비행기청소 대행업체의 직원인 혜란과 만나게된다. 졸업반인 학생들 사이에는 누가 첫번째 솔로비행을 할것인가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 학생들은 모두 들떠있다. 솔로비행 대상자의 발표날
민기가 첫번째 솔로비행을 하게되었음이 발표되고 민기는 혜란을 만나 자신의 솔로비행에 와줄것을 부탁한다. 솔로비행을 마치고 윤철, 상현에게 부탁해 교수의 차를 몰래 빌려 혜란과 만난 민기는 혜란을 비행장 근처 자신이 어릴적부터 비행기를 봐오던 장소로 데려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한다.
한편 상현은 어머니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게된다.